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복귀의 목적 1973년 07월 2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56 Search Speeches

이제 대학을 전부 다 소"해 나가야

자, 이번에도 일본 자민당의 모모 간부들이 선생님을 만나자는데 내가 안 만났습니다. 내가 교섭하게 되면 누구든지 만날 수 있다구요. 요즘에 구보끼는 동대 총장, 조대 총장을 중심해서…. 조대 총장은 우리 식구가 돼 버렸다구요. 이제 대학을 전부 다 말아먹어야 되겠습니다. 이번에 동대 교수회의에서 공산당의 사촉(唆囑) 받은 교직원들이 반대하니까 두패로 갈라졌습니다. 일본을 구하려면 이 패들이 아니면 안 됩니다. 제일유명한 철학교수 몇몇이 단결해 가지고 '우리가 국제승공연합과 통일교회를 지지하자'고 한 것입니다. 차기 동대 총장 될 사람이 하는 말이 '내가 동대 총장이 못 되더라도 나는 정의에 입각하여 통일교회 편이 되어서 싸운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이번 11대 자민당 참의원도….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자, 이래서 아까 말했듯이 미국에서 대학가를 포섭하기 위한 간접적 작전을 위해 선생님을 만나 후원회를 만든 거예요. 교수협의회를 만든것입니다. 교수협의회를 일본에도 만들고, 중국에도 만들었는데 그거 왜 만든지 알아요? 그것을 다 연결시켜 가지고 세계적인 교수협의회를 만들어서 앞으로 세계적인 대학교 이사연맹을 만들려고 그래요. 알겠어요? 거기서 세계적 대학을 세워 가지고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때쯤 가게 되면 여러분들은 공부를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습니다. 잡아다 공부시키는 거예요. 남이 10년 동안 공부했으면 우리는 5년 동안에 하고, 3년 동안에 해야 됩니다.

지금은 원리강의 하나 못 한다고 뭐 강의 때문에 야단하고, 전도하느라고 야단하는데, 그때는 그저 밥을 세 그릇 먹이고 그저 눈을 뜨자마자 고기를 입에 밀어넣어 주면서 공부하라고 죌 때가 올 겁니다. 그러면 좋겠지요?「예」전부 말만 해도 다 된 것 같구만. 그렇지만 이것이 공상이 아닙니다. 지금 하고 있는 거라구요. 알겠지요?

이제 동부 서부에 파견됐던 사람들이 8월 23일이 되면, 전부 다…. 이곳은 로키 산맥의 중추에 있는데, '콜로라도의 밤'이라는 노래가 있지요? '…달 밝은 밤은…'라는 노래도 있는데 거기가 본산지라고요. 지금 복중에도 거기 로키산맥에는 벌써 눈이 쌓여 있는 거라구요. 피서지로 유명한 곳인데, 앞으로 거기다 우리 별장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수련소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되기 때문에 이런 운동을 하는 거라구요. 하계피서지로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거기에 한 2백 8십 명 모아 가지고 큰 잔치를 하려고 합니다. 한 5만 달러가 들 거예요. 5만 달러가 들더라도 하는 거라구요. 이러는 거 보면, 선생님이 돈을 참 많이 쓰지요?「예」여러분들이 후원하지도 않는데 돈을 쓸 때에 여러분들과 무슨 관계가 있어요? 자, 미국에다 돈을 써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을 후원해야 되겠어요?「미국에다 후원해야 됩니다」그거 알긴 알아요?「예」자, 내가 여러분들을 후원해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날 후원해야 되겠어요?「저희들이 선생님을 후원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