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선악에 대한 최후의 경종 1976년 12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9 Search Speeches

하늘은 전진하" 편- 같이해

아까 말한 이것으로 말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면서 말씀하심) 미국이 이렇게 후퇴해 가면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의 피해가 얼마나 큰가 하는 걸 알아야 돼요. 거 그럴 거 아니예요?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망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미국이 월남에서 후퇴하고서도 또 한국에서 후퇴하려는 놀음을 하고 있다구요. 그리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도 지금 미국이 발을 빼려고 합니다. 그걸 알아야 합니다. 미국 자체가 전진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꺼꾸로 하고 있다구요, 꺼꾸로. 그래서 레버런 문이 여기에 온 거예요. 미국이 후퇴해서는 안 된다구요. 반대로 전진해야 돼요. 다른 게 아니예요. 전진이예요.

후퇴한 편에 하늘이 같이하겠어요, 전진한 편에 하늘이 같이하겠어요?「전진하는 편입니다」 그 놀음을 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국내에서 반대하는 패들 앞에서 레버런 문이 싸워 나왔는데‘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강력한 사람이다!’하는 요 간판을 하나 얻었다구요. 통일교회는 강력한 단체인데 여러분들은 강력해요?「예」 여러분 개개인들이 뭐가 강력해요? 뭣이 강력하냐 말이예요, 이게? (청중 한 사람을 때리심. 웃음) 내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웃음) 뭐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레버런 문도 보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뭐 혹이 있어요, 뭐가 있어요? 그렇지만 한 가지 다른 게 있다구요.‘하나님’하게 되면 미치는 사람들이라구요. 그러면 된다는 거예요. (박수. 환호)

하나님, 하나님이라는 간판을 들고는 뭐 환드레이징도 좋고, 꽃 파는 것도 좋고, 뺨을 맞아도 좋고, 천대받아도 좋고, 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모른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하나님에게‘하나님, 당신의 제일 어려운 것을 이 사람한테 시켜 주소. 나는 아무 실력은 없지만 당신의 말을 듣는 데는 미쳐 있소’이래요. 그 때가 되자는 거예요. (웃음) 레버런 문은 아무것도 없다구요. 레버런 문은 그 대표자가 되자는 거예요. 어때요? 여러분들도 그거 좋아해요? 「예」 위험천만해요. 위험천만한데도요? 「예」그러니까 미쳤지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