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세계평균화 축복시대 1997년 04월 17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83 Search Speeches

복종은 자기 의식 개념이 -다

절대 개념은 그런 거라구요. 여러분이 이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지나 가지고, 아담 가정시대를 넘어 지나가야 된다구요. 지금 세계 평균화 축복시대가 왔어요. 하나님이 다 성숙해 가지고 결혼해 줄 때가 왔다 그거예요. 그런데 이것을 뒤집어 박았어요. 결혼을 잘못했어요. 결혼을 잘못한 이걸 뒤집어 박아야 됩니다. 통일교회 축복을 몇 번 받느냐? 이것은 교회 축복입니다. 나라 가운데 축복 못 했어요. 바로잡았으면 나라에 인정받아야 되고, 세계에 인정받아야 된다구요. 3단계 축복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싸우는 역사가 있는 사람들은 거기에 가담할 수 없어요. 에덴동산에서 몸 마음이 갈라지고, 부부가 싸우고, 형제가 싸우던 그런 인연의 역사가 타락권이기 때문에 타락권에 있는 사람들이 하늘나라 국민의 자리에 못 올라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 가정을 중심삼고 나라를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세계평화통일종족연합이 아닙니다. 국가연합을 찾아가야 돼요. 가정이 소생이면 장성, 완성입니다. 국가만 이루면 세계는, 표준 국가가 나오기 때문에 그 표준 국가를 세계가 6개월 이내에 본받아 가지고 닐리리동동 줄줄이 달려서 국가 체제로 전부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 받지 말래도, 벽돌담을 쌓더라도 구멍 뚫고 들어오고 사다리를 놓고 넘어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모르니까 싸구려지요.

조수물이 교차될 때 강물도 그렇잖아요. 강물이 바다에 들어갈 때는 검은 물이 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바다는 깨끗한데 깨끗한 물이 그거 좋아하겠어요, 나빠하겠어요? 섬뜩하겠지요? '어이구, 저거 어떻게 하노?' 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물이 흐르지 않을 수 없어요. 그러면서 흘러가야 돼요. 그래서 혼합되었던 것이 흐르고 흐르고 흐르면 정화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때에 하늘이 결혼을, 결혼 잘못해 가지고 뒤집어 박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들어와서 연애도 못 한다구요. 맨 처음에는 처녀 총각들이 손목도 못 잡게 했다구요. 그것이 7년입니다. 하나님은 7천년 역사입니다. 7천년이 몇천만 년입니다. 문화사를 중심삼고 사람들이 글을 알아야 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글을 쓸 수 있는 역사로 들어온 것이 6천년, 7천년을 잡아요. 그러니까 이건 문화사를 중심삼고 하는 말이지 창조는 몇천만 년 된다구요.

지구가 2억5천년에서 3억년이 되었으니 그 가운데 하나님이 인간을 지을 때는 몇천만 년 되는 것입니다. 그 몇천만 년 동안 가정을 찾기 위해 하나님이 노심초사했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 가정 하나 잃어버린 것을 다시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수고했다는 것입니다. 천지창조 하기보다 더 힘들다는 것입니다.

왜? 핏줄이 달라졌으니 죽지 않고 산 사람을 피를 뽑아 가지고 개조해 놓는 놀음과 마찬가지입니다. 한꺼번에 뽑으면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천년 보강해 가지고 사탄의 피를 감소시키는 놀음을 해 가지고 비로소 이 땅 위에 깨끗한 어머니, 깨끗한 아들, 깨끗한 가인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에덴 가정에서 셋이 싸워 가지고 원수가 됨으로 갈라졌던 것이 비로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에덴동산의 본연의 아담과 본연의 어머니를 쫓아버린 것을 비로소 이상적 어머니 아버지를 통일되어 맞아 가지고 여자들이 어머니와 하나되어서 자기 아들딸을 재창조해야 됩니다.

지금 땅에 있는 여자는 가인이고 오시는 어머니는 아벨입니다. 맨 나중에 나타난 여자라구요. 여자지마는 전세계의 여인들이 절대복종해야 돼요. 절대복종·절대사랑·절대신앙입니다. 에덴에서 아담 해와 앞에 부탁한 것이, 계명을 준 거 그거예요. '내가 사랑의 상대를 찾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위에서 만물을 창조했으니 그 위에 올라가야 됩니다.' 이거예요. 그러니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해라 이거예요. 복종이라는 것은 자기 의식이 없어요.

순종이라는 말은 자기라는 것이 있어서 거기에 응하는 것입니다. 복종이라는 건 자기 의식이 없다구요. 의식개념이 없습니다. 오관이 있고 몸 마음이 있지만 거기에 자기 의식을 가져서는 안 돼요. 거기에 '나 한국사람이다, 난 무슨 대학을 나왔다, 나 어떻다.' 하는 그런 것이 있어서는 안 돼요. 완전 무에 돌아가야 된다구요. 깜깜한 밤과 같이 의식이 없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깜깜한 밤이 완전히 햇빛을 받아야 절대적인 햇빛을 안다 이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기도할 때 그걸 생각해야 돼요. 그런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다 잊어버리는데 종적에서부터 소리가 들려와요. 세상 말을 잊어버리는 반면 영적인 주체, 종적인 세계의 말이 들려온다구요. 들려올 뿐만이 아니고 보게 되고, 냄새도 맡게 되고, 말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어디 있소? 아버지 어디 있소?' 하면 '이 쌍 녀석아, 어디에 있어? 네 마음속에 있지.' 이러는 거예요. 마음속에서 다 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