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집: 천의를 따르자 1982년 10월 24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7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가르침

저나라에 가게 되면 그렇습니다. 이 사랑의 작동 이상의 힘에 부합될 수 있는 훈련된 소성을 갖추지 못하게 될 때에는 반발적 작용이 미쳐와요. 누가 지옥에 가라고 하지 않아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말하기를 '원수를 사랑하라' 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원수에게 그 사랑이 미쳐져 가지고 1차 2차 3차 4차만 지나가게 되면 원수는 반드시 없어집니다. 이런 위대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예수도 원수를 사랑한 거예요.

원수는 오늘날 기독교 교인들이 원수는 개인의 원수를 말하는데, 아니예요. 하나님 앞에 원수가 있나니, 그 원수는 누구냐? 무한한 가치를 지닌 이 사랑의 법도를 어긴 자입니다. 하나님 앞에 있어서 사탄이 누구냐? 그 사탄은 하나님 앞에 간부(姦夫)였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간부. 이거 기가 찬 말이지요.

내가 저 영계에 가 가지고 들춰 내어 보고 알아 가지고 이런 말을 하다가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고 말이예요, 이단 괴수니, 뭐 기독교 세계를 망친다느니, 저 죽어야 된다느니 하는 별의별 욕을 다 먹었어요. 그렇지만 죽으라고 욕하던 목사가 죽어가는 것은 봤어도 나는 아직까지 안 죽었어요. 그 무엇에 의해서? 천의에 의해서. 아직까지 할 일이 남아 있어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오늘날 통일교회의 가르침은 다른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제아무리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신 전권의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사랑은 상대적으로 찾아오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그 사랑의 상대권을 갖춰야 됩니다. 그 상대가 누구냐? 아담 해와였더라 이거예요.

왜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는지 모르지요? 기독교에서는 덮어놓고 믿으면 된다고 하는데, 무지에서는 완성이 없어요. 나 문 아무개가 나타나 이러한 배후의 비운의 모든 미지의 사실을 밝혔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 지성의 청년 남녀들이…. 금년에만 해도 우리 원리를 공부하고 간 교수가 아마 한 2천 명 가까이 될 거예요.

여기에 있는 이명영 교수도 훌륭하시지만, 이명영 교수보다 더 훌륭한 교수들도 많지요. (웃음) 그런 사람들이 서로 입회원서를 내겠다고 하는 거예요. '입회원서를 내면 문 아무개를 한번 만나 볼 수 있지?' 그게 조건이예요. '나 입회원서 내면 문 선생 한번 만나게 해주겠소? 만나게 해주겠다면 입회원서를 쓰겠소' 하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면, 한국 학생들, 부산에서 여기에 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뭐.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내가 자가 선전을 좀 하는 거예요. 달리는 노루새끼도 뒤에서 따라잡을 수 있는, 용기가 풍성한 젊은 놈들이 말이예요, 문선생을 보기 위해 부산에서 와서 여기에 앉아 있다 하더라도 손해가 안 난다 그말이예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 기분 나쁘더라도 나는 사실이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그만두라구요. 가라구요. 그러나 돌아갔다가 10년 이내에 또 찾아올 것입니다. 기분 나쁘겠지만 두고 보라구요. 그러니까 절간에 간 색시 볼장 다 보고 문서장 그어 버리고 기다린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예요, 그저 대답을 잘 하면 그것으로 통할지도 모르지요. '아이고, 저렇게 호언장담하고 늠름하게 말할 수 있느냐?' 하겠지만 내가 그런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욕먹으면서도 성공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러니까 들어 두라구요.

하나님도 할 수 없이 대상을 통해서 사랑을 찾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나 문 아무개는 역사 이래 하나님의 참된 사랑의 다리를 놓는 데 있어서 내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권을 찾을 것이다 이거예요. 어때요? 대상권의 다리를 놓을 것이다 ! 개인이 갈 수 있는 사랑의 대상권부터 놓는 거예요. 가정이 갈 수 있는 사랑의 대상권, 민족과 국가와 세계가 갈 수 있는 사랑의 대상권, 더 나아가 천주세계를 넘어 하나님의 심정세계까지 직행하는 다리를 놓을 수 있는 대상권을 이어 보자 하는 욕심스런 포부를 갖고 있는 사나이가 여기에서 여러분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 원맨 쇼를 하고 있는 레버런 문이예요. 원맨 쇼 하고 있잖아요? 아시겠어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여기서 훈련받아야 돼요. 내가 지금까지, 60평생, 일생 동안 이 놀음을 하는 것도 저나라에 척 들어갔을 때 여기서 연단이 안 되어 있으면 모든 것에서 상충이 벌어져요. 아시겠어요? 핑퐁(ping pong;탁구) 선수는 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공이 날아오면 잘 받잖아요? 마찬가지예요. 호흡을 할 수 있다구요, 호흡을. 그래서 정상적인 발전을 저 세계에서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여기에 반대적인, 고질된 성품과 터전이 딱 달라붙게 될 때에는 저나라에 가서 작동하는 데 신경마비에 걸릴 것입니다. 통하지 않아요.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위해서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희생봉사를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세계는 주고 주고 주더라도 무한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돈은 주게 되면 끝장이 나요. 지식은 주게 되면 끝장이 나요. 권력도 주게 되면 끝장이 나요. 하지만 참사랑은 주고 주더라도 끝이 안 난다 이거예요. 어때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오늘날 5대양 6대주를 가로질러 한국 땅에 왜 찾아오느냐? 여러분들 생각해 봐야 돼요. 이것이 망상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어떻게 돼서 그렇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자기 나라에서 제일 좋은 것을 문선생에게 갖다 주고 싶어합니다. 왜? 참된 사랑은 주체 앞에, 대상 앞에 주고 싶은 것이 천리의 본성이기 때문에.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도 그렇지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 뭐 간도 빼 먹이고 싶은 거예요. 그렇지요? 제일 귀한 것을 주고 또 주고 싶은 거예요. 한 번 주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수천 명의 통일교회 교인들은 모든 재산을 교회에 다 바치면서도 '내가 지금 내 재산을 바치지만 우리 나라를 당신 앞에, 하늘 앞에 바치지 못하는 것이 한이다'라고 하면서 자기 아들딸들에게 그 나라를 하늘 앞에 돌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유언으로 남기고 가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나님은 아직 소유주가 못 되어 봤어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소유주가 못 되어 봤습니다. 사탄 마귀가 사랑의 간신이 되어 가지고 인간을 만물의 중심으로 세웠던 것을 중심삼고, 원리형과 같은 자리에 서 가지고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는 권내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먼저 사랑하게 되면, 소유권의 결정을 절대적으로 보장하게 돼 있다구요. 그렇지요? 처녀도 한번 잘못해 가지고 어떤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 암만 하더라도 그 남자에게 완전히 끌려들어가는 거예요.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