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섭리의 구체적 방향성 1982년 11월 02일, 한국 신문로 공관 Page #166 Search Speeches

나라를 움직이고 나라를 구하" 환경적 분위기를 만"라

지금까지 통일교회의 숙원이 뭐예요? 나라를 움직이고 나라를 구하기 위한 것이 숙원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런 때가 지금 왔다 이거예요. 이런 좋은 때에 이걸 연결지어 40일 이내에 후닥닥해서 분위기를 일으켜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늦게 잡아 가지고 11월, 12월까지. 11월 말이 되게 되면 상당한 여론이 벌어질 거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선의의 싸움의 문제를 일으켜야 된다구요. 지부에 사람들이 있으면 지부에 재우지 말고 끌고 다니는 것입니다, 밤에도 요즘은 통행금지도 없으니까 말이예요. 이북을 격파하러 가자! 애향가에 가사를 붙여 가지고 노래를 부르면서 군대식으로 간다 이거예요. 통일의 용사, 나중에 후렴에는 전부 다 통일의 용사를 갖다 붙이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노래 같은 걸 부르면서…. 신비롭다구요. 그런 환경적 분위기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번에 충남은 몇 명이나 되나? 「축복받은 사람 말입니까?」 아니, 충남 지구본부에 얼마나 모였느냐구? 「대전권 내에 아홉개 교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39명으로 출발해 가지고 73명이 있습니다」 어디, 저 본부에? 「예」 그래 군내가 전체를 동원해 가지고, 전체 휘하에 집어넣어 가지고 하라구, 매일같이. 별것 없다구.

선생님이 그전에 야목에 가 가지고 옷 벗고 뒹굴던 것 생각나요? 누가 그때…. 계획을 하고, 그거 거창하다구요. 그물을 그때에 몇백 발이야? 3백 발이 뭐예요? 그것이 몇 미터 될까? 몇천 발! 한 2천 발 길을 건너갔다구요. 장대가 사람 키의 다섯 배, 여섯 배 돼요. 그렇게 물이 들어오는 거예요. 그 안에 고기들이 들어오면 왕창 잡는 것이지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고기들이 점프해서…. 그게 필요하다구요, 그런 것이. 검정칠 해 가지고 늙은 사람 젊은 사람 똑같다구요. 얼굴에 전부 다 검정칠을 했으니 늙은 걸 알아요? 전부 다 새까매 가지고 눈만 깜박깜박하고 그러면서도 해지는 줄 모르고 뱀장어 잡느라고, 고기 잡느라고 말이예요. (웃으심) 거 필요하다구요.

잊을 수 없는 인상, 나라를 생각하고 뜻을 생각할 때 잊을 수 없는 생애의 일부분이 아니냐구요. 춘하추동, 계절에 따라 자기 생애에서 남은 그 이상의 인상을 남겨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훈련받은 녀석들은 못 떨어지지요. 여기 다 남아 있구만.

안창성이 그때 야목교회에 갔었나? 「예」 가끔 생각나? 거 저수지에 뱀이 이렇게 대가리를 도사리고 있었다구요. 개구리 나오면 턱 잡아먹고 말이예요. 거기에 뭣이 나왔다구요? 용이 올라갔다고 해서 우상같이 모시는 못이예요. 전부 가시 연(蓮)이지요. 찔리면 전부 다 곪는다구요.

자, 그런 데다 이놈들 전부 다 집어 넣으려니 말이예요. 유효영이 처 화영이가 그때 처녀였는데, 희뿌연 다리로 거기 들어갔다가 찔리면 대단히 아플 것 같으니까 안 들어가려는 거예요. 누가 들어가려고 그러나요? 그래 할 수 없이 내가 선두에 서서 들어간 겁니다, 가물치 잡기 위해서. 무슨 구멍을 만들었느냐 하면, 덫이 있는데 들어가면 못 나오는 구멍을 만든 거예요. 이래서 들입다 모는 거라구요. 그러면 몇백 마리씩 잡는 거예요. 거 붕어도…. 그게 어렵지만, 고기를 잡아 꺼낼 때는 아주 그거 모르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하룻밤만 자면 전부 다 하얗게 고름이 생기는 거예요, 가시에 찔려서. 그거 짜 내는 겁니다. 일화가 참 많다구요.

그러니 동네에서 '통일교회 쌍것들, 여자 남자 저러니까 욕먹지' 그러는 거예요. 여자도 팬티 입고 다니니까…. 한바탕 달리다 보면 여기 절반이 벗겨지는 것 알 게 뭐예요. 팬티가 여기에 걸려 가지고 궁둥이가 나온 걸 알 게 뭐예요. 그런 궁둥이를 가지고 동네 가운데 우물터로 들어가니 손가락질받고 욕먹는 거예요. 그래 놓아야 인상에 남는 거예요. 문선생 하게 되면 그 일을 일생 동안 못 잊는 거예요. 잊을 수 없거든요. 그러면서 수련하고 말씀 받아 정신과 몸뚱이와 생활이 한 범벅이 되는 거예요. 그게 살아 있거든요.

매일 여기서 갔지요. 여기서 야목이 어디예요? 여기서 야목 가려면 1시간 40분 가량이 걸립니다. 매일같이 다녔지요. 그래 가지고 저수지 물이란 물은 다 막는 거예요, 바닷물 들어가는 것을 전부 다. 달밤에 막다가 그물이 터졌거든요. 그거 참 기가 찹니다. 쓰지도 못하고 또 다시 해야 되니, 그물 터진 거 정리하는 건 참 죽기보다 힘든 거라구요. 거기에는 검정칠 되고 그거 얼마나 무거워요. 그런 놀음이 필요한 거예요.

내가 미국에 가서 요전에 배를 탔지만 뱃놀이 하느라고 그런 놀음했지만 말이지요. 그런 놀음이 필요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직접 선두에 서서 이끌고 그런 붐을 일으키라구요. 부흥회도 여러분들이 하고 말이예요. 알겠지요? 「예」

오늘 여러분들 때문에, 이 녀석들이 왔기 때문에 내 하루 다 보냈구나. 상철이 데리고 청평에 갔다 오려고 아침부터 기다렸는데 지금 저녁이 됐구만. 할 수 없지, 이게 중요하니까. 이왕지사….

대학가에 연결시켜야 할 그 무엇을 남기기 위해 올해 안으로 총동원 시켜라! 이 말 하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걸 하려고 주동문이 일시키고 손대오 일시키고 말이예요, 연결시켜야 할 책임이 있기에. 이런 문제가 나라에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다구요. 알겠지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