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아벨의 길 1973년 03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4 Search Speeches

"아벨은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제물과 하나되어 가인을 굴복시켜야"

아담이 믿음을 잃어버렸고 실체를 잃어버렸으니. 믿음의 기대를 찾고 실체기대를 확보한 다음에야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이냐 하면, 먼저는 믿음을 잃어버렸고, 그 다음에는 실체를 잃어버렸고, 그 다음에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세 가지입니다. 이것을 찾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이라는 것은 메시아가 와야만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메시아로 말미암아 사랑의 길이 열리기 때문에, 사랑을 위해서는 몸이나 물건이나 전부 다 투쟁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선 메시아와 하나되어 가지고서야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태어난 내 실체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있는 믿음이 결정납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하게 되면 언제나 믿음복귀, 실체복귀, 사랑복귀 라는 관념을 딱 집어 넣으라구요. 믿음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않고는 사탄을 분립시킬수 있는 기대를 세울 수 없습니다.

내가 하나되었기 때문에, 아담이 타락하지 않은 본래의 기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사탄이 떨어져 나가고, 나와 제물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아담, 만물, 이렇게…. 이런 아벨이 돼 가지고…. 아벨이라는 제물적 기준, 만물도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그 다음에 가인을 굴복시키는 거라구요. 가인도 몸 마음을 갖고 있다구요. 이걸 복귀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가인을 위해 정성을 들이고 희생해 가지고 가인에게 참된 생명의 길을 준비해 주고 가르쳐 주게 되면, 가인은 그걸 고맙게 생각하고 가기에 물질을 연결시킵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되어 따라 나오는 것입니다. 가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인도 아벨이 한 것을 인계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자, 이렇게 하나되게 되면…. 아직까지 사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되어도 아직 사랑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타락 전 아담 해와와 천사장의 자리를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메시아를 만나야 됩니다.

우리는 사탄으로부터 태어난 타락한 인간이기 때문에 사탄의 사랑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참부모를 중심삼은 사랑의 인연을 갖지 못하였기 때문에, 참부모의 아들딸이 못 되었다는 말입니다. 결국 메시아는 무엇이냐 ? 참부모입니다.

그러면 왜 참부모의 사랑을 필요로 하느냐? 내가 참부모의 사랑을 통해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생명은 시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생명은 사랑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타락한 생명으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해서 참부모의 사랑의 인연을 맺으려니 참부모의 사랑을 요구하는 겁니다. 메시아는 그래서 필요한 거라구요. 그래서 꺼꿀잡이로 갖다 맞추는 거라구요. 그것이 복귀입니다. 그러니까 메시아가 필요한가요, 필요하지 않은가요?「필요합니다」

메시아는 혼자서는 절대로 못 만납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돼야 만날 수 있어요. 타락했기 때문에 내가 둘이 된 거예요. 내가 두 사람이 된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 둘이 된 이것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은 사람에게 가인 아벨 있었어요?「없었습니다」아담만이라구요. 아벨만이라구요. 그런데 가인 아벨 둘이 됐으니까 이 둘이 하나 안되어 가지고는 본래의 아담 자리에 못 들어가는 것은 절대적이라구요.

천국은 누가 보내 주느냐? 아벨이 보내 주느냐, 가인이 보내 주느냐? 가인은 아벨이 들어가기 전에는 못 갑니다. 그 말은 뭐냐? 천국은 누가 보내 주느냐? 사탄이 놓아 주지 않으면 못 간다구요. 사탄이 놔 주어야 갈 수 있으니 사탄이 보내 주는 것이라구요. 그거 맞나, 안 맞나?「맞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둘째 번 하나님이 가인이구나! 전부 다 이 코에 걸렸습니다. 수많은 선조들이 이 코에 걸려서 죽어갔고, 예수님도 이 코에 걸려서 죽었고, 선생님도 이 코에 걸려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는 거라구요. 아벨은 틀림없이 그걸 아는데, 가인이 먼저 알아줘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