제237집: 해와 국가의 사명 1992년 11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2 Search Speeches

유관순의 정신을 계승하자

복귀의 입장에서 보면, 유관순은 한국 여자를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여성은 언니의 입장이 되는 것이고, 일본 여성은 사탄편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동생의 입장이 되는 거예요. 복귀된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구요. 한국이 언니의 입장이고, 일본이 동생의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여자들은 언니의 사상을 가지고 동생인 일본의 여자들에게 전수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것이 여자가 가는 길입니다. 레아와 라헬과 마찬가지입니다.

두 자매의 입장과 똑같다는 거지요. 야곱을 중심삼고 두 명의 여자가 자매인데도 불구하고 원수였다는 거예요. 그것을 모조리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한국 여자는 언니의 입장이고, 장자권을 복귀한 라헬의 입장입니다. 또 일본 여자는 동생의 입장이고, 레아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을 중심삼고 보면, 그 둘은 형제인 동시에 전부 다 원수와 같다구요. 그러면 한국의 여자와 일본의 여자, 두 여자들 중에서 선생님이 어느쪽을 취해야 되겠어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우선 하나되지 않으면 그 둘의 방향을 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사탄세계에서 분리되지 않으면, 일본이 가야 할 길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선생님이 1년 전부터 준비한 것이 '유관순 정신 선양대회'입니다. 그것이 뭐냐? '일본의 여자들은 한국의 옷을 입어라! 일본의 모든 것들을 일체 버려라! 통곡하면서 조총련의 여자와 민단의 여자를 어머니의 심정으로 포용하라!' 하는 것이었어요. 형제끼리 싸우는 원수권에 있지만, 그것은 사탄이 개재해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눈물로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헤어질 때 눈물을 흘리면서 헤어졌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했겠어요? 그러므로 복귀노정에 있어서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어머니와 여자들이 모두 눈물로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 돼요. 하나님의 심정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해와 국가인 일본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것이 원리관입니다.

유관순은 3·1독립운동. . . . 그때가 1919년 3월 1일이지요? 그때부터 9개월을 플러스시키면 며칠이예요? 「270일입니다. 」 270일이에요.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그때 한국은 일본제국에 의해서 완전히 점령된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복귀할 수 있는 조건의 기반 위에만 보낼 수 있는 거라구요. 그것이 왜 그래요? 아담 해와에게 16세의 조건 기준이 있었기 때문에 복귀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점령된 기준과 같은 일본의 제국시대 내에서는 올 수 없었던 것입니다. 독립선언과 함께 조건적으로 해방을 인정한 나라의 입장이 되어야만, 선생님이 태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3·1운동을 중심삼고 2년 반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약 3년간이라구요. 예수님의 3년노정과 같은 것입니다. 그 기간에 선생님이 임신되고 태어났습니다. 1919년 3월부터 1920년 정월까지 9개월이지요? 그때가 선생님이 태어난 시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사탄적인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한국 자체의 독립을 선언한 그 조건적인 해방의 기반 위에서 태어난 거라구요. 이제 일본이 점령했던 그 반대의 입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돼요.

이 독립운동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유관순 사건입니다. 그것은 여자, 해와의 상징입니다. 해와가 16세에 타락하였기 때문에, 유관순도 16세에 자기의 목숨을 바치고 그 길을 간 것입니다. 유관순은 하나님의 이상적인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서 자기를 희생시키면서도 그 길을 지켜 나간 대표적인 여성입니다. 타락한 해와의 심정권을 탕감복귀한 한국 여성의 대표라구요.

그 정신은 여성세계를 대표한 언니의 입장이에요. 여러분은 어머니를 안고 언니의 입장인 유관순 정신으로 서야 합니다.

일본의 여자들은 유관순 정신을 계승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것은 레아와 라헬이 하나되는 조건이 되는 거라구요. 그것이 어머니의 소원이고, 부모님의 소원입니다. 그것을 복귀하지 않으면 이상적인 나라와 이상적인 세계는 찾을 수 없는 거라구요. 우리가 지금 그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