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신생의 내가 되자 1977년 1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5 Search Speeches

인간의 소원은 사탄을 뚫고 나가 하나님을 만나고 부모를 찾" 것

그러니 여러분의 소원이 무엇이냐? 신생이예요. 다시 나는 것이 소원이예요, 다시 나는 것. 그러면 어디서 신생을 해야 되겠느냐? 여기예요? 어디냐 이거예요. 타락권을 넘어선 자리에서 다시 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게 될 때, 여러분 자신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여러분의 몸뚱이가 누르고 있다 이거예요. 가정이 누르고 있고, 그다음엔 종족이 누르고 있고, 민족이 누르고 있고, 국가가 누르고 있고, 세계가 누르고 있고, 하늘땅이 누르고 있다 이거예요. 지금 맨 밑창에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그런 것을 느껴 봤어요?

자, 그래 가지고 나를 누르고 있는 것이 나를 납작하게 만드느냐, 아니면 누르는 것을 내가 뚫고 나가느냐? 두 가지밖에 없다구요. 길은 두 가지밖에 없다구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어떤 입장에 있어요? 어디에 있어요, 지금? 내가 만약에 뚫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면 누를수록 좋다는 거예요, 누를수록. 꺼꾸로 치고 나가는 거예요. 이게 꺼꾸로 되어 있다구요. 결국은 타락권이 이렇게….그래서 맨 나중에는 누구하고 붙어서 싸우느냐? 사탄과 부딪쳐 내가 사탄을 뚫고 나가야 된다구요. 그래야 하나님하고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 가지고야 비로소 부모가 찾아지는 거예요.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이해되지요?「예」

그러면 도대체 종교가 뭘하는 곳이냐? 종교는 수천 년 동안 내려오면서 꺼꿀잡이한 거예요. 개인에서 시작해서 가정으로 거꾸로 내려온 거예요. 종교가 아무리 세계화되더라도 우리가 종교 아래에 있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종교 위에 선 내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우리 인간이 종교를 필요로 하느냐, 종교가 인간을 필요로 하느냐? 어떤 거예요? 종교라는 자체가 사람을 필요로 한다 이거예요. 그 사람이라는 것은 참사람입니다, 참사람.

자, 참된 사람이라면 종교가 필요 없다구요. 악한 사람이 됨으로 말미암아 사망권에 들어갔습니다. 선한 사람이, 착한 사람이, 옳은 사람이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권의 세계로 옮겨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