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제10회 만물의 날 말씀 1972년 06월 1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6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임하시" 소망의 때

이러한 원칙을 가진 행복의 날을 인류가, 인류 조상이 가져야 할 텐데 지금까지 가지지 못했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런 날이…. 여기에서(완성급 단계를 넘어선 자리) 그런 날이 벌어지는 것이 완성입니다. 완성기준이 뭐냐?아무리 생각해도 두 남녀가 하나되는 자리 외에는 완성기준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자리가 완성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아담 해와가 비법적인 사랑의 부부가 되어 여기서부터 올라간 것이 아니라 떨어져 내려왔습니다. 이것이 타락입니다. 그릇된 사랑에서부터 떨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이상적인 모든 요소가 꺼꿀잡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부모가 좋은 줄 알지만 끝날에 가면 갈수록 까꿀잡이로 태어난 부모이기 때문에 부모가 원수다 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진정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될 때, 부모가 본심의 부모가 아니라 원수라는 것입니다. 또, 부부끼리도 본심의 부부가 아닙니다. 이걸 붙들다가는 본심의 부부의 자리에 갈 수 있는 길이 영영 막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부관계를 깨뜨려 버려야 됩니다. 그런 때가 옵니다.

그 어머니 아버지를 중심삼은 자녀, 부자의 관계도 본성에 비추어 보게 될 때, 그냥 두었다간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깨뜨려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에게는 그런 상태가 파탄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런 때가 오걸랑 하나님이 임할 소망의 때가 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이것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말이요. 여기에 처음 온 사람이 있으면 꼭 기억해 두라구요.

지금 세계적인 풍조가 어떠냐?부모가 자식을 몰라보는 때이고, 부부 관계에서 남편이 아내를 몰라보고 아내가 남편을 몰라보는 때이고, 또 자식이 부모를 몰라보는 때입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깨쳐 버리기 위해서는,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그런 일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이렇게 되는 때가 되었으면 '아하, 새로운 이상세계가 오는구나' 하고 알아야 됩니다. 우리 인간은 모르지만 그 배후의 어떤 곳에서 마련되었기 때문에 이런 악의 결과가 맺히게 된 것입니다. 가라지와 보리가 같이 심어져 있지만 거둘 때가 오는 것입니다. 가라지는 전부 다 헤쳐 버리지만 보리는 거두어서 묶는 것입니다.

앞으로 새로이 묶는 놀음이 벌어집니다. 새로이 묶는 데 있어서 새로이 남자 여자를 묶고, 새로이 남자 여자가 하나님과 묶어지고, 하나님과 남자 여자가 묶어진 그 가정에서 새로운 부자의 인연을 묶고, 새로운 부자의 인연에서 새로운 친척의 인연을 묶고, 새로운 친척의 인연에서 새로운 민족의 인연을 묶고, 새로운 민족의 인연에서 새로운 국가의 인연을 묶어 가지고 사탄세계를 심판하자는 것이 하나님의 내심적인 배포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가 참된 부모를 말하는 것은 이러한 입장의 부모를 말하는 것입니다. 올라간 부모(완성단계를 넘어선 부모)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내용이야 어떻든간에 인간이 타락한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타락하는 것을 봤나, 타락이 뭐냐 하겠지만 악해졌다는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또, '악하기는 내가 왜 악해' 이렇게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한 가지라도 생각을 한다면….

자기가 악하지 않다고 변명할 사람이 있거든, 죽을 때, 임종시에 일생 동안 선한 일이 많았는지 악한 일이 많았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전부 다 하나하나 제해 버리게 된다면 맨 나중에 남는 것이 선(善)이 많이 남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반대를 잘하는 남자들, 자신 있으면 손들어 봐요. '아, 그렇지 않아, 나는 죽을 때 선(善)이 남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있어요?또, 여자들 있어요?없다는 것입니다. 그 자체가 뭐냐?악이 남는다는 결과에 섰다는 것은 악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보편타당한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악한 세상이요. 타락된 세상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타락한 상태로놔 둘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걸 세밀히 이야기를 하려면 한정이 없겠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을 중심삼고 볼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고 인류의 시조가 기뻐하고, 하나님과 인류시조가 기뻐하는 마당에서 태어난 아들딸, 횡적인 부모도 좋아하고 종적인 부모도 좋아할 수 있는 아들딸로서 태어난 사람이 있었느냐?있었어요?'아 나는 어머니가 예수를 잘 믿으니까 그렇게 태어났다' 그런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없다구요. 자기를 낳은 어머니 아버지가 무슨 죄를 짓고 왔는지 알아요?결과에선 타락한 자리에 포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