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만국 복귀와 만민 해방 1992년 04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8 Search Speeches

핍박은 공식적인 통과를 위한 대'적인 '전

그런 배후의 기반을 중심삼고 생겨난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는 통일교인들이 얼마나 있어요? 축복받는다고 하면서 부끄러운 생각이 안 들어요? 전부 다 정결한 몸과 단정한 옷차림으로 선생님 앞에서 축복받는다는 생각으로 왔겠지요?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느냐 이겁니다.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내용의 기준에 있어서, 참사랑과 인연맺는 데 있어서 자기 자신이 거기에 상응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생각해요?

전부 다 도적놈이라구요. 3분의 2는 다 도적놈이에요. (웃음) 도적놈 이야, 아니야? 솔직히 얘기해 보라구, 선생님이 용서해 줄 테니까. (웃음) 용서해 준다는 말을 듣고 나서 자기가 도적놈이라고 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얼굴들은 다 번드레해 가지고…. 영계에서는 그런 거 안 통합니다. 알겠어요? 「예.」 성서의 말씀을 보자구요. 끝날에는 자기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했습니다. 가족이 원수라는 거예요. 일상적인 생활을 전부 다 부정하고 영점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반대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내가 `통일교회에 가면 안 돼요! 거기에 가면 홀려요!' 이러는 거예요. 이렇게 남자가 가면 여자가 반대하고, 여자가 가면 남자가 반대하고, 부모가 가면 아들딸이 반대하고, 아들딸이 가면 부모가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거 이상하지요?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구요. 그게 왜 그렇게 되느냐? 그러한 기준을 통과했다는 조건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세계를 부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지만 자기 혼자로서는 세계를 부정할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꾸로 전세계가 자기를 부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전세계가 자기를 쳐버림으로써 자기는 자동적으로 세계의 모든 것을 극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전면적인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반대하는 거예요. 부모가 자기 아들딸을 납치하는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전부 선생님을 반대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자동적으로 모든 것을 부정했다는 자리에 서게 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핍박은 공식적인 통과를 위한 대표적인 작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반대를 받으면서도 발전해 온 이유가 그거예요. 그렇지요? 「예.」 왜냐? 언제든지 치는 쪽은 망하지 않을 수 없어요. 개인적으로 치면 개인적으로 망하고, 가정적으로 치면 가정적으로 망하는 것입니다. 종족, 민족, 국가가 전부 다 그래요. 미국 자체도 선생님을 반대했기 때문에 40년도 못 가서 저렇게 엉망진창이 된 것입니다. 일본도 그래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품어 왔기 때문에 이 정도로 유지할 수 있었지, 내버려두었더라면 엉망진창이 되었을 거라구요.

선생님이 일본 때문에 속을 많이 태웠어요. 선생님을 14년 동안이나 거부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의 정계와 재계가 곤란해진 것입니다. 나카소네 수상도 선생님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렵게 된 거예요. 수상도 가인 아벨 수상이 필요하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후쿠다 수상 때부터 구보키를 부수상으로 임명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안 지킨 것입니다.

선생님은 일본에 대한 책임을 다 했습니다. 구보키를 틀림없이 부수상으로 임명하겠다고 나카소네도 약속을 했는데, 그걸 안 지켰어요. 그래서 이번에 가서 `당신, 약속을 안 지켰지? 구보키 회장을 부수상으로 임명하겠다고 했는데, 왜 약속을 안 지켰어?' 하면서 들이제겼다구요. 이것은 가인 아벨 복귀 문제입니다. 알겠어요? 해와 국가로서 그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안 돼요.

이번에 가네마루와 나카소네를 만나서 `당신들 변명은 들을 필요가 없어. 입 다물어!' 했습니다. 일본 사람은 섬나라 근성이 있다고 하면 제일 싫어한다구요. 그런데도 선생님은 그들에게 일본 사람은 섬나라 근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어린아이같이 웃고만 있더라구요. (웃음) 나카소네도, 가네마루도 선생님 앞에는 완전히 기가 죽는다는 거예요. 그러니 교육을 안 하면 안 됩니다. `일본은 이렇게 안 하면 안 된다.'고 하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생님이 무서운 사람이에요, 훌륭한 사람이에요? 「훌륭하신 분입니다.」 축복받기 전에는 훌륭한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무서운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쿤지(訓辭;훈사)'를 하는 것입니다. 쿤지라고 해서 군사의 `군지(軍事)'가 아니라 훈계, 명령하는 쿤지예요. 알겠어요? 그건 설명 안 해도 잘 알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