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집: 위하여 사는 정신 1990년 07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8 Search Speeches

세 나라를 통과해야 돼

그래, 이 여자들! 보면 한국 여자와 똑같잖아요? 특별히 다른 데가 없지요, 전부? 여러분도 모르겠지요? 보게 되면 80퍼센트는 한국 민족입니다. 인연이 있기 때문에 전부 한국에 왔다구요. 사실이라구요. 섬나라. 뱀밖에 없는 데가 섬이예요. 그렇지요? 구주(九州)같이 사람들이 많이 없는 데는 뱀이 잘 나와요. 섬 같은 데는 뱀밖에 살 수 없잖아요? 본래는 사람이 없었지요? 그러니까 육지에서 섬으로 건너갔다고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니까 일본 사람들의 조상이 한민족입니다. 그거 알아요? 「예」 그러니까 한국으로 날아오고 싶은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거예요. 한국을 사랑해요? 「예」 일본 사람이 한국을 사랑하는 것하고 한국 사람이 한국을 사랑하는 것이 같을까요, 다를까요? 「다릅니다」 결혼해 보지 않으면 몰라요.

한국 사람들에게는 여러분이 모르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5천 년의 역사를 통해서 단일민족으로서 강대국들 사이에 끼여서 살아 남은 데에는 그 어떤 무엇이 있다구요. 거기에 있어서 중요시하는 것은 혈통적인 정절이지요? 그것을 중시해 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한국 민족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일본 민족도 문제지요? 일본에서도 그렇지요? 문제가 많은 그거 뭐예요? 일본에서 뭐라고 그래요? 야쿠자! 야쿠자세계의 우두머리들은 전부 한국 사람들이잖아요? 그거 알아요? 일본 재산의 5분의 2는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어요. 그거 알고 있어요? 일본이 한국인 3세를 법적으로 인정해 주면 일본이 말려들기 때문에 인정을 안 해주는 거예요. 한국이 발전해서 얼마든지 일본에 투입해 가지고 점핑할 수 있다구요.

일본 사람이 한국에 와서 살 수는 없지만 한국 사람은 일본에 가서 얼마든지 살 수 있어요. 법적으로는 위반이 되더라도 들어가서 얼마든지 살 수 있다구요. 그런 배짱이 있지요? 그러니까 법적으로 인정을 해 주기만 하면….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어쩔 수 없을 경우에는 일본으로 날아가서 거기서 사기를 치더라도 살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머리가 좋다구요, 한국 사람은. 용기도 있다구요. 그렇지요? 일본 사람과 다르지요? 말은 이렇게 하고, 180도 다른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구요. (웃음) 아, 그런 방향을 몰랐으면 전부 멸망해 버렸다구요. 일본 사람들 같았으면 전부 살아 남지 못했다구요. 융통성이 없지요, 일본 사람들은?

한국 사람은 동서남북 사방팔방으로 다 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쓰기에 편하다구요. 사탄과 180도 다른 방향으로 얼마든지 돌릴 수 있어요. 그렇게 돌리는 데 일본 사람이 백년 걸리면 한국 사람은 하루만 해도 충분해요. 민족성을 보면, 한국 사람은 남성적입니다. 그렇지요? 한국 사람은 싸울 때 `이 새끼! 뭐야, 이 새끼!' 해서 끝장을 내 버리고, 그것으로 그만이예요. 그러고 나서 술 한잔 마시고 화해를 해 버리지요? 싸움을 하게 되면 인연을 끊어 버리려고 생각하는 건 문제라구요. (웃음) 그런 의미에서는 한국 사람이 안 좋은 점도 있지만 좋은 점이 더 많아요.

그러니까 나쁜 점은 전부 버리고 좋은 점만을 여러분의 품에 품고 그것을 아들딸들에게 참사랑으로 상속해 줄 수 있어야 돼요. 자기의 이러이러한 본성을 후손에게 남겨 주고 싶어도 그것이 마음대로 잘 안 되지요? `이런 아들딸이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하는 간절한 심정을 품고 있으면 그렇게 태어난다구요. 원하는 대로 돼요. 무서운 것입니다. 훌륭한 아들딸을 앞으로 낳을 자신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여러분, 일본 사람이라구요. 남자도 일본 사람이예요. 일본 여자가 한국에서 아들딸을 낳으면 어떻게 돼요? 그것을 여기서 결정하자구요. 그것을 결정하지 않으면 역사적인 문제가 된다구요. 어떤 사람으로 해요? 「하늘나라의 사람으로 합니다」 (웃음) 하늘나라의 사람은 그 다음의 문제잖아요? 한국 사람이 되고 난 다음에 천국 사람이 되는 거라구요. 세 나라를 통과해야 돼요, 일본 사람은. 일본으로부터 한국에 와서 중국까지 통과해야 돼요. 한바퀴를 돌고 나서 자기의 위치를 결정하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한국을 중심삼고 일본, 그 다음에 미국과 독일이지요? 그 독일이 동서로 갈라져 있어요. 남북으로 갈라진 한국이 마지막입니다. 소련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어제도 대회를 했지요? 소련에 대한 여러 가지 강의가 있었어요. 일본도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 득이 된다구요. 일본정부도 말이예요…. 수상 이름이 뭐라구요? 가이부? 가베? 「가이후(海部)입니다」 가이부예요, 가이후예요? 「가이후입니다」 이렇게 할복하는 것은 뭐라고 그래요? 「갓푸쿠(割腹)입니다」 갓푸쿠라고 그래요? 가이후라고 하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