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과 통일된 가족 1990년 11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40 Search Speeches

우주의 원칙- 위배되면 우주의 힘이 제거해

여러분, 미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큰 나라예요? 내가 그 큰 나라에 가 가지고 그놈의 자식들이 듣기 싫어하는 얘기를 들입다 하는 거예요. 뭐, 콜럼버스가 미국을 발견했어? 콜럼버스가 미국을 발견할 게 뭐야, 이 미친놈의 자식들! 거기서 몇억 년을 계속 살아 온 인디언을 두고…. 배가 파손되어서 죽게 되니까 육지로 벌벌 기어 올라와 가지고 인디언에게 구조받았으면서 `미국을 내가 발견했다' 그럴 수 있어? 이 도적놈들, 듣기 싫으라고 하는 말입니다.

`이게 백인 나라야? 도적놈의 새끼들. 수억 년 동안 살아 온 인디언들을 400년 동안 자기들이 다 죽여 놓고 병이 나서 죽었어? 이놈의 자식들아' 이거 다 아프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내가 사촌 나라에 찾아왔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제는 다 내놓으라는 것입니다. 교수님들 어디 그렇게 한번 얘기해 보시지요. 그랬으니 얼마나 배가 아프겠어요? `역사과정에 그러한 잘못이 있으면 너희들이 유색인종의 제물이 되어서 그것을 갚기 위해 역사를 돌아보고 회개하는 함성이 울려야 할 텐데, 오히려 잘했다고 뻗대고 있어?' 하고 들이친 것입니다.

가만히 들어보니 전부 맞는 말이거든요. 그런데 법이 있어서 잡아죽이지는 못하고 할수없이 몰아대는 거예요. 나무도 없는 산속의 노루새끼 같으니까 마음대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거지요. 그러나 우리는 기소를 당했을 때도 당당하게 미국 법정을 찾아간 것입니다. 미국 법무성에서 `레버런 문은 절대 안 온다'고 장담한 거예요. 그러나 당당하게 찾아가서 재판한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과는 종류가 다르다 이거예요. 그런데 그 법정에서 재미있는 것이 뭐냐? 원고는 미합중국! 피고는 문선명! 나, 그렇게 싸운 사람입니다. 문선명에게는 나라도 없고 앞도 뒤도 없었습니다. 단 한 사람이었어요. 백인을 대표한 문선명도 아니요, 한국 백성으로서의 문선명도 아니었습니다. 나가떨어져 흘러가 버리더라도 누구 한 사람 상관할 수 없는 존재로 취급해 가지고 쳐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에 와 가지고는 레버런 문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미국 백인이 레버런 문을 못 당해요. 몇억만 년을 가더라도 백인이 무릎을 꿇지 않으면 안 될 죄악을 범했다는 역사적 증거가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누가 이겼어요? 큰 나라 미국이 이겼어요, 아무것도 아닌 레버런 문이 이겼어요? 누가 이겼어요? 「아버님께서 이기셨습니다」 무엇 갖고? 천리와 더불어,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을 중심삼고 주체되는 하나님 앞에 완전한 대상이 되어 가지고 있는데 그 절대적인 주체와 대상을 한번 쳐봐라 이거예요. 네가 깨지나, 내가 깨지나? 내가 발견한 이 원칙은 몇십 번 몇만 번 실험을 통과한 생활철학의 내용입니다. 그렇게 한번 살아 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되었으면 절대 하나되어 보라구요. 그러면 천운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이 병도 안 납니다, 천운이 보호하사. 좋은 것 배웠지요? 그래서 사람의 몸 마음이 하나되게 될 때는 누구나 보호받게 되어 있기 때문에 태어나 가지고 일생 동안 아무 고통없이 살다가 자연사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우주가 보호하게 돼 있어요. 그러나 몸과 마음이 싸우게 될 때는 우주의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우주의 힘이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비애, 자기 스스로의 자멸적인 고통을 중심삼고 지옥을 향하여 가는 그러한 고통을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왜? 우주력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해방을 받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 됩니다.

얼굴이 아무리 미인이라 하더라도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돼 있으면 눈이 부룩부룩, 코가 부룩부룩, 입이 부룩부룩, 얼굴이 우굴쭈굴해 보이는 거예요. 그거 좋아할 남편이 어디 있어요? 박물관에 가 보면 말이예요, 모양은 다 나쁘더라도 역사적으로 그 시대시대를 대표하는 것이면 다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역사적인 대표가 되어라 이겁니다. 이런 얘기 하다가는 시간이 많이 가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