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일심통일 1997년 04월 1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5 Search Speeches

일심통일 된 자리" -사가 변하"라도 변하지 않아

일심통일! 한번 해봐요「일심통일.」일심통일!「일심통일!」일심통일!「일심통일!」이거 중요한 말이라는 거예요. 이거 보라구요. 전부 다 상대적 관계가 없어 가지고는 통일적 이념이, 통일이라는 말이 성립 안 된다는 겁니다. '거느릴 통' 자고, 거느림을 받아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데서 통일이라는 명사가 성립되는 거라구요. 그 말은 완전한 주체와 완전한 대상이 일심통일 된 그 자리는 이 우주가 변하고 역사가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런 길을 몰랐어요.

그러니 통일권 내에 여러분이 개인서부터 가정·종족…. 개인·가정·종족, 8단계예요. 전부 다 8단계까지 통일적 내용을 거쳐가야 할 길이 있는데 하나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걸 간과하는 나라가 있고 주체국이 있다 할 때 여러분이 영계에 들어가면 이 법의 치리를 받아야 될 때 어떡할 것이냐 이거예요. 개인적으로 구속당합니다. 영계 가게 되면 여러분 부부도 전부 다 갈라져요. 가정의 열 식구가 있으면 다 갈라집니다. 한 곳에 못 갑니다. 그거 몰라서 그렇지요. 그런 걸 다 알고 보면 천상세계의 그림자와 같이 지상세계가 있는데 그것을 전부 다 실체가 없어 가지고는 영상도 실체를 따라서 닮아 가는 거예요. 하나되어 가는 거예요, 이게.

그렇기 때문에 통일이 필요한데, 여러분 개인에서 몸 마음이 싸우고 통일 못 되어 있는데 이 싸움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우리 선조 1대 선조로부터 계속돼 온 것입니다. 역사시대 수천만 년이에요. 인류 역사가 수천만 년입니다. 수천만 년을 거쳐오면서 한 번도 통일 못 해봤어요. 휴전도 못 해봤고 정전도 못 해봤다는 것입니다. 이 싸움을 어떻게 통일할 거예요? 답변할 수 없습니다. 종교가 뭘 하는 것이고 철학이 뭘 하는 것이고 사상이 뭘 하는 거예요.

내 개인의 중요한 문제, 싸움 전쟁에서 신음하다 다 쓰러져 가는 인류의 피폐상을 바라보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지 않고 살아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건 너무나 무책임한 세계예요. 무책임한 세계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보라구요. 몸과 마음을 볼 때 대개 사람이 마음의 사람이에요, 몸뚱이의 사람이에요? 몸뚱이 하자는 대로 다 따라가요, 마음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요? 요즈음 세상에 전부 다 물질만능이다 이래 가지고 물질이 제일이다, 몸뚱이도 물질이다, 정신은 물질의 부산물이다 합니다. 그런 미친 자식들이 다 있기 때문에 내가 때려잡은 거예요. 내 손에 의해서 공산주의는 망했어요. 그런 거 다 모르지요. 그것이 말로 하는 것이 아니예요. 근본에서부터 오랜 역사를 중심삼고 파헤쳐 가지고 그것을 전복시키고 해소할 수 있는 무엇을 갖지 않으면 소화가 안 된다구요.

그러면 문총재가 소원한 것이 도대체 뭐냐? 참부모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참부모냐? 통일적인 표준에 있어서 개인 계열, 가정 계열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개인 계열, 가정 계열, 종족 계열, 민족 계열, 국가 계열, 세계 계열, 천주 계열, 하나님까지의 8단계의 계열에 있어서 표준적 내용을 제시하는데 제시한 그 내용이 상대적이 아닙니다. 주체성의 내용을 제시해 가지고 모든 것을 하나로 수습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을 가졌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천하통일은 자동적인 결론입니다. 아시겠어요? 아시겠어요, 모르겠어요?

오늘 저녁에는 점잖아 가지고 안 통합니다. 물어보면 대답을 할 줄 알아야 돼요. 80이상 손 들어 봐요. 한 분이구만. 내가 지금 나이가 몇인가? 바쁘게 살고 보니까 나이를 다 잊어버린다구. 80이 가까워 온다구요. 2년만 있으면 한국 나이로 80이 돼요. 저기 내 형님뻘이 한 분 되고 그 다음에는 전부 동생뻘이지요. 동생뻘이 돼서 반말을 하고 욕을 하더라도 바른길로 인도하면 형님 말을 들어야지요. 들어야 되겠어요, 안 들어야 되겠어요?「들어야 됩니다.」안 들어도 돼. (웃음) 그건 안 통한다구요. '안 들어도 돼' 그건 통하지 않아요.

들어야 되겠다구요. 일방통행으로 오케이(OK) 해야 되고 싫더라도 오케이 해야 돼요. 그래요, 안 그래요? 말은 바르게 해야 되고, 바른 말은 받아들여야 되고 받아들였으면 거기에 답도 옳으면 옳고 그르면 그르다고 답변해야 된다 이거예요. 점잖 빼 가지고 무엇이 생길 것 같아요? 배급소 가 가지고 표 없이 암만 점잖 해 가지고 행렬에 서 보라구요. 십년 백년 서도 국물도 없다구요. 마찬가지예요. 점잖 빼 가지고 망하지 말고 어린이처럼 돼 가지고 앵앵거리고 '나 배고파, 배고파! 통일이 필요해!' 이러면 하늘이 동정해 가지고 여러분이 살 수 있는 길이 생길는지도 모를 것이다 그거예요.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