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집: 조국통일에서 통일조국으로 1988년 02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6 Search Speeches

1988년은 천지운세가 한국을 찾아오" 때

이제 한 시간 지났구만. 재미있는 얘기가 있는데 한마디 여담을 하고 지나갈까, 말까? 「해주세요」 아, 30분이 걸릴 텐데? 아, 그만두려면 그만두자구. 설교하는 사람도 써먹을 수 있고 통일교회 젊은이도 강의할 때 잘 써먹을 자료가 있는데 말할까, 말까? 「해요」그래, 하자구. (박수)

문선생이 얼마만큼 유명한지 여러분은 모르지요? (웃음) 이 세계는 이제, 서구사회에도 문총재 사상밖에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박사들이 여기에 와서 강의를 한다구요. 작년에도 팔도강산 165곳을 다니면서 일본 교수 서양 교수 한국 교수들이 강의하는 것 들었어요? 「예」 문총재 사상을 따라가야 산다고 말이예요. 그 사람들이 미쳤어요, 안 미쳤어요? 「안 미쳤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유명해요?

교수님들이 교만합니다. 어깨에 힘이나 주고 나 아니면 안 된다는 패들인데 걸려 가지고, 문선생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만들어 놓았으니, 그거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요사스러운 바람에 걸려들기는 걸려들었거든요. 아무리 미인이라도 별 수 없습니다. 사랑 바람이 불게 되면 네 다리가 다 날아가도 가려고 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렇지 않으면 미인 자격이 못 됩니다. 그만큼 유명합니다.

민주세계도 요즘 그렇잖아요? 아메리칸 리더십 컨퍼런스(American Leadership Conference;미국 지도자 회의)라 해 가지고 금년에 4천 명쯤 될 거예요. 그들은 순전히 주상원의원, 그다음에는 연방정부 상원의원들, 주지사 이상, 신문사 사장 이상 해먹은 패들이예요. 그들을 전부 다 교육하려면 한 사람 앞에 얼마씩 들어가는 줄 알아요? 그러나 내가 차비를 대줄께 와라 했어요. 그 비용을 여러분들에게 주면 좋겠지요? 통일교회 교인들에게는 한푼도 안 대주는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지갑에서 돈을 빼앗아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 쓰는 거예요.

그거 원리적으로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돈도 다 빼앗기고 없는데 발길로 들이차면서 `이놈의 자식들아, 나가 죽어' 하고 내쫓는데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뭐가 잘했어요? 거기서 구덩이를 파면 자기 혼자 살다가 거기서 죽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쫓아냈기 때문에 죽게 되면 동네방네 나라가 꽃다발을 갖다 놓고 `우리 애국자 죽었구만. 우리 동네에 위인이 났다가 죽었구만' 하는 거라구요. 나라의 위정자로부터 동네 할아버지가 꽃다발을 놓고 눈물 흘린다는 거예요. 그럴 것이 뻔해요. 그걸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한 10년 20년 살다 보니 요즘에 통일교회 패들이 어떻게 된 줄 알아요? 집에서 쫓겨나고 어디 가서 발도 딛지 못할 만큼 처량한 패들이, 이번에 떡 문총재가 와 가지고 바람을 일으켜서 팻말을 하나씩 쭉 나누어 주게 되니 다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떡 잔치한다는 소문 들었어요? 「예」 전부 다 돈을 줘 가지고 가서 잔치하라고 했더니 `저놈의 자식, 언제는 망할 것처럼 쫓겨다니고 그러더니, 언제 성공해 가지고 와서 동네 할아버지로부터 사돈의 팔촌까지 모아 가지고 잔치하고, 막걸리를 사 먹이고 야단법석하니 좋다, 하하하' 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박수)

통일교회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잔치를 하는 데는 자기 일족만 데려다가 잔치하는 것이 아니라, 동네방네 잔치를 하는 거예요. 이번에도 도원빌딩 낙성식을 했는데, 통일교회 내 일대에 비로소 처음으로 빌딩을 지었어요. 내가 그런 빌딩을 얼마든지 지을 수 있는 돈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세계를 위해서 뿌렸어요. 미국에서도 그 이상의 빌딩을 사고, 일본에서도 그 이상의 빌딩을 사고 나서 한국에 와서 도원빌딩을 지었습니다.

도원빌딩 알아요? 「예」 내가 보게 될 때 부끄럽습니다. 그것 만들어 놓고…. 땅을 그것밖에 살 수가 있어야지요. 마포 할 때 마 자는 마귀마(魔) 자예요. 악마의 포에다가 우리의 닻줄을 내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게 악마 마 자는 아니지만 말이예요. 삼 마(麻) 자이지만 난 생각하기를, 악마는 자기와 가까운 발음을 찾아갈 것이기 때문에 마포(魔浦)라 이거예요.

도원빌딩 할 때 도원이 뭡니까? 뭐 그런 얘기 하다가는 한정이 없지요. 각설하고, 낙성식하는 그날 참석한 한 사람 앞에 5백만 원을 선물로 줬습니다. `문 딱 잠가라' 하고 말이예요. 내가 왜 이런 놀음을 해 왔느냐? 내가 통일이라는 통일교회를 왜 만들었느냐? 통일교회 회사 패들도 선생님을 처음 보는 녀석들이 있었거든요. 그건 전부 외부사람들입니다. 이놈들을 세워 놓고 한바탕 얘기하고는 `문 닫아!' 한 다음 한 사람 앞에 5백만 원씩 줬어요. 5백만 원이 작아요, 많아요? 「많습니다」

그 5백만 원을 왜 줬을까요? 거기에는 나를 처음 본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건 통일교회 교인들이 아닙니다. 회사 패들이예요. 그게 아주 장안에 소문이 났을 것입니다. 난 재벌도 아니라구요. 지나가는 손님같이 나타나 가지고 그 일을 한 거예요. 5백만 원씩 3백 명이면 돈이 15억입니다. 15억이면 많아요, 작아요? 「많습니다」 그런데 그게 안 아까워요. 내가 어디 가 가지고 하루 점심 한 끼 먹고도 20억 사인하고 하는 판인데, 외부 사람들을 그냥 대할 수 있어요? 안 그래요? 통일교회 문총재 이름 아래 들어와서 밥 먹고 사는데 말이예요. 그런 상대적인 보답도 해주고 다 그래야 불평을 안 하는 거예요.

그 15억을 떡 주면서 하는 말이, 당신네들 고향에 가 자기고 떡 잔치를 하라고 한 것입니다. 18일이 정월 초하루이니만큼…. 1988년은 천지 운세가 한국을 찾아오는 때라는 거예요. 올림픽도 벌어지고 그러면 북괴는 코너에 몰리고, 문총재가 득세하는 때가 오는 거라구요. 기분 좋아요? 「예」 득세할지는 두고 봐야지, 암만 포즈를 근사하게 했댔자. (웃음)

거기에 돈이 얼마나 드느냐? 일반 쌀을 한 가마니에 85,000원 잡으면 말이예요. 15,000원 정도만 더 주면 찹쌀 한 가마니를 살 수 있어요. 그래 10만 원만 주면 찹쌀 한 가마니를 살 수 있습니다. 찰떡 쌀, 그것이 몇 가마니 값이냐 하면, 1만 5천 가마니 값이예요. 잔치 근사하지요? 옛날에 만석군 하게 되면 하늘땅이 안다고 그랬지요? 만석군은 벼예요, 벼. 그러나 이건 찹쌀이 1만 5천 가마니입니다. 이것이 벼로 한다면 2만 5천 가마니에 해당합니다. 그걸 풀어서 너희들 고향 사돈네 팔촌까지 아는 사람은 전부 다, 소금 실었던 바만큼 쩝절한 녀석들은 전부 다 먹여라 이랬어요. 그래서 양심에 가책이 되어 문총재 애국하는 정성에 동하는 뭐가 있거든, 닭대가리라도 잡아 가지고 동네방네 잔치하라고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 이런 놀음을 한 사람은 역사 이래 내가 처음일 것입니다. 내가 그런 걸 좋아하거든요. (웃음)

그 잔칫날에 떡을 먹게 되면 그건 문총재의 낚싯밥입니다. (웃음) 아, 미안합니다. 우리끼리야 뭐 어때요? 낚싯밥인데, 그게 물게 되면 하늘나라가 꽉 잡고 문총재 말대로 안 움직이면 잡아당기는 거예요. 잡아당기면 자꾸 낚싯대에 말려들어오지, 내가 가게 안 돼 있다구요. 그걸 물고 안 놓는 날에는 하늘나라를 물고, 세계를 삼켜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나쁘지 않지? (박수) 세상에 그런 낚싯밥이 어디 있어요? 없는데, 역사 이래에 문총재가 주는 낚싯밥은 그런 요사스러운 놀음을 한다더라! 그건 두고 봐야 알아요. 그러니 죽지 말고 부디 살아남아서 틀림없이 보기를 바랍니다.

그 대신 물었네 할 때에는 내가 잡아채면 돼요. 그 누가 잡아채면 물고 거꾸로 말려들고 그러지만, 나하고 하나님이 잡아채면 슈루룩 풀려 가지고 하늘나라로 점핑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져요. (박수) 홍길동이 요술보따리보다 더 멋진 거예요. 내가 그런 미친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그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