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애천·애인·애국 1997년 03월 11일, 한국 선문대학교 Page #163 Search Speeches

새로운 세계의 "다를 점령하려면

여러분, 일화 축구팀 알아요? 일화 축구팀이 8년만에 전부 다…. 월드컵 유치하는데 일화의 공이 얼마나 컸는지 알아요? 전부 다 월드컵 축구를 유치하게 됐다고 좋아하지만 레버런 문의 공이 있다는 얘기는 한마디도 안 해요, 도적놈의 새끼들. 들어 봤어요? 안 들어 봤다구. 내가 이 나라를 살릴 수 있고, 노태우가 내 말 들었으면 벌써 남북정상회의를 다 했을 것입니다. 부시 대통령이 내 말 들었으면 세계평화기금 수천억 원을 만들어 가지고 평화의 세계 만들었을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을 요리했어요. 미국을 요리해야 돼요. 미국 대통령을 내가 만들어야 돼요. 미국 대통령, 일본 수상, 독일 총리를 내가 만들게 되면 세계의 경제권을 좌우해 가지고, 세계 고차원의 은행을 만들어 가지고 은행 유통구조를 초국가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계획까지 지금 하고 있다구요. 레버런 문의 그 제안이 유명합니다, 학계에. 그런 것 다 모르지요? 아, 자기 주인되는 양반이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내가 이 학교의 주인 아니요? 당신들은 이 학교에서 심부름하는 사람들이지요, 뭐. 심부름하면서 주인을 몰라 가지고 자랑할 것이 뭐 있어요? 뭐 모르는 사람은 자랑하겠지만 내 앞에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구요.

자, 문제가 어디 있느냐? 세상 문제의 모든 외적인 세계의 상대적인 모든 여건을 다 갖추고 있는데, 문제의 기점이 누구냐? 알고 보니 이 원장님이야, 원장님. 이 학장님이야! 이 싸움, 몸 마음의 싸움을 밀릴 수 없습니다. 그 조제 방법을 내가 알아요. 그래 학장 버리고 나 따라 와서 노동자 노릇 할 거예요? 나 노동자 왕이 돼 있다구요. 새벽 5시에 낚싯대를 들고 나가 가지고 12시에 들어옵니다. 태풍이 불던 뭐든, 벼락이 치는 날에도 나가서 낚시를 했다구요. 누가 하지 못한 길을 걸어오는 거예요.

왜? 그 세계에 새로운 전통을 남겨야 새로운 세계의 바다를 점령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정에 들어오게 되면 맨발 벗어요. 교주님이 뭐 그렇게 산다는 것은 생각도 못 해요. 왜? 세계적인 통일교회가 전반적인 세계를 움직일 때에는 맨발 벗어야 돼요. 맨발 벗고 그 돈을…. 1년에 1천5백만이 죽어가요. 형제야! 이들을 살려야 됩니다. 로마 교황청이고, 미국 대통령도, 일본의 누구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안 해요. 벌써 수십 년 전부터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호텔도 갖고 있습니다. 호텔에 가게 되면 말이에요, 수건을 수십 가지 알록달록한 별의별 것을 다 갖다 놓아요. 가서 쓰는 것은 요것밖에 안 써요. 그게 유명하다구요. 왜? 그 나머지 것은 필요 없다 그거예요. 3년만 이 세계가 이렇게 절약하게 되면 2천만 명을 해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하루에 준비해 안 된다구요. 수십 년 하고 있습니다.

한남동에 우리 집 있는데, 좋은 집이라고 서울에서 이름난 집이에요. 거기에서 살고 있지만 화장실 가서 소변 한번 보고 물 내리지 말라고 합니다. 매일 같이 우리 사모님하고 말이에요, 우리 사람이 사모님이 어디 있나? 선생님이, 때로는 선생님이라구요. '아이고 한번에 소변 내리지 왜 안 내려요?' 하는데, 세 번까지 싸라 그거예요. '두 번 그 물은 세계를 위해서 절약하자'는 것입니다. 나 그렇게 살고 있다구요.

어느 누가 선생님 앞에 조건을 걸고 참소할 사람이 있을 수 없습니다. 여기 와 가지고 큰 놈, 작은 놈 할 것 없이…. 여기 있는 윤총장에게 '도적놈 같은 놈' 하더라도 '왜 이래요?' 반대를 못한다구요. 도적놈 노릇 많이 했지, 뭐. 나하고 비교하면 도적놈이에요. 미국에 아이 아르 에스(IRS;미국 국세청) 평이 있어요. 수십 억의 돈을 미국에다 썼지만 레버런 문은 한 푼도 자기를 위해서 쓴 것이 없어요. 굳게 믿어줘요. 그것 세계가 나를 믿어 줍니다.

한국도 그래요. 원수의 나라를 살려 주기 위해서 저렇게 수고하는데도 불구하고 6년 전부터 통일교회 부도난다는 소문난 것 듣고 알아 봤어요? 다 알겠구만. '선문대학도 팔아먹는다.' 남미에까지 그런 소문이 들려 오더라구요. 내 귀에까지 돌아 들어와 팔아먹겠다고 누가 했어요? 윤 총장? 그것 팔아먹는다고 하는 소문이 팔아먹자 됐을 거라구요.

그래 안기부도 몇 개월 못 간다고 통고했는데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내가 할 것은 다 했어요. 선문대학도 짓고 브리지포트 대학도 인수하고 세계적인 개척을 돈 없이 다했습니다. 그것 잘난 사람이예요, 못난 사람이예요?「잘난 사람입니다.」그래, 형님 닮으라고 이 녀석아.「형님, 감사합니다.」(웃음) 그래, 닮으라는 거야. 자, 자, 자, 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