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최후의 제단 1987년 06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9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은 어떻게 할 것인가

어머니는 요새 '아이구 선생님, 가야 할 텐데 가야 할 텐데'그래요. 그래서 간다 간다, 내일 간다고 약속해 놨다구요. 15일 넘어서 간다 간다 그랬는데, 내일 또 갈지 안 갈지 두고 봐야 알지. (웃음) 오늘 저녁에 밥 먹으면서 바뀌면 연장되는 거지요. 내가 뭐 아들딸 여기서 그리워하게 돼 있나요? 어머니 역사라구요. 이번에는 어떻게 '아들딸, 아들딸' 자꾸 이러는데…. 아하! 하나님이 가라사대, 문 아무개 아들딸 중요시하는 바람을 피우게 해서…. 어머니 통해서 역사하는구만요. 어머니 여기 없지요? 이 마이크 소리 듣겠구만요. 엄마, 들으라구요. 그것밖에 없어요.

어떻게 남북통일을 하느냐? 남북통일은 하게 돼 있다 이거예요. 어디 가 싸운다구요? 이것들 다 모르누만. 싸우는 데는 전부 다 가정이니까 가정 붙들고 싸워야 될 게 아니예요? 통일교회 교인들, 안 그래요? 통일교회 교인들, 여러분들이 앞으로 물질과 자식들을 다 버리고, 자기 일신의 체면과 위신을 다 버리고, 친척들이 전부 다 욕할 거예요. '저 미친 사람들, 40이나 50이 되어 가지고, 아니 살림살이 다 내버리고, 아들딸 전부 내버리고, 집도 다 팔아 가지고 저 놀음 하고 있으니 저거 미쳤지' 그럴 거예요. 집, 집 팔라구요. 내가 이제 몇 배 큰 것을 사줄지 알아요?

엊그제 어떤 아주머니가 와 가지고 옛날에 무슨 헌금을 했었는데, 3만 배 갚아 주마 했다고 해서 말이예요, '3만 배 주소' 그러고 있더라구요. (웃음) 3만 배만 갚아 주나요? 자기 생명 구해 준 것은 몇 배예요? 자기의 가정이 해방되는데 3만 배, 돈이 문제예요? 3억 배, 30억 배도 더 될거예요. 고마운 줄을 몰라 가지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래, 하늘나라 하나님의 소유가 될 거예요, 악마의 소유가 될 거예요? 「하나님의 소유요」 하늘나라의 백성이 될 거예요, 악마의 백성이 될 거예요? 하늘나라의 자녀가 될 거예요, 악마의 자녀가 될 거예요? 하늘나라의 상속적 후계자가 될 거예요, 사탄의 후계자가 될 거예요? 「하늘나라의 후계자요」 알긴 아누만. (웃음)

자, 선생님이 바보천치예요? 어떻게 생각해요?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바보천치예요, 똑똑한 사람이예요? (웃음) 남자로서는 상판도, 외모도 그만하면 빠지지 않고, 머리로 했으면 벌써 박사 몇 개 해도 했을 거예요. 내가 박사나 하겠다고 정성들이면 박사 바가지 주렁박처럼 차고 다닐 거라구요.

그래 박중현이도 뭐 요전에 자기가 무슨 박사 논문 써 내 가지고, 원리를 중심삼고 사위기대 가정 이론으로 학위 논문을 써 내 가지고 패스했다는 얘기를 내가 들었어요. 이것은 문선생님한테 드린다 해 가지고…. 제목이 그거예요. 이것은 어디에 바칠 것이냐? 학교에 바치는 것이 아니라 '트루 페어런츠 레버런 문한테 바칩니다' 제목을 그렇게 써 가지고 왔더라구요. 거 학교에서 패스해 줘요? 그거 이론이 맞으니 패스 안 해줄 수 없다는 거예요. 뭐 11명의 심사위원들이 전부 갑론을박해 가지고…. 거기도 내 바람이 불었지요? 레버런 문이 뭐가 틀렸느냐 이거예요. 문제시했다가 레버런 문 사상을 연구해 본 결과 그거 틀림없다 해 가지고 반대파가 물러섬으로써 통과됐어요. 사위기대 가정이론을 중심삼고 논문을 쓴다면 박사가 얼마나 많이 나오겠어요? 수두룩하게 박사가 나올 텐데…. 요전에 윤박사가 '통일교회 사람들은 너무나 박사만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 그러고 있더라구요. 거 생각나요? 윤박사가 그럴 수 있느냐 말입니다. (웃음) 박사, 박사, 아니 윤박사보다 다 앞서 있지, 뭐 뒤떨어져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