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집: 제9회 참부모의 날 경배식 말씀 1998년 03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47 Search Speeches

몸과 마음이 일체 되지 못한 존재" 하늘과 통할 수 -어

그런데 사랑의 모든 것이 다 끊어진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남자 여자, 그럴 수 있는 남자 여자의 몸 마음이 전부 다 갈라졌다는 거예요. 여기 2세라는 작자들은 생각하라구요. 통일교회 자체에서 1세는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실패한 거예요. 2세를 통해서 이것을 전부 복귀하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책임을 완수했느냐고 책임을 추궁해야 할 시대가 왔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가는 길이, 이런 통일가의 현재의 생활이 하늘이 원하는 생활이고, 참부모가 원하는 생활이고, 그 후대 후손들이 원하는 생활이냐? 아니라는 거예요. 본질적으로 틀렸다는 거예요.

그런 인연이 되어 가지고 그런 관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관계 가운데 있어서, 부모님과 참된 아들딸의 관계 위에 가정과 국가와 세계가 터를 잡고 올라설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 개체 위에 이 온 우주적 전체의 상대이상적 참사랑을 중심삼고 주체 대상이 하나된 그런 가정으로부터 종족·민족·국가, 계열적인 모든 전체가 연결되어 가지고 자기도 그 사랑의 기반 위에 설 수 있느냐? 그것을 버티고 평균기준을 세워 가지고 그 위에 세워 놓을 수 있느냐 이겁니다. 이건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우선 몸 마음이 문제입니다, 몸 마음이. 몸 마음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천국 못 가요. 가정에서 싸우고 제멋대로의 놀음을 하고 말이에요….

가정에서 여러분이 선생님이 가르친 하나님의 창조이상의 본질적인 모든 사랑의 이상을 중심삼고 위해서 살라는 거예요. 위해서 산다는 심정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마음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못 살고 있어요. 상충이 되어 있어요. 남자 여자가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것이 원칙적 원리관에 있어서 일치되지 않은 이런 불일치 환경을 언제 자기 자신이 해소할 것이냐 이거예요. 40년이 넘었어요, 40년이. 통일교회가 40년 넘었다구요.

선생님이 제일 고민한 것이 그거예요.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그것이 뭐예요? 몸 마음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이거예요. 밥 먹고 나게 되면 달라져요, 매일같이. 밥 먹는 것을 부정해야 됩니다. 자고 나면 달라져요. 자는 것을 부정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남자 여자의 정적인 문제에 있어서 자고 나면 달라져요. 이것을 부정해야 됩니다. 달라질 수 있는 내용이 있는 것을 긍정해서는 안 됩니다. 부정해야 됩니다.

그리고 몸 마음에서 일체 되지 못한 존재는 하늘과 통할 수 없어요. 직행해 갈 수 없어요. 컴퍼스라는 것을 보게 되면, 남북을 통해서 가는 길이 영원불변한 방향을 딱 갖추는 거예요. 거기에 조금이라도 치우치면 '예스'까 '노'까가 결정되는 거예요. 이런 엄격한 생애의 모든 전체를 정비해 가지고 자기가 몸 마음을 중심삼고 가는 방향, 마음이 가고자 원하는 방향이 하나님의 창조 본심과 일치가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바와 다르다는 거예요. 우리 얼굴의 코와 다른 모든 것이 완전히 다르다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갈라져 가지고 있다가 와서 하나되는 그 사랑의 기준은 하나님의 심정적 출발 기지와 일체선상에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역사적인 방향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방향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러분의 인격, 가정 모든 것을 비판하게 되어 있어요. 이것은 놀음놀이가 아닙니다.

그런 훈련을 해야 사악된 환경세계에서 자기가 좌로 몇 도, 우로 몇 도, 서로 몇 도, 남으로 몇 도 치우쳐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아 가지고 조정해야 되는 거예요. 이게 안 되게 될 때는 때려잡아야 됩니다. 잘라 버려야 됩니다. 방망이도 잘라 버려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