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종족적 메시아 1990년 02월 11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67 Search Speeches

순정으로 하나님과 일체가 된 축복가정이 되라

길자! 길자도 젊었을 때는 남자 생각이 나서 못 견뎠다면서? (웃음) 아, 왜 고개를 숙여? 엊그저께도 얘기하지 않았어? 다 들었는데 뭐. (웃음) 들은 얘기 하는데 부끄러울 게 있어? 그래서 혼자 사는 여자가 불쌍하다는 것 아니야? 그렇지? 내가 누구 하나 상대를 얻어 줄 걸 그랬지? 36가정은 시집 가면 안 된다구. 길자, 몇 살이야? 쉰 여덟인가? 「예」 우종직이는? 「쉰 셋입니다」 그거 이웃 동네인데 그래도 혼자 사는 게 편하지. 우종직이는 요즘에 유수경이가 와서 도와주는 것 같아? 「필요할 때는 와서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알아? 갑자기 생각나고 그럴 땐 영계에서 협조하고 있는 거야. 몰라서 그렇지.

영계에 가게 되면 지상 생각 안 난다구요. 답답한 이 손바닥만한 지상 에서 뭘할 거예요? 대우주가 있는데 이 모래알 하나만한 것이 뭐 생각나겠어요? 그렇지만 영계의 백성을 생산하는 공장은 이곳밖에 없거든. 우주에 하나밖에 없어요. 뭐 금성에도 살아? 이 우주에 이곳밖에 없다구요. 가게 되면 무한한 세계입니다. 이 우주가 얼마나 크냐 하면 지금 과학자들이 하는 말에 따르면 220억광년만큼 크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큰가 생각해 보라구. 빛이 1초 동안에 3억 미터 가는데 그게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도는 거리예요. 그런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를 1광년으로 잡아요. 그런데 이 우주가 220억 광년이예요. 220억 광년이면 얼마나 되는 거예요?

태양이 얼마나 크냐 하면 지구의 130만 배입니다. 그러니까 이 우주가 얼마나 큰가 생각해 보라구요. 태양계를 중심삼고 볼 때 이 우주가 얼마나 크냐 이것입니다. 그 방대한 세계에 수많은 별들이 꽉차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황금별이 없겠어요, 다이아몬드별이 없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무슨 별이 없겠나 말이예요. 금은보석이 꽉차 있지. 그러니까 전부 다 그런 대우주를 맡아 살고 싶고 그런 것입니다. 마음은 그걸 전부 다 활동 무대로 삼는 것입니다. 220억 광년 걸려서 갈 걸 순식간에 다 갈 수 있어요. 사랑의 힘이 그렇게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대우주가 전개되는데 지상이 생각나겠어요? 앞으로 가게 되면 선생님 만나기 힘들다구.

저나라에 가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완전히 순정을 중심삼고 하나님하고 일치된다면 하나님화 되는 것입니다. 우주의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동서남북의 모든 열두…. 예수님이 열두 제자들을 거느리고 다니지 않았어요?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춘하추동을 중심삼고 12수 이상의 기반을 연결시켜 나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2수, 열두 제자, 10수 이상의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예수님 때도 결국은 국가적 대표, 세계적 대표해서 120문도입니다. 국가적 기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예수님이 승천한 후 40일 동안에, 오순절 때 120문도가 모였다는 얘기가 있지요? 그건 세계 대표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124쌍이 결혼할 때가 유엔에 가입한 나라가 124개국이었어요. 맞아야 됩니다.

축복을 받고 실수한 가정들은 참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한 아담 해와도 쫓겨났는데 완성시대에 들어와서 타락한 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이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되겠어요?

앞으로 저나라에 가게 되면 누가 심판하게 되느냐? 자기 조상들이 심판합니다. 앞으로는 나라에 재판소가 없어져요. 일족이 처단하는 것입니다. 재판장은 누가 되느냐 하면 자기의 부모가 됩니다. 제일 가까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에덴에서 잘못했을 때 누가 재판했어요? 하나님이 했지요? 아버지가 했지? 자기 일족에게 있어서 부끄러운 사실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검사는 누가 되느냐?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잘못하면 아내가 참소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