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90 Search Speeches

선생님이 가르치" 것은 천국의 왕족권

정말로 선생님이 여러분을 위해서 살았다고 한다면 여러분의 모든 것을 선생님에게 맡기고 싶어요, 안 맡기고 싶어요?「맡기고 싶습니다.」맡기고 싶은 거라구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참으로 사랑하는, 자기 이상 자기를 위해서 사는 남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싶은 거라구요. 그리고 그런 아들딸에게 전부 다 맡기고 싶은 거예요. 틀림없다구요. 형제 가운데서도 가장 위하여 사는 형제 앞에 모든 것을 맡기고 싶은 거예요. 부부도 그렇고 부모도 그렇다구요.

나라의 부모는 왕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자리에서 전체의 식구들을 위해서 사는 부모는 왕과 하나님과도 함께 연결되는 거예요. 그런 가정이 있으면 왕이 찾아와서 표창을 하는 거라구요. 그러한 가정이 국가를 초월하게 되면 하나님이 찾아와서 표창하는 거예요. 자기가 지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동원하고, 나라의 왕을 동원할 수 있는 그 길을 어디서 무엇으로 찾을 수 있어요? 이것은 위하여 살고 봉사하는 이외의 길은 없는 거라구요. 그 이외의 길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절대적으로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 있어서 효자 효녀는 어떤 사람이냐? 부모를 위해서 몸 마음을 희생하더라도 그것을 넘고 넘어서 부모를 사랑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을 효자 효녀라고 하는 거라구요. 애국자는 뭐냐? 국가를 위해서 자기의 일신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희생을 하고 하고 또 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그런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예요. 열 번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과 열한 번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가운데 열한 번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주체가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이 원칙에 있어서 모든 것이 평화로 수습되는 거예요. 사랑을 빼고서는, 위하여 사는 길을 빼고서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평화를 바라지 않는 여자가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저 할머니, 몇 살이에요?「82세입니다.」선생님보다 몇 살 위예요? 7세 위인가? 82니까 그렇지요? 7세 위예요. 무엇을 하고 왔어요? 남편이 있어요?「없습니다.」언제 죽었어?「27년 전에 죽었습니다.」27년 전에 같이 살 때 그 남편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적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웃음)「작년에 아버님으로부터 말씀을 들었습니다.『이거 아느냐?』고 하셔서,『예, 압니다.』했더니,『할머니 머리가 좋구나!』하셨습니다.」(웃음) 머리가 좋더라도 그런 건 모르는 거라구요. '심정이 좋구나!' 하는 거라구요. 심정이 좋다는 말이라구요. 본래는 태어날 때부터 남편을 위해서 태어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요? 결혼한 후에 그거 생각했겠지요?

선생님이 얘기하는 것은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얘기하는 거라구요. 오로지 한 여자, 오로지 한 남자라구요. 지금 일본의 인구가 1억 2천만이면 6천만이 남자, 6천만이 여자예요. 결혼할 때 한 사람만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지요? 전부 다 눈을 돌리면서 어느 쪽이 좋은가 해서 골라서 결혼을 하고, 그래도 만족하지 못하고 이혼하는 거예요. 에덴동산에서는 둘이 아니었다구요. 오로지 한 사람이에요. 절대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중심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한 사람씩 만들었어요. 둘을 만들지 않았다구요. 절대 되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는 데는 하나가 아니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그 아담 해와가 횡적으로는 많은 아들딸을 낳아도 좋다고 하는 거라구요. 중심은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일본에서도 만세일계(萬世一系)의 천황이라고 한 것은 중심을 남기려는 거라구요. 아담의 직계를 중심삼고 만세일계의 천황이 아니라 우주일계의 천황이라고 할 수 있는 그 나라를 잃어버린 거예요.

왕족이 많아져서 국민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왕권을 중심삼고 위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왕족이 아니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어요. 지금의 저 할머니도 천국의 왕족이 되어 있지 못하다구요.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은 뭐냐? 천국의 왕족권을 가르치고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