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참부모님 본향인 집회 말씀 1991년 08월 22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00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부모 자식 관계를 맺어 주" 참부모

여러분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더듬어 왔기 때문에 선생님을 중심삼고 묶어져 있습니다. 그 인연이라고 하는 것은 일본의 누구, 천황을 중심삼은 것이 아닙니다. 일본 역사의 유명한 선조가 아닙니다. 아마데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御神)가 아닙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맺어진 것입니다. 선생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냐? `도적의 왕이다!' 세상에서는 그렇게 생각해요. 도적은 도적이라도, 자기의 하나밖에 없는 딸을 완전히 탈취해 가지고 인사까지 하고 도망가게 했으니까 도적놈 중의 도적놈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부모는 자기의 아들딸을 훔쳐갔다고 해 가지고 그것으로 판단한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제일 나쁜 놈,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땅속으로 들어가라 하는 것입니다. 그거 누구를 위해서 하고 있어요? 문선생이 누구를 위해서 그런 나쁜 일을 하는 거예요? 누구를 위해서 하고 있어요? 하나님, 하나님을 위해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나쁘다는 하나님이 몇 분이에요?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습니다. 왜 그런 일을 하느냐? 그거 문제라구요.

이거 나쁜 일이에요, 좋은 일이에요? 「좋은 일입니다.」 나쁜 일이잖아요? (웃음) 남의 아들딸을 데려다가, 참부모라고 해 가지고 도적놈처럼 데려다가 자기의 부모보다 참부모가 있는 곳에 가서 충효를 다하라고 하니 도적놈 아니예요, 도적놈? 도적놈이라면 그 이상의 도적놈이 없다구요.

부모 자식 관계는 숙명적입니다. 숙명 알아요? 운명 알아요? 운명과 숙명은 어떻게 다르냐? 운명은 바꿀 수 있어요. 숙명은 바꿀 수가 없습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운명적인 것이 아니라, 숙명적인 것으로서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선생이라고 하는 남자는 태어나 가지고 참부모라고 하는 이름을 붙여 가지고, 숙명적으로 바꿀 수 없는 부모 자식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꿔 버리는 이러한 일을 하기 때문에, 역사의 숙명을 파괴하는 나쁜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 이상 나쁜 사람은 없다구요. 그렇잖아요? 말로 보게 되면 그렇잖아요? (웃음) 선생님이 하는 말이지만, 선생님도 기분 나쁘게 생각한다구요.

그런 관계로부터 해 가지고 선생님한테 불려 와 가지고…. 그래 와서 무엇을 바라느냐? 빵을 바라느냐, 차를 바라느냐, 사과를 바라느냐, 맛있는 중국요리를 바라느냐 했을 때, 여자는 남자를 바라고, 남자는 여자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 결과가 되고 말았지 않느냐 이거예요. (웃음) 그래 할 수 없이 한국의 여자, 한국의 남자를 데리고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