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집: 국경을 넘어 심정권을 연결하자 1988년 11월 07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73 Search Speeches

한국인과 결혼하" 것이 복

일본인 여러분들은 어떠했지요, 여러분들은? 여기 있는 사람들은 관심 정도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부모들은 한국에 대해 `매우 싫어! 매우 싫어!' 합니다. `흑인하고 하는 것은 괜찮지만 한국인과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일본인의 근성입니다. (웃음) 기분 나쁘게 웃으니까 기분 나빠요. (폭소) 오, 실례, 미안합니다. (폭소)

왜 여기에서 이런 얘기를 하느냐? 선생님이 여러분과 호흡이 맞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펌프, 펌프질을 하는 데 `사―' 하면 `사―' 해야지 숨기는 것이 있으면 기분이 나쁩니다. 그러므로 책상 저쪽에서 저렇게 했을 때는 선생님이 이렇게 하게 되어 있습니다. (폭소) 길게 해도 곧 헤어지지 않으면 안 되므로, 이러한 우리들의 입장에서 볼 때, 발가벗고 씨름이라도 하고 피투성이가 되어 풀(pool)에라도 들어가서 자맥질이라도 해서 더욱 기억에 남기는 것이 인정되는 방법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이 이렇게 배를 내밀고…. (폭소) 이것은 여러분들을 위해 하는 것이니까 그것은 나쁘지 않은 것이지요. (웃음) 자신의 욕망을 위해 했을 때는 기분이 나쁩니다. `구멍을 파라. 지워 버린다. 파 버린다. 뭣인가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두 여러분들을 위해 배를 내밀고, 가까이 가고 싶다고 한다면 싫다고 하지 않겠지요? 그래요? (폭소)

이렇게 볼 때 한국인과 다 하고 싶어합니다. 일본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일본에 대해 선생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전차 같은 것을 탓을 때, 버스에 탓을 때, 한국교포들이 옆에 앉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 기분이 좋았었나요, 나빴었나요? (웃음) 아, 솔직하게 말하라구요, 솔직하게. 솔직하게 말해 보라구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해결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요? (웃음) 무엇인가 붙지 않아도, 여기 아래에 한두 개 모래라든가, 먼지가 들어 있을 경우에는 가엾다기보다 불쾌감이 드는 것입니다. 영리한 사람들이니까 잘 알 텐데. 스쳤을 때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좋았다? 「좋았습니다」 후우―. (폭소) 아 그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 무리들이라면 나사가 빠진 것이지요. 바보가 된 사람, 돈 사람. (웃음) 왼쪽 나사가 오른쪽 나사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었다면, 왼쪽 나사가 필요하다면 정지시켜서 진동…. 왼쪽 나사를 정지시키면 나오지 않는다구요, 거꾸로 하면. 그런 것 알고 있어요? 그 왼쪽 나사는 사용할 곳이 없는 것입니다. 사용할 곳이 없다구요. 어떻게 된 거예요? 지금은 한국인이 좋은가요? 「예」 (박수) 그것은 알 수 없다구요, 방편으로 말하는 것인지, 정말로 말하는 것인지. 말하는 것이 똑바르다면 앞으로 어디로 가는지…. 언제나 똑바로가 아니면 안 됩니다. 이렇게 해도 안 되고, 이렇게 해도 안 된다구요. 지금은 어때요? 어떤지 모르겠어요? 선생님이 맺어 준 것이니까, 돌아가지 않고 앉아 있게끔 되었으니 걱정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어때요? 지금은 어때요? 「좋습니다」 왜? 왜 좋은가? (폭소) 왜 좋은가요? 좋은 것도 아무것도 아니예요. 통일교회에 선생님이 있기 때문이지요. 선생님이 없다면 한푼의 가치도 없다구요.

누군가가 동경대학, 여기 동경대학 졸업한 사람 손들어 봐요. 동경대학 없어요? 꽤 있다고 생각했는데…. 「있습니다」 있어요? 「간부로 두 명 있습니다」 두 명, 아 동경대는 높은 것을 좋아하는 것 같군. (폭소) 그런 것 같다구요. 일본에서도 동경대학생이라고 하면, 시골 마을에 가면 마을의 할아버지들까지도 줄줄 따라오며 구경하러 오지요? (폭소) 그런 사람이 왜, 왜? 선생님은 `학교 어디를 나왔는가? 동대를 나왔는가?' 하며 오더라도 별로 잘 대해 주지도 않는데 여기에 무엇 때문에 왔느냐 이거예요. 여러 가지 내용을 물으면 대답은 단지 하나, 선생님이 태어나신 나라이니까. (박수)

그렇다면 선생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예요? (웃음) 한국을 제일로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일본을 제2로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웃음) 세계를 제3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이예요. 「세계」 그건 선생님은 말을 잘 하니까 사기꾼인지도 모르고, 거짓말인지도 모르잖아요. (웃음) 그것은 모두 역사로서, 70년 가까운 선생님의 역사를 통해서 모두 인정하는 것입니다. 문선생이란 사람은 세계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예요. 지금 세계적으로 기반을 만들고 움직이고 있는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이미 공적으로 인정된 입장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