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제주도와 해양사업 1983년 04월 19일, 한국 제주교회 Page #195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은 보다 큰 것을 위해 희생하며 가" 무리

내가 여기에 와서 맨 처음에 공산당에 대해 얘기했는데, 오늘날 선생님이 공산당을 대해 가지고 이러이러한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또, 기독교면 기독교에 있어서, 신앙 기준에 있어서 복받겠다고 하면 틀렸다구요. 복받겠다는 종교는 전부 다 망한다는 거예요. 교파를 위한 교파는 망해요. 하나님의 뜻을 위한 종교가 되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거지요. 뭐, 말이 참 많아요.

그래,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면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된다구요? 「자연」 물론 자연도 사랑해야 되겠지만, 오늘날 타락한 인간 세상에 탕감복귀라는 내용을 볼 땐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된다구요? 인종지말에서부터 출발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전부 거기서부터 패스해야 돼요. 중간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르지만 영적으로 그렇게 가르쳐 주니 오늘날 불교 같은 데서 수도가 나오는 거예요. 고행이 나오고 말이예요. 핍박이 필요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청해서 그 길을 가야 돼요. 통일교회가 앞으로 핍박이 없으면 내가 무자비한 핍박자가 되든가 선생님이 없으면 여러분 자신이 자청해서 그길 가야 돼요. 그리고 가정에서는 부인하고 남편이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이마를 맞대고 손을 잡고 천년 만년, 천년 만년 붙들고 있어도 싫지 않아야 된다구요. 엄마, 싫지 않아? (웃음) 그거 싫다면 저나라에 가서 훈련을 또 받아야 된다구요. 그런 훈련을 해야 된다구요.

그다음에 여기 교인들끼리 떡 만나면 서로 좋다고, 그저 여기 책임자를 중심삼고 서로가 만나 가지고 밤을 지새우면서…. 옛날엔 그랬지요. 우리 청파동 본부교회에서도 옛날에는 두 시, 세 시, 네 시까지 잠 안 자기가 보통이었어요. 그렇게 훈련을 했다구요. 그래 가지고 선생님이 어디 가게 되면 보고 싶어서 아줌마도 울고, 영감도 울고, 할머니도 울고, 아저씨도 울고, 처녀도 울고, 총각도 울었다구요. 보고 싶다고 말이예요. 태양같이. 태양이라는 걸 소나무 순도, 배추 순도, 오이 순도, 무슨 찔레꽃, 무슨 꽃이 바라보듯 말이예요. 바라보는 건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그러한 운동이 벌어져야 됩니다. 교인들끼리도 티격태격하고, 기성교회와 같이 싸움을 하고 모략중상을 하고 이러는데 그러면 안 돼요. 서로가 보게 되면 주고 싶고, 서로가 위하고 싶고, 그렇게 돼야 해요. 어디, 여기 그렇게 됐나요?

앞으로 통일교회는, 어떠한 세계 학자들은 문선생 죽으면 통일교회는 망한다고 하는데 천만에요.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습니다. 딱 원칙대로 하는 거예요. 보다 고생하는 사람, 그 사람이 주인입니다. 보다 희생하려고 하는 사람, 그 사람이 옳은 사람입니다. 다 가르쳐 줬다구요.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선생님이 누구보다도 고생하는 사람이예요. 그건 세계가 다 아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야 선생님을 모실 수 있습니다. 자식이라면 부모의 전통을 이어받아야지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제주도 맨 밑창에서부터, 제주도 맨 밑창에서부터 교육해서 그다음엔 어디까지? 누구까지? 도지사를 교육하고, 더 올라가는 거예요. 대통령을 교육하고, 그다음엔 더 올라가서 미국 대통령을…. 나는 미국 대통령을 교육하려고 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앞으로 내 말을 안 들으면 안 됩니다. 전부 모가지 자를 겁니다. 이건 꿈같은 얘기예요. 거 무슨 얘기가 저런 얘기가 있나 하겠지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것을 알고 여러분들은 정신을 바짝 차려요. 통일교회가 잘되려고 하는 것보다 제주도가 잘되기 위해서 노력하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나가다 보면, 통일교회는 자동적으로 제주도가 잘되면 그때 가서 제주도민이 전부 다…. 일본의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쭉 그렇게 해나왔기 때문에…. 요즘에 일본 자민당으로부터, 모든 고위층으로부터, 학계 사람들이 나보고 하는 말이 '선생님, 통일교회 교인들 우리 회사에 보내 주십시오' 이래요. 자기들 회사에 보내 달라는 거예요. '회사에 보내면 뭘 시킬 거요?', '아이고, 비서를 시키겠습니다', '그다음엔 뭘 시킬 거요?', '경리 책임자 시키겠습니다' 이래요. 그거 왜? 통일교회 사람들은 믿을 수 있거든요. 그건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지내 보니 통일교회 사람은 전부 다 자기 이익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대의에 사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대의를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눈 뜨면 보고 생각하는 것이 나라와 세계를 바로잡겠다고 하는 거예요. 나라를 바로잡아 놓고는 세계를 바로잡아 놓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가정에 사는 사람도 가정보다도 교회를 바로잡아 놓고 내 가정을 바로 잡는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것을 위하여 희생하려고 하는 거예요, 보다 큰 것을 위해. 그렇게 통일교회 가는 길은 딱 정해져 있습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해 희생하고, 가정은 종족, 종족은 민족, 민족은 국가, 국가는 세계, 세계는 천주, 천주는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왜 필요하냐? 그렇게 살지 않으면 저나라에 가서 연결이 안 돼요. 유치원 공부하던 것은 국민학교에 들어가서 연결시키고, 국민학교 공부는 중고등학교에 연결시키고, 중고등학교 공부는 대학교에 연결시키기 위한 거예요. 또, 대학은 석사과정을, 석사과정은 박사과정을 연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전부 다 연결되어 있다구요. 딴 데로 갈라지지 않는다 이거예요.

이 나라, 이 땅에서 살고 있는 모든 전진적 단계가 저나라의 그 단계와 맞아야 된다구요. 그걸 맞춰야 돼요. 그래야 저나라에 가서도 지장이 없이 그냥 올라간다구요. 올라가면 전부 다…. 그것이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거기 가서 뜯어고칠 수 있나요? 원래 기초를 닦지 않으면 큰일이라는 겁니다. 되돌아 와 가지고 닦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기초를 올바로 잡기 위해서 그러한 것을 가르치는 것이요, 그런 길을 가라고 지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통일교회에서는 순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기 들어와 가지고 돈 때문에 싸우고 하는 이런 녀석들은 국물도 없다구요. 권력 때문에 싸우는 이런 녀석들은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