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세계적인 승리를 바라보며 1963년 06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3 Search Speeches

비난과 조롱을 받으면서도 승리해 나온 통일교회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선생님도 그와 같은 사명을 맡고, 책임지고 나선 그날부터 목표가 어떤 목표냐 하면 국가적인 기준을 어떻게 뚫고 올라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목표다 이거예요.

이때까지는 반드시 복귀적인 한계를, 연한을 중심삼고 가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책임인 동시에 섭리의 전체를 대신한 전체적인 책임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자기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가 연결돼 있는 이런 중대한 입장에 있어서 이것을 끌고 그러한 어느 한 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투쟁해 나오지 않으면 안 될 이런 역사적인 노정이 남아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복귀원리에 나타나는 40고개입니다. 40수, 40년을 중심삼고 이것을 완결 짓지 않으면 안 될 크나큰 책임이 있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 기간에 있어서는 영계와 육계, 영적인 세계의 승리의 기반을 닦고 육적인 세계의 승리를 결정지을 때까지는 개인이 개인으로 태어났으되 개인 자신의 위신을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개인들 앞에 무시를 당해야 됩니다. 또, 가정이 없기 때문에 수많은 가정들에게 무시를 당해야 되고, 수많은 종족들에게 무시를 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1960년을 기준으로 해서 선생님이 승리적인 기준을 세워 놓고 모진 환경에서 비로소 이 땅 위에서 자기라는 것을 세우고 가정이라는 걸 세워 놓을 그때까지는 수많은 개인들 앞에, 수많은 가정들한테 핍박을 받아야 됩니다. 가정을 세워 놓고는 그다음에 종족이 벌어지고, 종족을 세워 놓고는 민족이 벌어지고,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그 가정을 기준으로 해서 반드시 종족으로 전개시켜야 되는데 종족을 전개시키기 위해서는 수많은 종족들에게 혹은 수많은 씨족들에게 핍박을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사방으로 헤쳐 가지고 핍박받는 길로 내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핍박 가운데서 종족이 없는 하늘의 백성이 슬프다는 것을 느껴야 됩니다. 여기에서 하늘이 원하는 가정적 기준을 중심삼고 하늘이 세우려는 종족적 인연이 맺어지기 때문에 이건 불가피하다는 거예요.

종족적인, 혹은 씨족적인 이 기준에서 여러분이 핍박을 받고 시련을 받아 가지고 거기에서 승리하여 하나님에게 기억될 수 있는 이런…. 이렇게 되면 세상의 땅 위에 있는 어떤 민족, 사탄세계의 어떤 민족, 어떤 종족이 행치 못한, 혹은 이겨내지 못한 그런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심정을 다해서 이겨낸 그 기준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하나님은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 종족으로서 세우기에 주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이 종족적인 기준을 넘어 가지고 국가적인 기준을 전개시키려니 우리가 전국적인 이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건 모험을 해서라도 하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3년간은 우리가 크나큰 모험을 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삼천만 민족 앞에, 혹은 삼천리 반도 방방곡곡에 여러분들의 눈물과 피땀이 흐르지 않는 곳이 없게 하자 이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민족, 삼천만 우리 민족이 여러분의 목표가 되고 대상이 되고, 여러분은 거기에 주목의 대상이 돼 가지고 매일 같이 끊임없이 조롱도 받고 비소도 받으면서 나왔지만 결국은 그들이 여러분들을 우러러 볼 수 있는, 자연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굴복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온다는 것입니다. 이 기준이 되어야만 국가적인 승리, 민족적 승리의 기반이 벌어진다는 것을 선생님이 얘기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준이, 3년 기간을 통해서 선생님이 계획했던 모든 것이 전부 들어맞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수고한 공로로 말미암아,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오늘날 이와 같은 날도 맞이할 수 있었다는 것을 무한히 고맙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