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오늘과 내일 1973년 04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5 Search Speeches

같은 것을 수-이 되'이하" 자일수록 전문가가 된다

지금 여러분이 공부할 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원리말씀만 생각하는데, 아는 사람은 신학자, 신학박사, 누구든지 때려잡을 계획을 해야 한다구요. 그러니 여러분들은 여러분보다 못한 사람을 전도하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여러분보다 잘난 사람을 전도하라 이거예요.

수련을 이것으로 끝나는 거예요. '아, 이제는 원리 말씀도 몇 번 들었고해서 원리를 알았으니 이제 그만두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들이 많다구요. 공부를 해보면 알겠지만, 원리를 한 번들으면 전부 다 주먹같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 번 들으면 '아, 원리가 요렇게 됐다'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나 '원리가 이렇게 넙적하다. 넙적하고 반반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렇지 않고 가랑이졌다' 이렇게 달라진다구요. 안으로 점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또 상대가 있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가만히 있지 않고 이것이 서로 경쟁하는 것을 알게 되는거예요, 경쟁하는 것을. 그뿐만이 아니라도는 것도 안다는 것입니다, 도는 것도. 선생님은 원리를 알지만 지금도 원리말씀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구요. 끝이 없는 것입니다.

밥맛이라는 것은 밥을 한 번 깨물어 먹어서 나는 것이 아니라 깨물어 먹을수록 맛이 나는 것입니다. 한 번 해 가지고 그만둔 사람은 전문가가 못 되는 것입니다. 같은 것을 열 번, 백 번, 천 번 하면서자기 것으로 하는 사람일수록 전문가가 되는 거라구요.

무슨 물리학이라든가 무슨 아르키메데스 원리니 그런 원리들이 많지만, 그 원리를 찾아낸 사람들이 한번척 읽고 원리를 찾아낸 것이 아니예요. 몇 번,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해 가지고 원리를 알아내는 거라구요.

회화 같은 것을 배울 때도 그렇다고요. 다른 나라 말을 배우는데 하루에 한 번만 하면 돼요? 외우고 외우고 또 외우고 외우고 하면 그것이 공식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닦아 가지고는 잼대를 만드는 거예요. 내 잼대를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잼대를. 그래서 이것이 맞게끔 이렇게 해 놓아야 된다구요. 이것이 틀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사가 되려면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책임자들의 말을 전부다 들어 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하더라도 어제와 다르다는 거예요. 어제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내일의 준비, 더 깊은 준비, 더 높은 준비를…. 영화를 보다라도 똑같은 것을 열 번 보는 사람하고 한 번 보는 사람하고 질이 다르다는 거예요. 보고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야 그 영화 감독자이상의 비판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원리를 중심삼고 얼마나 익숙하게 되게끔 공부해요?되풀이를 얼마나 하느냐 이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명상을 하고 실천을 해보고 또 비판을 하고, 이런 놀음을 얼마나 했느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