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참부모님 가정의 현현과 통일세계 1991년 02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6 Search Speeches

예수 이후 재림 "시아가 오기까지 시대적 정황

그러면 메시아가 오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 내적인 세계, 마음적 세계를 대표한 것이 유대교요, 몸적인 세계를 대표한 것이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이 몸과 마음이 갈라지게 된 타락의 기원을 나 라에서 통합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나라가 유대교와 하나 돼야 됩니다.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 되어 메시아를 모셨다면 몸 거기에 중심 존재가 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는 자리에는 중심이 설정되는 거예요. 가인과 아벨이 하나 되어 주고받는 자리에는 부모가 현현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런데 유대교가 반대하고, 이스라엘 나라가 반대하고, 로마가 반대 한 것입니다. 이 3대 반대권에 몰려서 예수가 십자가를 진 거예요. 그리고 여기에 좌우가 벌어진 것입니다.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

본래는 여기에서 돌아서 가지고 돌아가야 할 텐데, 여기서 싸움이 시작되었어요. 세계를 향하여 돌아서 가지고 천국 건설을 향해서 가야 할텐데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서로 싸우는 거예요. 신이 없다고 주장하는 왼편 강도와 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오른편 강도를 중심삼고 예수님이 낙원에 갈 때 누구를 먼저 데리고 갔느냐 하면, 오른편 강도를 데리고 갔느니라! 아시겠어요?「예. 」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복받은 것은 바라바예요, 바라바. 강도권 기준을 넘어서게 된 거예요.

이와 같은 세상으로 뿌렸으니 끝날에는 무엇이 나타나느냐? 죽은 주님이 부활하여 다시 올 때에는 세계적 우익이라는 것이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오른편 강도형과 같은 강도새끼들이라는 거예요. 그렇지요? 사랑을 겁탈해 가는 강도새끼들이에요. 오른편 강도는 기독교문화권에 서는것이고, 왼편 강도는 뭐냐? 신이 없다고 주장 하는 공산주의권입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어? 네 모든 전부를 나를 살리는데 활용해라! 네 것은 내 것이고 내 것은 내 것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섭리적 뜻으로 보면, 내 것은 가정의 것이요, 가정의 것은 종족의 것이요, 종족의 것은 민족의 것, 민족의 것은 국가의 것, 국가의 것은 세계의 것, 세계의 것은 하나님의 것, 하나님 의 것이 내 것 되는 거예요. 왜?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아버지이니 아들 된 나에게 상속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상속권이 있고, 동거권, 동참권이 있어요. 하늘도 참되게 사랑하 는 아들딸에게 모든 걸 넘겨 주려고 하는 거예요. 참되게 사랑하는 남편에게 모든 것을 맡기려고 한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남편 것이 내 것이 되고, 여편네 것이 내 것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 요? 부모 것이 내 것이 되고, 자식 것이 내 것이 되고, 형제 것이 내 것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누나 것이 내 것이 되고, 형의 것이 내 것이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는 그렇게 안되어 있지요? 어머니 아버지가 죽으면 형제끼리 싸우잖아요. 그런 것들은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 죽고 나면 지옥으로 끌려가는 거예요. 그래서 재산이라는 것은 사탄이 멸망으로 끌고 가는 제일, 뭐라 고 할까? 딱지 붙인 소유권이예요. 물질을 탐하다가는 지옥 가는 거야. 아무리 효자였다 하더라도 죽은 부모의 재산을 보호할 줄 모르고 그걸 타고 빼앗아 먹겠다는 것은 지옥으로 가는 거예 요. 그런 사람이 효자는 무슨 효자예요?

그러니 인류가 찾아가야 할 곳이 어머니 아버지의 뱃속이라는 것입니다. 재림주가 좌 우익을 중심삼고 끝날에 청산짓기 위해서는, 통일된 하나의 세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좌 우익이 하나 돼야 됩니다. 주님이 참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하늘 사랑의 주인공, 하늘 생명의 주인공, 하늘 생명을 중심삼은 혈통의 주인공으로 와 가지고 싸움하는 이들을 180도 돌이켜야 돼요. 벌써 다르다는 거 예요. 여기는 지옥이에요. 2차대전 이후 지금 세계는 어디에 왔느냐? 말단 단계에 왔어요. 좌우가 싸우다가 이제는 민주세계도 기진맥진, 공산세계도 기진맥진해 있습니다. 여기에 참부모가 나 와서 요걸 합해 가지고 돌아서는 거예요. 돌아서면 바른쪽이 왼쪽 되고 왼쪽이 바른쪽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지금까지 이걸 바꿔치기 위해서 공산주의라는 사상을 중심삼고 유토피아를 꿈꾸어 나오던 공산세계는 다 망했습니다. 사상은 강하게 남아졌지만 물질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사탄이 원하는 걸 하나님은 원치 않아요. 그 반면에 하나님 제일주의로 나왔던 민주세계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믿고 나왔지만 그 자체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거예요. 2차대전 이후 급진적으로 타락한 것이 기독 교예요. 기독교에 젊은이는 하나도 없어요. 노인들만 남아 있는 거예요. 앞동산 공동묘지에 장사지내러 가는 거와 딱 마찬가지예요. 사상적으로는 하나님 제일주의를 주장하면서도 사실은 신을 다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무엇을 붙들었느냐? 황금만능주의! 황금만능주의만이 만연돼 있는 것입니다. 돈이면 그만이다, 돈이면 사람도 살 수 있고, 사랑도 살 수 있고, 권위도 살 수 있고, 전부 다, 하나님까지 도 살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한국 교회의 집사 장로는 돈 많이 내는 사람이 해요. 하늘의 권위를 돈으로 살 줄 알고 있는 이 미친 것들! 지옥의 제일 밑창에 들어가는 거야. 이것이 척 반대로 돌아서게 될 때는….

지금 소련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이요, 미국에게 필요한 것은 사상이에요. 무슨 사상? 이 사람제일주의, 황금만능주의를 하나님 절대주의를 중심삼고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로 대치시켜야 됩니 다. 민주세계가 이것만 붙들게 되면 소련 이상의 강력한 주체의 자리에서 공산주의를 끌고 갈 수 있는 거예요.

지금 그것을 하기 위해 소련 국회의 최고 위원들을 데려다가 교육하는 거예요. 이번 달 14일에 교육이 시작됩니다. 미국의 상원의원과 하원의원들을 150명씩 3백 명을 규합시켜 가지고 통합 운 동, 결속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둘이 망해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로 묶어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문총재가 이들을 끌고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앞장서고, 그 다음에 참부모가 서 고, 그 다음에는 아들딸이 그 뒤를 따라가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고향을 마음대로 찾아갈 수 있고 세계를 마음대로 치리할 수 있는 부모가 생겨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