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이상상대 1967년 10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9 Search Speeches

상대를 택하" 데 있어서 우선 순서

그리고 이 남자들이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여자를 사랑한다 하는 데는 무엇 보고 사랑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이제부터는 남자 여자들이 어떻게 결혼 상대를 취하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대개 보면 말이예요, 통계를 가만히 보면, 지금까지 내가 여러 차례 이런 놀음을 해왔는데 통계를 보면 제일 첫째로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훌륭한 것이 뭐냐? 통일교회 신자로서 제일 첫째로 꼽는 것이 뭐냐 하면, 뭐예요? 신앙문제입니다. 우리 이념에 철두철미하라 이거예요. 전부가 그것만은 원칙이예요. 남자나 여자나 그걸 원합니다.

대개 요즘에 보게 되면 말이예요, 그가 뜻을 위해서 얼마만큼 간절했느냐를…. 이번 공장에서도 보면 말이예요, 잘나고, 뜻을 위해서 3년 이상 5,6년 이상 싸워 나온 사람은 다 믿어 줍니다. 안 믿어 줄래야 안 믿어 줄 수 없어요. 지내 보면 틀림없거든요. 뜻이 보호해 주고 있다는 거예요. 이것이 뿌리니까 뜻을 대해서 철두철미하라 이거예요. 뜻에 대한 사상이 철저한 것을 누구나 다 원하는 거예요.

첫째가 뭐냐 하면 그거예요. 뜻에 대해서 어떠어떠했냐는 것입니다. 그러면 둘째가 뭐냐 하면, 건강이예요, 건강. 우리 이 뜻의 길을 가는 데서 몸이 튼튼 안 해 가지고는 안 돼요. 건강해야 돼요. 세째가 뭐냐? 얼굴이예요, 얼굴. 어떻게 생겼느냐 이거예요. 네째가 뭐냐? 지식이예요. 이게 이렇게, 대개 이렇게 나와요.

세상은 어떠냐, 세상은. 꺼꿀잡이예요, 세상은. 세상은 어디 출신이냐, 얼굴이 어떠냐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다음에는 건강하냐, 어떤 종류의 사람이냐, 이렇게 돼 있어요. 우리와 거꾸로예요. 정반대예요.

무엇보다도 통일교회 청년남녀 사이에서는 사실이 그런 거예요. 우리가 뜻의 길을 가는데, 이 뜻을 대해서 가야 할 길이 아직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어차피 뜻과는 떨어질 수 없어요.

남편의 자랑이 뭐냐 하면, 그 부인이 뜻을 위해서 충성하는 모습이 자랑입니다. 어디 가든지 자기 부인이 뜻을 대하는 사람들 앞에 환영받는 것이 자랑입니다. 또, 부인의 자랑이 뭐냐 이거예요. 뭇사람들에게 남편이 환영받는 게 자랑이예요, 그러니 원리강의를 잘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면에서 철두철미해 가지고 뭇사람들에게 신임받을 수 있는, 뜻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게 자랑입니다.

그 자랑 밑에서 뜻을 대한 통일교회 교인들의 행복의 여건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얼굴이야 뭐…. 여자들을 보면, 아무리 늘씬했더라도 그저 애기 셋만 뽑아내면 말이예요, 쪼그라드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호박통같이 생겨 가지고 둥글한 사람이 말이예요, 얼굴이 두껍기만 하던 것이 얇아지는 거예요. 둥글둥글한 것이 훌쭉해지는 것입니다. 두둥실 떠오르는 달과 같이 둥글둥글한 사람도 얼굴이 훌쭉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이라는 것은 많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뜻과 건강입니다. 부처끼리 살면서 없는 생활을…. 없는 생활 하는 것이 뻔하거든요. 없는 생활을 해 나가다 몸까지 약해져 가지고는 곤란하다는 거예요. 더욱이나 아들딸들 중심삼은 후손들에게 지장이 있다구요. 이것은 선생님의 어떤 힘으로도…. '하나님,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능력으로서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들은 병 같은 것은 문제없이…' 하는데, 아니예요. 그것은 자연이치입니다. 약하면 그 아들딸이 약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이라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뜻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뜻을 왜 사랑하느냐 하면, 탕감복귀하기 위해서입니다. 탕감복귀하는 데 있어서 같은 사람끼리 복귀해 가지고는 평면복귀밖에 안 되는 거예요. 평면복귀 위에 입체복귀를 해야 되는 겁니다. 그렇지요? 그러려면 높은 사람하고 낮은 사람하고 결혼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해원성사하는 겁니다.

여자 대학 학사님이 말이지, 농군을 찾아가서 농군을 남편으로 얻으면 그 농군이 얼마나 기뻐하겠나 이거예요. 학사 학사끼리 만나는 것보다도 정말 기뻐하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허리를 구부리고 감사할 수 있는 감사의 도수는 농군이 학사 부인을 얻은 것이 더 클 것입니다. 그러면 농군이 좋아할 겁니다. 그렇잖아요?

또, 학사님, 학자가 시골의 아주 무뚝뚝하고 순진한 아가씨한테 척 신랑으로 가게 되면, 그 아가씨가 얼마나 기뻐하겠어요? 그런 것을 생각해야 돼요. 탕감복귀의 심정을 그려 볼 때, 그런 것을 생각해 봅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이 40이 넘어 가지고 말이지…. 40세 때 어머니가 몇 살이었던가? 18세. 만으로 17세입니다. 그거 생각해 봐요. 얼마나 처량했겠어요? 이런 얘기 해서는 안 되겠지만…. 어머니가 들으면 섭섭할 거예요.

선생님이 우주적인 책임을 해야 하는데, 여자들이 하고많은데…. 통일교회에 여자들이 없었어요? 하고많은 여자들이 있는데 어떻게 그랬느냐? 뜻이 아니면 이건 절대 불가능해요. 탕감복귀가 그래요. 복귀역사가 그래요. 70대에서부터 부인들이 은혜받아 가지고 장년시대, 청년시대, 소녀시대로 들어와야 되는 거예요.

타락은 어떻게 됐느냐? 타락해 가지고 저끄러 놨습니다. 그래서 거꿀잡이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에 옛날에 은혜받은 할머니로부터 시작한 거예요. 거꾸로 추어 올라오기 때문에, 하나님이 찾아오는 길에 뿌리가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끝을 이으려면 20대 전이 아니면 탕감복귀가 안 되는 거예요. 어머니 될 수 있는 사람은 20대 전이어야 됩니다. 스무 살이 넘어서면 어머니가 안 된다 이거예요.그건 절대적인 조건이예요. 그런 것 보게 될 때, 그것은 인간적인 생각 가지고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