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모스크바 대회 승리 축하식 말씀 1990년 04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2 Search Speeches

교수와 대통령과 언론인을 묶어야

지금은 내가 무엇을 한다 해도 워싱턴의 백악관도 그렇고 국무성도 그렇고 CIA, FBI까지 '저 양반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틀림없는 사람이다' 한다구요. 다 안다구요. 그런 면에 있어서는 기독교 문화권이 배경이 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신앙적으로 의심하지 않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협조할 수 있는 환경이 다 되었다고 봐요.

그래서 내가 워싱턴에 지금 미디어센터를 만들어 가지고 거기에 서미트 클럽회관을 만들어 주려고 해요. 박보희가 회장단들에게 '제발 사무실을 좀 내 달라' 하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는데, 사무실 요만한 거 하나 가지고 무엇하겠어요? 거기에 6대주 사무실을 다 만들어야지요. 6대주에 우리 서미트 클럽이 있잖아요? 본부가 떡 자리를 잡으면 각국 현직 대통령이 워싱턴에 오면 그 센터에 먼저 오는 거예요. 안 올 수 없는 거예요. 오게 되어 있다구요.

플러그 하나만 있으면 자기 나라에 직접 연락이 되고 세계에 연락이 되는데 안 올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원고도 써 주는 것입니다. '누가 온다' 하게 되면 우리 신문쟁이들, 학자들을 불러 세워 가지고 제까닥 원고를 전부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것을 만들어 팔아먹는 것입니다. 원고 하나에 몇십만 불씩 하는 거예요. 세계의 석학들이 자기 나라의 실정과, 세계경제관 같은 것을 중심삼고 자기 나라가 앞으로의 갈 방향을 제시해서 한방 날리면 미국 대통령들이나 자유세계의 선진국 지도자들이 눈이 둥그래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연설하는 사람들의 모든 원고를 세계적으로 만들어서 팔아먹어야 되겠어요. 이 사업이 대단한 것입니다.

이박사도 원고 쓰기 힘들지? 「예」 그렇게 고생하느니 그걸 사는 거예요. 오는 사람을 잡아서 그렇게 하고, 미국의 방송회사에도 우리가 재료를 만들어서 주는 거예요. 대통령에게도 대사관을 통해서 지시하는 거지요. 안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해 가지고 미국에서 우려먹고 본국에 집어넣는 거예요. 그러니 여기서 조종하는 대로 평균적 기반을 닦아 나가는 것입니다. 미국의 판도는 그거예요. 그걸 해 놓아야 언론기간도….

이번에 언론기간이 완전히 서릿발 맞지 않았어요? 이제는 갈 길이 없어요. 공산당을 찬양하고 민주세계를 원수시하다가 이제는 갈 길이 없어요. 지금까지 써먹던 필봉의 습관이 전부 꺼꾸로 뒤집어졌다 이거예요. 그러니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녀석들을 우리가 잡아다가 재교육해서 써먹는 거예요. 21세기의 새로운 세계를 향해서…. 잘됐다구요.

[워싱턴 타임스]를 중심삼고 미디어 센터에 세계에 이름 있는 큰 언론인들, 리버럴한 사람이든 보수적인 사람이든 잡아다가 교육하는 것입니다. 다 같아요. 진보적인 사람이든 보수적인 사람이든 금후의 정책방향을 몰라요. 다 제로입니다. 그걸 내가 교육해서 꿰 차는 것입니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들을 전부 배치해서 대통령들과 묶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는 거예요. 교수들하고 대통령을 묶는 거예요.

우리가 본부가 되어 있으면 미국 교수하고 각 나라 대통령하고 미국의 언론인들하고 묶는 거예요. 그것은 나밖에 할 사람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프레스 클럽과 방송계를 내가 잡은 거예요. 그것을 안 잡아 가지고는 언론세계의 왕초가 못 돼요. 이젠 완전히 잡은 것입니다. 그건 다 모르지요?

거기에 6천 명이나 되는 전세계의 가지들이 와 있는 프레스 클럽,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을 내가 잡은 것입니다. 그건 왜? 공산당과 싸우는 데 있어서 글자 하나만 틀어지면 예스 노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럴 것이다'가 아니라 '그렇다' 하면 문제가 커지는 거예요. 싸움을 붙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미디어센터까지 하게 되면, 프레스 클럽에서 방송하는 것을 거기서 하는 거예요. 최신식 시설이거든. 플러그만 딱 연결시키면 '너희들 거기서 할 게 뭐야? 여기 거창한 자리에 와서 해' 하면 프레스 클럽이 옮겨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없는 것이 없어요. 그러니 안 옮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계획하는 것이 텔레비전 통신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15분 이내에 기사를 찍어 내는 거예요. 그 시설을 다 하는 것입니다, 15분 이내. 이것만 만들어지면 지금까지 세계의 각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편성하던 편성반이 전부 없어지는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골자 뉴스를 만들어 팔아먹는 것입니다. 중간에 버턴만 누르면 거기에 자기 말을 얼마든지 집어 넣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이것이 280개 회사에 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하면 박사님들이 언론계를 타고 불어 대야지요. 안 그래요? 앉아 가지고 불어 대면 하루에 세계가 벌커덕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전직 대통령 서너 사람이 와서 제1, 제2, 제3번으로 한마디씩 하는데, 경제분야를 얘기한 결론도 문총재가 아니면 안 되고, 정치 분야도 결론은 문총재, 문화분야도 문총재라고 한마디씩만 집어 넣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라는 자연히 돌아갑니다. 이박사, 어디 관이 세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