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종족적 메시아가 되자 1989년 02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8 Search Speeches

천운을 타려면

4천만 국민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살고 있다면 대한민국 전체, 4천만이 사랑할 수 있는 지도자, 사랑할 수 있는 어버이, 사랑할 수 있는 스승,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우리 가정으로 바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한 어떠한 지도자가 있다면 가정으로서 바라는 대표자는 이래야 된다, 사회로서 바라는 대표자는 이래야 된다, 혹은 국가적 기준에서 바라는 대표자는 이래야 된다,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 기준에서 바라는 대한민국 지도자는 이래야 된다, 그런 무슨 관이 있어야 됩니다.

그 관을 단적으로 무엇으로 집약시킬 수 있느냐 하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천운이 움직입니다. 이 우주도 뜻의 방향을 중심삼고―인간은 모르지만―천운을 맞추어 움직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아요? 아침에 나갈 때 오늘 운 좋기를 바란다구요. 그 운이라는 것이 뭐이냐? 내 개인이 갈 수 있는 길 자체는 운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내 개인이 가는 데 있어서 더 큰 미래의 길이 나와 연결되게 될 때, 더 큰 이익이 나에게 가담하게 될 때 운이 좋았다, 이런 말을 하잖아요?

그러면 개인이 가야 할 운의 길이 무엇이냐? 가정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개인이 가정을 맞을 수 있는, 참다운 가정의 길을 맞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개인으로서 그 이상 원이 없는 거예요. 거기에는 부모가 있고, 처자가 있고, 형제가 있는 거예요. 고독하지 않아요.

또 가정이 바라는 그 운의 길이 무엇이겠느냐? 이렇게 되는 거예요. 가정이 바랄 수 있는 운의 길이 있다면 그 운의 길이 무엇이겠느냐? 종족, 친척을 갖는 것입니다. 친척을 갖는 것입니다. 문씨면 문씨 문중을 갖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이 종족은 가정을 보호하는 거예요. 가정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걸 넘어서 종족이 바라는 운이 무엇이겠느냐? 우리에게도 나라가 있으면 좋겠다, 나라, 나라를 바라는 것입니다. 나라는 뭐이냐? 나라는 종족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찾으면 어떻게 되느냐? 나라에 있어서도 대한민국, 지금 점점 어려운 상태에 있는 대한민국 자체가 앞으로 어떻게 가야 되느냐? 운, 대한민국은 운을 타야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운을 찾아가야 되는 것이다, 만나 가야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그 운이 뭐냐? 세계가 보호할 수 있는 길이예요. 그 세계로부터 과거 현재 미래를 두고 볼 때에 언제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됐다 할 때는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는다 이겁니다. 또, 세계 운세를 대한민국이 먼저 맞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선두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세계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되느냐? 세계가 운을 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천운이라는 거예요, 천운. 이것은 대우주의 방향입니다. 천운을 탐으로 말미암아 이 세계가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운을 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렇게 될 때는 하나님과 하나돼야 됩니다. 그것밖에 길이 없다구요. 이 우주를 창조한 근본된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과 하나돼 가지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이 원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마지막 종착점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되려면 하나님의 뭣하고? 하나님에게 돈이 있다면 돈하고? 아니예요. 하나님의 지식만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전지 전능, 권력이 아니예요. 무엇 갖고?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더불어 이 우주가 화합하는 거예요, 천운이 동해 가지고. 이 천운을 보호할 수 있는 주체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동화되게 될 때는 천운을 보호한 자리, 천운이 찾아 나오는 첨단에 선 그 자리에 서 가지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보호를 받는 데는 무엇 중심삼고 보호를 받고 싶으냐 이거예요. 여러분 신랑 신부들이 부부를 이루어 가지고 살게 될 때, 아내면 아내가 남편의 무엇을 보호하고 싶을까, 보호받고 싶으냐 이거예요. 어디까지나 그건 뭐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예요. 지식이나 돈은 뒤로 가는 것이고 사랑을 보호받고 싶은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보호하고 싶다는 거예요. 그 외에는 이상적 결론이 없어요. 사랑 빼놓고 돈, 그거 필요 없는 것입니다. 사랑 빼놓고 지식, 그거 필요없는 거예요.

대학을 나오고 학박사의 학위를 가졌으면 뭘해요? 그거 가지고 사랑을 찾을 수 있어요? 사랑을 살 수 있나요?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우리 인간이 부부면 부부에 있어서, 보호를 받기 원하는 데 있어서는 무엇을 중심삼고 인간들이 보호를 받기 바라느냐 하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랑이라는 거예요. 무슨 사랑? 참된 사랑.

또 부자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머니 아버지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부모의 보호를 받는 데는 무엇 중심삼고 보호를 받느냐? 밥이나 먹여 주고 옷이나 입혀 주고 살 자리 정해 주는 그런 보호가 아니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천운과 통할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고 보호를 받는 거예요. 그렇게 돼요. 천운과 통할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면 그건 행복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부모도 역시 천운을 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게 되면 나라의 보호를 받게 된다면, 여러분들 나라의 보호를 받는데 나라에서 밥을 먹여 줘요? 무엇을 보호받고 싶으냐? 나라를 중심삼고 사랑의 환경, 종족을 마음대로 사랑하고 친족을 마음대로 사랑하고, 환경적 여건에 있어서 부부들이 사랑하고 일족이 사랑하고, 전 백의민족이 사랑할 수 있는 것을 국가가 보호해 줘야 돼요. 그 길 외에는 다 부대조건(附帶條件)이예요. 중요한 그 목적이, 중요한 내용이 무엇이냐? 사랑을 중심삼고 나라의 보호를 받고 싶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