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제10회 만물의 날 말씀 1972년 06월 1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3 Search Speeches

인간의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

원리적인 입장을 헤쳐 보게 될 때에 인간 자체들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저기 (장성기 완성급) 올라가려면…. 인간은 본래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습니다. 인간은 본래 자기가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내가 태어나겠다' 하고 원해서 태어난 사람이 있어요?동기는 내가 아니라구요. 나는 결과적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조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맨 처음 조상인 인류의 시조 아담 해와도 자기가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태어났습니다. 누구로 말미암아 태어났느냐?하나님, 부모로 말미암아 태어났습니다. 그러니 제1부모가 누구냐할 때에, 하나님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태어나는 데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태어나 가지고 기뻐하기 시작하는 것은 누구냐?아들딸이 아닙니다. 아들딸은 태어나자마자 앵앵 웁니다. 태어나는 아들딸은 울지만 기뻐하는 것은 누구냐?어머니라는 사람과 아버지라는 사람입니다. 안 그래요?그와 마찬가지로 이 원칙을 두고 볼 때에, 맨 처음의 우리 조상 아담 해와가 아들딸로 태어날 때 기뻐한 자체는 누구냐?아담 해와가 아니라 아담 해와를 태어나게 한 동기적인 주체인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한 것입니다. 동기는 어디서 나왔느냐?하나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우리의 제 1부모는 누구냐 하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제1부모입니다. 그러면 제 1부모 앞에 태어난 아담 해와를 조상으로 한 사람들의 평면적인 제1부모가 누구냐?아담 해와라는 존재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부모가 있고 횡적인 부모가 있는 것입니다. 종적인 부모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라는 분이요. 횡적인 부모가 누구냐 하면 아담 해와라는 분입니다.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되기 위해서는 같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에게도 이성성상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도 남자 성품인 주체성이 있고 여자 성품인 대상성이 있는데, 그 주체적인 입장에는 아담, 상대적인 입장에는 해와, 이렇게 갈라 놓은 것입니다. 요 플러스 마이너스(하나님의 주체성과 대상성)가 합해 가지고 또 다른 입체적인 주체가 되고, 요 플러스 마이너스(아담 해와)가 합한 것이 또 다른 마이너스(대상) 입장이 되어 요것(또 다른 입체적인 주체)과 요것(또 다른 마이너스)이, 종횡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지적하시면서 말씀하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요 플러스 마이너스는 하나되는 거라구. 요건(하나님) 플러스, 요것(아담과 해와)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요건 하나님이요, 요건 아담 해와 요렇게 알기 쉽게 설명한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