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집: 통일천국을 편성하는 길 1988년 05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모" 것을 상속받아 고향- 가서 뿌리를 내려야

하나님이 본래의 우리 아버지예요. 우리는 본래의 심정을 이어받은 아들입니다. 틀림없어요. 내가 영계를 뒤지고 다 해보니, 최후의 천지의 대비밀이 뭐냐고 기도해 보니, 몸부림치며 몇 년 동안 기도한 결과가 뭐냐? `부자지관계(父子之關係)다' 답이 이거예요. 부자의 인연, 세상 부자 관계가 아니예요. 천도(天道)를 정한 아버지는 종적인 사랑을 가졌고 아들딸은 횡적인 사랑을 가졌는데 그 종횡이 한 자리에서 연결된 통일적인 부자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무엇이냐?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의 핵(核)을 중심삼고 동서로 갈라져 가서 아무것도 모르던 것이 장성하게 되면 세상물정 다 알게 되어 귀한 것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귀한 것이 뭐냐? 남자에게 귀한 것은 여자이고 여자에게 귀한 것은 남자인 거예요. 그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남자 여자에게 제일 귀한 것이 사랑이란 명사입니다.

그 사랑은 뭘하자는 것이냐? 이 사랑이 본래의 수직적 사랑 앞에 횡적으로 90각도로 하나되게 될 때는 천지의 중심인 하나님이 그 사랑 줄의 핵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수직의 사랑은 제멋대도 굴러다닐 수 없습니다. 암만 제멋대로 굴러다니더라도 이 중심을 갖고 있는 인간 영혼은 본연의 수직을 따라 움직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수직이 상실되었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럼 통일교회 문총재가 참부모예요, 뭐예요? 이 쌍것들이…. 내가 반대하고 싶어요. 참부모가 도대체 누구예요. 참부모가 어떤 자식이예요? 꿈같은 얘기, 가상적인 말 가지고 도의적인 길을 참되이 가겠다는 사기성이 농후한 술어예요. 나 그걸 이용했습니다. 참부모가 뭐예요? 설명 좀 해보라요.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부처가 되면 갈라질 수 없고, 영원히 하나되어 축을 중심으로 횡적으로 커 가는 것입니다. 가정기준 종족기준 민족기준, 이렇게 커 가면 하나님의 사랑의 범위가 점점 커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판도까지 수평선상에 설 수 있는 정적인 통일권이 생겨났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랬을 것 아녜요? 중심이 일그러지지 않았는데 수평선이 일그러져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를 동반해서 연결된 모든 사람은 사랑을 중심삼고 한 몸이 됐을 것입니다.

참된 사랑은 동위권(同位權)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것은 통일교회의 술어예요. 위대한 말입니다. 내가 영계에서 다 알아보고 얘기하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가서 담판도 얼마나 했는지 알아요? 참된 사랑은 동위권이 있어요. 아무리 문총재가 높다 하더라도 참된 사랑이 있으면 문총재 옆 자리에 와서 설 수 있습니다. 훌륭한 교수님들 말이예요, 부인과 사랑의 인연을 맺게 됐는데 부인이 교수님 방에 마음대로 들어온다고 차버리오? 혼자 벌거벗고 자는데 거기 파고들어온다고 차버려요? 내적 외적 어디든지 동위권을 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동참권입니다. 그가 대통령이고 내가 농부의 딸이라도 내가 가슴을 헤치고 청와대 정문으로 통과하는 걸 어느 누가 막을 수 없습니다. 참사랑은 동참권을 갖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속권이 있습니다.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문총재는 지금까지 일생을…. 위대한 말입니다. 그러니까 문총재는 지금 이것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수직적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적 수평기준이 생겨나야 할 텐데 이게 타락으로 무너졌어요. 그걸 탕감복귀해야 하는데 그 길을 나만큼 아는 사람이 없어요. 가정이 거꾸로 흘러가고 있기에 가정적 심정 수평선을 만들었습니다. 가정기준의 사랑의 수직은 하나입니다. 그다음엔 종족기준으로 올라와 가지고 여기에 큰 원형을 그리고 민족기준 위에 더 큰 원형을 그리고, 이것이 딱 내려오면 축을 중심삼고 딱 들어가 붙어야 됩니다. 평면이 되어야 돼요. 이 땅 위에 타락한 후손으로서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우주에 한 사람도 없어요, 문총재, 참부모라는 말을 가진 문총재 외에는….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라를 버리고 세계를 위해 미국 가서 싸우고 왔습니다. 사랑의 참부모의 심정권이 이 지구상에서 평면적으로 상실한 기점을 세계 판도 위에 올려놓는 거예요. 올려놓은 데는 민족기준을 중심삼고 뻥 뚫어졌던 구멍이 연결되어 나중에는 한꺼번에 한 겨레가 딱 매치되는 것입니다. 그때에 타락하지 않은 참부모의 심정권이 하나님의 수직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세계 50억 인류가 다 거기에 예속될 수 있는 평형기준에 들어맞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를 통해 누구도 모르는 놀음, 90각도 평형선을 맞추기 위한 놀음을 한 그 대표자가 참부모입니다. 알겠어요?

나라가 필요하고 세계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찾아갈 길이 없어요. 이렇게 볼 때에 여러분 교수님 자신들도 수직적 사랑에 90각도 평형선 사랑권을 중심삼은 사랑구형의 이상을 이루어야 할 우주사적 본연의 추구를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문총재 말을 들으라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이걸 맞출 수가 없습니다. 이걸 해 놓으면, 딱 맞추면 어디로 가느냐? 가정으로 갑니다. 그래서 통반격파가 뭐냐 하면 가정에 돌아가서 이것을 맞추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문총재의 아들딸이니까 내가 세계적으로 닦은 모든 심정권, 동참 동위의 상속권과 그 가치까지 무조건 몽땅 줬으니 고향에 돌아가 집에 가서 뿌리를 내려라 이겁니다. 여러분이 뿌리만 내려서 수직과 딱 서면 문총재로 말미암아 세계적 정적 판도를 그냥 상속받고 동참할 수 있는 승리적 영광자리에 올라간다는 거예요. 이론적입니다. 아시겠어요? 참부모가 절대적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 메시아가 절대 와야 된다는 결론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중으로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무엇을 하라구요? 고향을 지원하라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으면 기반닦으라는 거예요. 수직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여러분들 중심삼고 정성드린 핵을 이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으면 통할 수 있는 길이 점점 커져요. 환고향하여 새로운 씨, 사랑의 씨를 참부모 대신 뿌려 달라고 권고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이 지금 남북통일을 앞에 놓고 선언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