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집: 섭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1993년 10월 1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2 Search Speeches

아벨이 승리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라서

사탄이 어떻게 해서 인간을 죽일 수 있느냐? 타락한 사람은 인간 쓰레기라고 한다구요. 인간 쓰레기라고 해요. 완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라 하는 거예요. 폐품 인간이라구요. 폐품은 아무렇게나 다루더라도 불평할 수 없습니다. 사탄이 어떻게 해서 인간을 죽일 수 있느냐? 아담의 완성 기준 이상까지 가지 않으면 쓰레기로 취급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하더라도 탕감복귀가 되지 않으면 해방권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권이라고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편의 아벨이 아담 완성을 바라고 있더라도 미완성한 상태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미완성인 것은 사탄권에 있기 때문에 사탄이 자유자재로 처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완성 기준에 서면 사탄이 어떻게 해요? 그거 죽일 수 없다구요. 그 기준만 세우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아벨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그것을 코치해 주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런 고생을 해 왔다구요. 재창조하기 위해서 아벨을 세워서 섭리하신 것입니다. 아벨이 승리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그렇게 된 거예요. 그 하나님이 수천만 년 동안 타락한 인간세계의 뒤를 돌아와서 승리적인 아들딸을 재창조해 왔다고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은 1년, 2년이 아니예요. 일생도 아니라구요. 수천만 년입니다.

그 아벨을 세운 것은 누구를 위해서예요? 해와, 여자를 찾기 위해서 예요. 여자를 다시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종의 종이 되는 자리에 서서 아벨로서 활동해 가는 동안에 그것을 동정하는 여자가 없으면 안 됩니다. 타락은 아담 해와가 한 거라구요.

그래서 복귀도 아담 해와의 상대관계권 내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벨권의 활동도 결국 상대가 되는 해와권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해와의 해방권을 찾기 위해서예요.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여자는 자유가 없었다구요. 탕감권 내의 권을 빠져 나올 수 없었던 거지요. 그러니까 먼저 남자가 빠져 나와 가지고 여자도 빠져 나올 수 있게끔 구해 주어야 돼요. 여자 혼자만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이 종의 종으로서 사탄 세계의 가정에 가서 행동을 할 때는 그 가정에서 전 식구들이 죽이려고 하는 거예요. 전부 다 미워합니다. 그렇게 되게 되어 있어요. 날마다 욕을 하고 종같이 부려 먹으면서 잠도 안 재우고 밥도 못 먹게 하는 거예요. 그렇게 온갖 나쁜 짓을 다 하는 거예요. 죽이고 싶을 정도로 한다구요.

그러면 나중에 어떻게 되느냐? 이웃집에 있는 할아버지가 너무 심하게 하면 할머니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지 않소?' 한다구요. 알겠어요? 할아버지가 그러면 할머니가 동정하게 되지요? 그러면 그 할아버지의 아들 며느리도 너무 심하지 않느냐고 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 아들딸들 가운데 결혼하지 않은 아들딸이 있으면 그들이 동정하는 거예요. 아무런 관계도 없지요? 그래도 그 어머니가 동정하면 그 아들딸도 같이 동정하는 거예요.

그렇게 가정적으로 동정하기 시작하는 거라구요. 장남보다 차남이 장녀보다 차녀가 더 동정한다구요. 밥도 못 먹을 형편에 있으면 어떻게 해요? 장녀라든가, 차남이라든가 나이가 비슷한 처지끼리 서로 도와주려 하는 거예요. 손자들도 그래요. 그렇게 되면 가정적으로 수습할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거라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