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집: 고향과 조국을 찾자 1979년 01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5 Search Speeches

진정한 고향과 조국이 -" 오늘의 현실

시간이 한 시간 반 됐네요. 이젠 알았다구요. 참이 어떻다는 걸 알았다구요. 「예」 일생 동안 봉사예요, 봉사. 제물, 제물이 좋겠구만. 통일교회가 지금 바라는 것이 뭐예요? 우리가 바라는 게 뭐예요? 오늘 제목이 뭐예요? 「고향과 조국」 여러분들에게 고향이 있어요? 「예」 어떤 거예요? 어디예요?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납치해 갔는데 그곳이 고향이예요? 「아닙니다」 어디가 고향이예요?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참이라는 사람들에게는 고향이 없었어요. 그런 사람들에게 고향이 없었는데 조국이 있었겠느냐? 조국이 없었다구요.

아브라함이 어떻게 됐느냐? 야간에 보따리 싸 가지고 갈대아 우르에서 도망간 것입니다. 집시가 되라고 쫓아냈다구요. 이스라엘 이름으로 축복 받은 야곱도 자기 형이 죽이려고 하니 고향을 버리고 도망갔다구요. 그렇지요? 이스라엘 민족을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쫓아냈다구요, 쫓아냈어요. 로마가 쫓아냈어요, 전부 다. 기독교가 이스라엘 나라에서 시작해 가지고 로마로 갔는데 로마에서 쫓아내니 얼마나 희생을 많이 당했느냐 이거예요.

만약에 고향이 있고 조국이 있었다면 그렇게 죽었겠어요? 유대교가 그랬고, 기독교가 고향이 지금까지 고향이 없다는 거예요. 고향이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예수님한테 고향이 있었어요? 「아니요」 예수님이 집을 버리고 나왔어요. 어머니에 대해서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얘기한 것입니다. 형제도 있었지만 자기 형제가 아니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는 형제가 아니고 하나님이 보는 부모가 아니었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보는 고향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는 나라가 아니었다 이거예요.

그러니 지금까지 선을 추구한 모든 종교의 지도자들에게 지금까지 종교를 믿는 그 나라 전체가 고향이 아니고 조국이 아니었다구요. 이게 맞다는 거예요. 세계의 사람들이 나라는 가졌지만 그 나라는 언제 잃어버릴지 모르는 나라고, 고향을 가졌지만 그 고향은 언제 잃어버릴지 모르는 고향이라구요. 그러니 구름 위에서 떠도는 이 인류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떠돌이라구요.

민주세계에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고향이 어디고, 민주주의를 중심삼은 조국이 어디냐? 「아메리카」 뭐, 아메리카? 그래, 아메리카가 월남 같은 나라를 포기해 버리고 민주주의를 따라간다고 하다가 골탕먹고 지금 세계가 전부 다 골탕먹는데, 그 나라가 조국이예요? 민주세계를 위해 가지고 고향, 고향 땅의 책임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선거(選擧)라는 것이 엉터리라구요. 민주주의 원칙으로 한다는 선거가 엉터리다 이거예요. 돈 가지고 팔아먹고, 별의별 음모가 있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한다는 거예요. 공산당들이 미국 선거하는 데 돈을 뿌리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사실을 두고 보면, 이 돈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거예요. 돈으로 말미암아…. 민주주의의 책임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미 미국은 망하게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 그걸 알아요? 「예」

그러면 공산주의자들이 세계가 고향이라고 하고 조국이라고 그래요? 소련하고 중공하고 서로 싸운다구요. 북괴하고 소련하고 중공하고도 서로 할퀸다구요. 할퀴려고 한다구요. 오늘 공산당들도 깨달아야 된다구요. 지금은 월남하고 캄보디아가, 그리고 중공하고 소련이 싸우고 있는 거예요. 이게 고향이예요, 고향? 그 실험이 다 실패했어요. 다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