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하나님께 가까이 1975년 03월 03일, 미국 배리타운수련소 Page #249 Search Speeches

참으면 참을수록 하나님과 가까와져

반드시 하나님이 살아 있는 한 그런 사람들을 내세우기 때문에, 반드시 역사를 지배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한다는 거라구요. 역사시대에 선한 사람들은 다 그렇게 희생되었고, 그렇게 몰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기 때문에, 그런 하나님이 주인이기 때문에, 그 주인을 위해서 그렇게 살아가면 반드시 역사시대의 결과에 가서는 승리하고 들어가는 것을 우리는 역사적 사실로서 공인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둘째는 그것은 뜻을 위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하고, 또 인류를 위하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 수 없다는 거라구요. 내가 죽더라도 이 백성을 하나님이 붙들어야 되고, 내가 죽더라도 이 세계의 인류를 붙들어야 될게 아니냐.

자, 이거 두고 보라구요. 사실이 그런가, 안 그런가 나가 보라는 거예요. 혹은 어떤 때는 돈이 없어 배고플 때가 있을 거라구요. 그래 하루를 다 금식했다 이거예요. 이틀도 금식을 했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다 일주일 금식했다구요. 거 준비를 했으니 그렇지, 준비 안 했으면 벌써 다 나가자빠졌다구요. 나가자빠졌을 거라구요. 그러나 배고파도 참는 맛과 배고픈 맛을 한번 비교해 보라는 거예요. 참으면 참을수록 세계가 멀어지고 하나님이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참으면 참을수록 하나님의 뱃속을 뚫고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생각 해도 된다는 거라구요. 그렇게 하다 배가 고프게 되면 하나님이 밥을 먹여 준다구요. 그런 일이 생긴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경험이 참 많다구요. 난데없이…. 길을 가다 보니 배는 고프고 해는 다 지고 갈 데는 없고, 그저 참고 참고 땀을 흘리면서 가다 보면, 벌써 밥을 준비해 가지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더라 이겁니다. 그거 믿어져요?「예」 잔치를 하려고 닭을 잡아 놓고, 떡을 해 놓고…. 거 어떻게 되어서 그러느냐? 아, 어제 저녁에 조상이 나타나 가지고 여기 손님이 지나갈 텐데 당장에 잔치상을 준비하라고 해 가지고 자기 일하는 데까지 같이 도와주어 준비를 했다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배가 부르도록 먹고 동네 사람들까지, 개까지 살찔 수 있는….

만약에 그 고개까지 못 가 가지고 '아이구! 힘들어' 하고 쓰러지면 하나님이고 뭣이고 다 망하라는 거예요. 얼마…. '이놈의 자식아! 조금만 참지. 왜 그래? 이놈의 자식아!' 하나님이 볼 때 얼마나 기가 막히겠느냐 말이예요. '큰 복을 주려고 했는데 이걸 못 참아서 망치느냐? 이 자식아! 천년 공을 깨뜨려 버리느냐' 그런 일도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하는 고문인 줄 알고 어떤 어려움이 올 것이다 하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