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중생과 천국 입적의 길 1992년 11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88 Search Speeches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계획을 세워 투자하라

지금 몇 시예요? 세 시 반이구만. 내가 몇 시에 가야 되나? 「늦어도 네 시 반이면 가야 됩니다. 」 그러면 여기서 몇 사람, 그동안 활동한 보고를 좀 들어 보자.

송영석! 「예. 」 전북은 조그마한 도(道)니 언제든지 쥐고 요리할 자신 있다고 그러지 않았어? 한번 이야기해 봐요. 자기가 한 모든 결과가 어떤지, 어떠한 기반까지 닦았는지, 도를 중심삼고 움직이면 얼마만큼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자신 있는 한계선까지 이야기해요.

국회의원까지도 전부 당선시킬 수 있다든지, 전 도민들을 몇 퍼센트 움직일 수 있다는 것 등을 리에서부터 면, 군, 도에 걸쳐서 전체 통계를 내면서 얘기해 봐요. 그다음에 평가가 얼마만큼 적중했다고 하는 통계를 중심삼고 1년, 2년, 3년…. 틀림없다 할 때, 거기에 대한 계획을 중심삼고 투자도 해야 된다구요.

투자를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투자를 함부로 하면 다 망해요. 기반이 닦아져 가지고 '여기에 투자하면 몇 퍼센트가 틀림없이 발전한다. '고 할 때 돈을 댈 수 있지만, 그러한 통계적인 기반이 없는데 돈을 대면 다 흘러가 버려요. 그러면 도적놈이 된다구요. 우리 사업 하는 회사들이 엉터리 사장 밑에서 그런 식으로 돈을 다 해먹고, 도적놈이 되고, 사기꾼이 되었다구요.

이제부터는 내가 여러분을 정상적으로 훈련시키려고 합니다, 맨 밑바닥에서부터. 그러면 자기가 자립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날 거라구요. 이제는 종족적 메시아의 기반이 있으니 자기가 그 기반을 중심삼고 국내면 국내….

그런 실력적인 기반을 이미 부여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아로 오게 될 때 유대교하고 이스라엘을 중심삼고 죽든 살든…. 그 기반을 하늘이 맡겼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4천 년을 준비한 기반을 끌어올리느냐, 멸망시키느냐 하는 한계선의 책임은 자기가 져야 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이제는 대한민국에 대한 책임을 내가 다했습니다. 또, 도(道)에 대한 책임을 다했습니다. 일족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구요. 축복가정들을 전부 다 종족적 메시아라고 해 가지고…. 종족적 메시아가 열두 사람만 나오면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전국에 배치해 놓은 우리 가정들이 얼마나 많아요? 이 사람들을 가지고도 나라를 못 구한다면, 앞으로 더 도와줘도 안 됩니다. 그 돈을 가지고 아프리카 지역 같은 데 투자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서 내가 지금 미국에서의 영주권도 포기하려고 한다구요. 그러면서 철수하는 거예요. 이것을 어떻게 미국에 전부 다 인계해 놓고 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번에 주(州) 책임자들에게 강행하게 한 것이 무엇인지 보라구요. 50개 주에 신문사를 만드는데, 인원을 적게 써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워싱턴 타임즈]를 인공위성을 통해 전송하면, 인원은 15명에서 20명이면 돼요. 30명까지 필요 없다구요. 최소 단위의 월급을 주고, 그 뒤에 큰 신문을 대치해 가지고 수입을 가져오게끔 하는 것입니다. [워싱턴 타임즈]가 자기 자체 주의 신문사를 중심삼고 적자를 내면 그것은 영원히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현지에서 돈 없이도 시작하느냐? 우리는 헌드레이징도 다 할 줄 안다구요. 그러니까 허리띠를 졸라매고 출발해 가지고 기본적으로 3개월이면 3개월 동안 움직일 수 있는 돈만 준비해 가지고 자립할 수 있는 체제를 세우는 것입니다. 못 하게 되면 집어치우는 거예요.

일단 그렇게 한 다음에 그 사람으로 안 되면, 제2팀을 따로 만드는 거예요. 1팀, 2팀, 3팀까지 만들어 가지고 1팀이 안 되면 바꿔 치우고, 2팀이 안 되면 또 바꿔 치우고, 3팀이 안 되면 바꿔 치우는 것입니다. 바꿔 치우면 나머지 두 팀이 얼마나 분해요? '아, 가슴 아파!' 할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경쟁을 하게 되면, 가망 있는 한 팀을 더 내는 것입니다. 그 수준에 올라오게 되면 내놓고…. 이렇게 네 개 팀을 만드는 것입니다. 삼 사 십이(3×4=12), 120명의 대학 나온 사람들을 중심삼고 팀을 만들어서 책임지도록 하면 완전히 자립할 수 있는 신문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계획을 세워서 일할 것을 이야기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