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집: 참된 인생길 1971년 02월 17일, 한국 성북교회 Page #305 Search Speeches

인간의 완전 구원을 위해 종교" 통일되어야 한다

인간은 절대적인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로서 하나의 목적을 향해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간이 두 목적을 대해 가지고 방향을 달리하는 작용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피조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은 하나의 목적을 추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 달리 두 가지의 목적을 추구하는 마음사람과 몸사람을 가지게 되었으니 이것이 타락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몸뚱이를 때려잡아야 합니다.

종교는 무엇을 하는 것이냐? 마음을 중심삼고 몸뚱이에 경고하고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두고 볼 때 마음사람과 몸사람으로 되어 있는 인류는 고장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고장난 인류를 수리하기 위해서 수리공장을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지금까지 인류는 고장났으니 이것을 다시 수리해 가지고 하나님이 좋아하고 그 자체가 좋아할 수 있는 것으로 다시 재생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생품이나마 본래의 목적대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고장난 인류가 수리공장을 통해 바로 잡아지기를 하나님께서도 바라실 것이요, 여러분 자신들도 바랄 것이 아니냐?

하나님은 이 땅 위에 인류 역사와 더불어 싸움을 거쳐오면서 인간들을 수리공장에 집어넣기 위한 운동을 해 오셨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종교운동입니다. 알겠어요? 종교가 뭐라구요? 수리공장이라구요, 수리공장. 그러기에 종교의 교주가 누구냐 하면 기술자입니다, 기술자. 알겠어요? 예수도 기술자고, 석가도 기술자고, 공자도 기술자입니다.

오늘날 우리 인간의 문명의 발원지를 두고 볼 때 반드시 종교의 사상을 통하지 않고는 생겨나는 법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 인류는 종교권내로 몰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두고 볼 때 하나님이 없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끝날이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하면 통일종합 수리공장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분품 수리공장에 가고 싶어요, 종합 수리공장에 가고 싶어요?「종합적인 공장에 가고 싶습니다」 물어 볼 것도 없습니다. 전부다 종합적인 수리공장에 간다고 할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종합적인 수리공장이라면 통일교회의 선생님은 무엇이 되겠어요? 「기술자입니다」 나는 이제 기술자 안 해요. 여러분이 해보십시오. 선생님은 뒤에서 앉아 있겠어요.

역사적인 사실을 두고 볼 때, 하나의 나라를 중심삼은 것보다도 전세계가 하나되어 함께 살기를 바라는 소망이 외적으로 벌어지는 때가 왔다면 오늘날 하나님을 중심한 종교, 세계의 수리공장도 자기의 종교를 초월하여 가지고 세계사적인 입장에서 공동적인 통일수리공장 즉, 종합 수리공장을 건설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귀추로 봐서 필연적인 것입니 다. 그러면 역사가 요구하는 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것을 주장했다면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했습니다」 잘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일에 대하여 칭찬은 못할망정 왜 그 야단들입니까?

여러분은 수리공장에 들어왔으니 전부다 분해되어야 됩니다. 분해되어야 돼요. 안 되어야 돼요? 분해되어야 합니다. 완전히 분해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분해가 되는 데 있어서 초보자에게 분해되고 싶어요, 전문가에게 분해되고 싶어요? 통일교인은 전부다 선생님에게 분해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선생님은 전문가이기 때문에 흠도 안 내고 분해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지구장이 있지만 말이요, 지구장 따라갈래요, 선생님 따라갈래요?「선생님 따라가겠습니다」 지구장 앉혀 놓고 망신 주는 법이 어디 있어요?(웃음) 그것은 왜냐하면 선생님이 기술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영물이기 때문에 더 좋은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장이 있는 앞에서도 체면불구하고 선생님을 따라가겠다고 하는 겁니다. 선생님이 보기에 오늘 처음 본 사람도 있는데, 선생님 따라갈래요? 몰라서 그렇지 알기만 하면 선생님을 따라가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아들딸을 찾는 것이 소원이지요. 그러면 아들딸만 찾아 가지고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겠어요? 하나님의 소원이 아들딸 둘만 찾는 것이예요, 한 나라를 찾는 것이예요? 하나님의 소원이 아들딸만 찾는 것이겠어요? 가정을 찾고 나라를 찾고 세계를 찾는 것입니다. 인간이 본래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출발을 한다면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게 되지요? 그렇지요? 누구의 가정이라고요? 하나님의 가정입니다. 이것이 많아지면 누구의 종족이라고요? 하나님의 종족이 이루어집니다. 땅은 누구의 땅이예요? 하나님의 땅입니다. 사람은 누구의 사람이지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종족이 점점 많아지면 민족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주권이 있어야 되는데 그 주권은 누구의 주권입니까?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백성은 누구의 백성이예요? 땅은 누구의 땅이예요? 전부다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커지면 땅 위의 세계가 하나의 세계가 되겠어요, 두 세계가 되겠어요?「하나의 세계가 됩니다」 그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의 주권을 이루는 하나의 백성이 되어 하나의 주인으로부터 지배받는 하나의 세계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 주인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이지' 그렇게 막연하게 대답하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