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우주의 상속자 1978년 10월 29일, 한국 부산 금성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 Page #188 Search Speeches

하나님으로부터 상속받을 수 있" 청년남녀가 필"해

자 여러분, 하나님의 상속을 받고 싶어요?「예」우리 통일교회 젊은이들, 지지리 못먹고 지지리 거지 사촌 노릇 하고 말이예요, 얼굴이 이래 가지고 부모님 앞에 나타나기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이런 패들을 누가 동정해요? 대한민국에서도 쓰레기 취급을 당하고, 처처에서 통일 교회 무리라고 비웃음당하기 일쑤였던 너희들.

그렇지만 우리 마음은 변치 않아요. 민족의 쓰레기통을 안고 있지만 민족의 해방의 날을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우리의 시선은 남한의 비참한 모든 정상을 바라볼 때, 저 이북을 응시하면서 훈련한 겁니다. 반공사상을 제시하고 새로운 도덕관념을 투입하고 새로운 세계관을 가지고 미국을 넘어서 세계에 새로운 주권을 갖겠다고 우리는 묵묵히 훈련해 온 사람들입니다. 그렇지요?「예」

내가 철창에 갇히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모진…. 이 민족 앞에 배신을 받는 그런 자리에서도 묵묵히 입을 다물고 나왔어요.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링 위에서 싸워 가지고 승리하고 나야 밸트가 수여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러한 도장이 내 눈앞에 오지 않는 한, 훈련 일로에 모든 날을 보내야 될 것이고 수고의 땀을 개의치 않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범일동 골짜기에서 내가 아예 짐통을 지고, 자갯돌을 나르고, 흙을 빛어 집을 짓던 생각이 오늘 가 보니까 새롭더라 구요. 이런 이야기를 내가 한참 하려다가 관뒀어요. 여러분들은 나와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경상도 패들이예요. 부산패들이예요. 안 그래요? 어디 선생님 난 걸 보기나 했어요, 여러분이 뭐 알기나 했어요? 어쩌다 저쩌다 만나 가지고, 인연이 돼 가지고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게끔 찰거머리같이 달라붙었다 이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선생님과 같은 길을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가야 됩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누구의 길을 가야 되겠어요?「하나님」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 앞에 우주를 상속해 주기 위한 뜻이 있는 것을 알았고, 이 세계 인류 앞에 하나님이 상속해 줄 수 있는 주인을 찾고 있는 걸 내가 알았다구요.

남이 모르는 비밀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틀림없이 있는 것을 나는 알아요. 여러분이 눈으로 보고 만지는 이상…. 예수님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예요. 여러분이 모르는 세계, 영계에 대해서 전문가라는 겁니다. 내가 이것을 똑똑히 알기 때문에 그분이 이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요, 만군의 여호와 만왕의 왕이 될 수 있는 권세를 가진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앞으로 온 우주를 상속해 주고 싶다는 거예요, 상속. 우주를 상속해 주고 싶다는 거예요, 우주를.

상속해 주는 데는 종교를 통해서 상속의 길을 닦아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놈의 종교가 전부 다 악당이요, 사탄 마귀가 돼 버렸다는 거예요.

전부 다 쳐 버려야 돼요. 종교라는 명사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이 우주의 상속권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청년남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야 알든 말든 천륜을 따라 가지고 하나님의 상속권이 이 땅 위에 내릴 수 있기를 바라 가지고 천신만고의 생애를 거쳐 가지고 지금까지 나온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