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자랑하고 싶다 1988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6 Search Speeches

위해서 백 퍼센트 희생하" 길이 만국- 복을 나눠 주" 길

난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겁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훌륭한 아들딸이 많이 태어났더라 이거예요. 그거 자랑하는 겁니다. 우리 아들딸들은 전부 다르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요전에 누가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가 질이 다르다'라고 그런 것처럼 달라요. 우리 국진이가 얘기한 걸 들어 봤을 거라. 자기 형님이 아들을 낳아 축하연을 하는데 나타났어요. 그래 가지고 통일가의 갈 길을 얘기하는데 감람나무 족속하고 참감람나무 족속은 다르구만. 배우지도 않았고, 아버지도 교육하지 않고 내버리고 다녔는데도 언제 저렇게 혼자 컸는지…. 봄동산에 씨가, 홈태기, 바위틈에 떨어져 박혔던 씨가 움이 터 가지고 나오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따로 안 키워 줘도 자기 스스로 크는 겁니다. 자기 본질을 따라 크는 거예요. 놀라운 사실입니다. 복받겠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위해서 사는 것이 곧 복받는 것이니라!

앞으로 세계 생활 올림픽대회 선발전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언제나 선발될 수 있는, 동참할 수 있는 자격자는 일생을 위해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더라! 그걸 위해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하는 겁니다. 잠을 안 자면서. 할 수 없이 자고 할 수 없이 쉬는 거에요.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이 세계를 위하여. 하나님이 나라를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입하고 재차 투입할 수 있는 대리자가 나오기를 소원하기 때문에,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한 사람의 가는 길 앞엔 패망의 길이 없는 겁니다.

여기 서 있는 문 아무개는 일생 동안 수차례 감옥을 왕래했지마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한강변에 서서 내가 통곡했던 것을 그 누구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습니다. 서울을 중심삼고 높은 산정에 가서 비장한 눈물을 흘리고 통곡한 때가 있었습니다. 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 거냐? 위하는 천리의 대주재이신 하나님의 품을 떠나 가지고 어디로 갈 거냐? 자기를 위하려고 하는 민족이 되어서는 망하는 겁니다.

오늘날, 세계 도처에 흩어진 통일교인 수는 많지 않지만 유명한 석학, 박사들 및 국가 지도자들이 이들을 만나 보고는 감복받는 것이 뭐냐? 위해 살려고 한다는 겁니다. 소명이라고, 위해 살겠다고 하면서 잠 안 자고 더 노력하는 사람을 하나님 대신 모실 줄 모르는 사람은 망합니다.

지금 위성국가에선 감옥에 들어가 있는 통일교인들도 있습니다. 나 문총재는 내가 감옥에 들어간 이상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가 가는 길은 망하지 않습니다. 감옥에서 죽어가면서도 저주를 안 합니다. 만복을 받으라고 선생님에게 복을 빌고 갈 수 있는 무리가 줄줄이 달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 길이 만세의 복을 맞이하는 길이요, 만국에 복을 나누어 주는 길이란 것을 알고 있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