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03 Search Speeches

리브가의 전통과 다말의 전통을 이어받은 마리아

이렇게 리브가의 전통 역사, 다말의 전통 역사, 즉 혈대 전환의 싸움노정을 통해 복중에서 장자를 차자로 만들고 차자를 장자로 만듦으로써 여기에서 비로소 이스라엘 역사 과정에서의 장자권이 시작된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언제나 하나님이 도울 수 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망치려고 할 때는 하늘이 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스라엘 역사는 이스라엘 민족을 치려고 하는 모든 이방 민족을 무자비하게 친 역사예요. 그렇지요? 「예」 구약역사는 그거예요. 칠 수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혈족을 중심삼고….

이 민족이 완전히 하나되었어야 될 것이었는데, 이 민족이 중세에 들어와 가지고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10지파를 중심한 북조 이스라엘과 2지파를 중심한 남조 유대로 갈라졌지요? 갈라져서 유대와 이스라엘 두 나라가 되어 가지고 싸우고 있는 거예요. 이것을 하나로 만들지 않으면 이스라엘 왕권이 회복되지 않는 이런 입장이 되기 때문에, 메시아가 올 때가 가까와 왔는데 하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엘리야가 나와 가지고 800여 바알 제단을 몰살시킴으로써 북조 남조를 통일해서 새로운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가인 아벨을 일체화시키려고 했다 이거예요.

이것이 안 되었기 때문에 예수시대에 와 가지고 세례 요한을 엘리야 대신 보낸 거예요. 세례 요한이 북조 남조를 하나 만들어 가지고 메시아와 하나되어야 되고, 또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가인, 아벨…. (녹음이 잠시 끊김)

안팎으로 사탄의 참소권을 중지시킬 수 있도록 아세라신을 섬기던 10지파의 800여 바알 선지자들을 전부 다 멸사시켰던 거와 마찬가지로, 메시아가 올 때 말이예요, 메시아를 반대할 수 있는 악마의 마수를 없애기 위한 이런 역사를 하라고 엘리야 대신 보낸 것입니다. 그 사람이 세례 요한이라는 거지요. 역사가 이렇게 연결된다구요.

자, 이렇게 볼 때에, 리브가와 다말을 중심한 역사로 혈통을 바꿔 놓았다구요. 그런데 혈통이 바꿔진 베레스를 중심삼은 이스라엘권을 통해 그때에 메시아가 올 수 없었다 이거예요. 왜? 사탄은 국가적 기준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사탄세계와 대항하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하늘편도 국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종족권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2천 년의 세월을 기다려 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하나님 보호 가운데서 이스라엘 교회와 더불어 이스라엘 국가를 형성하기에 바빴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반대하는 나라를 치면서 유대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나왔다는 거예요.

그때, 요셉하고 정혼한 마리아라는 여인이 나옵니다. 마리아는 해와와 딱 마찬가지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어떤 입장에 있었느냐 하면 정혼한 입장에 있었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가 약혼 단계에 있을 때 타락한 거와 마찬가지기 때문에 이걸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다말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리브가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되고, 그다음에 다말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돼요. 그래 가지고 혈통을 맑힌 여성을 대표한 기준에서 그것을 상속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선 사람이 마리아였다구요.

마리아는 하나님의 아들딸을 낳기 위해서 생명을 바칠 것을 각오하고, 생명이 희생당하는 길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세운 여성이었습니다. 다말과 같이 이스라엘 왕권을 세우는 것을 최고의 희망으로 알고, 자기 일신은 어떻게 되든지간에, 죽든 살든 하나님의 뜻을 자기를 통해서 계승하려고 한 역사적인 여성이었던 거예요. 알겠어요? 「예」

천사가 나타나 가지고 '네가 잉태를 할 것이다'라고 할 때 '내가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하니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성신으로 잉태할 것이다' 해서 통과했거든요. 이래 가지고 예수를 잉태하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