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탕감조건을 세우자 1975년 10월 23일, 미국 시카고 Page #220 Search Speeches

제물의 길을 가" 사람은 소유관념이 -" 공적인 존재

또, 우리 통일교회를 보자구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일생 동안 어디 편안한 날이 있었어요? 편할 날이 있었어요?「없습니다」 거 왜 그래요? 하나님이 사랑하는데 왜 그래요, 왜? 역사적인 탕감을 치르려니 그런 거예요. 선생님이 말하면 믿지 못할 일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이걸 넘어서는 날에는 하나님은 기약한 길을 열어 주는 거예요.

그런데 왜 탕감조건이 필요하냐 이거예요.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서.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고난 시대를 넘기게 되면 가정을 대할 수 있고, 가정적 탕감을 세우면 종족으로 넘어갈 수 있고 종족시대는 민족으로 넘어갈 수 있고, 탕감조건을 통해…. 자, 그것을 알겠어요? 그걸 볼 때 이론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자, 이건 하나님이 협조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면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 제물이다! 제물이라는 것은 사적인 존재가 아니라 공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탕감노정을 가고 싶거들랑…. 사적인 길을 가는 사람은 절대 못 간다는 거예요. 공적인 목적만을 가져야 탕감의 자리에 서지, 사적인 목적을 가지고는 절대로 설 수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제물은 공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제물을 놓고는 전부 다 허리 숙여야 됩니다.

공적인 존재가 세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제물된 사람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인 것을 알아야 돼요. 공자도 그랬고, 예수도 그랬고, 마호메트도 그랬고, 다 그랬다 이거예요. 그렇지요?「예」 왜? 핍박받고, 반대받고, 나라에서 쫓기고…. 미국 위해서 목숨 바친 사람은 미국 전국민을 지배하지요? 그렇지요?「예」

탕감조건을 세우려는 사람은 사적인 생각을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구요. 내가 밥을 먹어도 나를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공적으로 먹는다 이거예요. 전체를 위해서 먹는다는 거예요. 잠을 자도…. 자기의 소유관념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죽을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불평불만을 못 하는 거예요. 죽을 자리에 가더라도 불평 못 한다 이거예요. 여러분, 양이 어떻게 제물의 대표로서 등장했는지 알아요? 양은 주인이 칼로 찌르더라도 떠받지 않고 칼을 맞고 '음메' 하고 죽는다 이거예요. 내 생명은 공적이다 이거예요.

이러한 사상이 종교사상의 근본으로 되어 있고, 이러한 종교생활을 하는 무대가 세계적 무대로 발전해 나오는 데 있어서 이러한 탕감과정의 조건이 필요하다는 것을 신앙자들은 몰랐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내가 제물 되려면 개인 앞에 핍박을 받아야 돼요. 그래도 내 개인 사정을 들고 나오지 않고 공적 사정에 있게 된다면 개인 앞에 핍박받은 것이 탕감조건이 될 수 있다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가정 앞에 그랬으면 그 핍박받은 것이 탕감조건이 되고, 사회 앞에, 국가 앞에 핍박받은 것이 탕감조건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존재는 하나님편에 있는 사람에게도 필요하고, 죄인에게도 필요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가지고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한 것도 제물조건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찌르는 저 로마 병정과 반대하는 이스라엘 민족에 벌을 내리소서' 하게 되면…. 그렇지요?「예」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런 탕감조건을 세워 나왔지만, 역사적으로 아담가정이 실패했고, 노아가정이 실패했고, 아브라함시대에, 야곱 때에 전부가 실패했고, 모세도 실패하고, 세례 요한도 실패하고, 예수님도 실패하고, 지금까지 기독교가 실패한 모든 것을 청산할 수 있는 그 어떤 개인과 어떤 단체와 어떤 나라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런 것을 아는 사람은 문선생밖에 없어요.

이것을 아는 사람이 책임을 지고 실천을 안 한다면 세계적인 핍박이 올 것이다 하는 것을…. 개인적 핍박아 와라! 가정의 핍박아 와라! 종족의 핍박아 와라! 민족의 핍박아 와라! 국가의 핍박아 와라! 세계의 핍박아 와라! 나중에는 공산당의 핍박이 와라! 영계에서까지 핍박이 와라! 하나님까지 공격하는…. 이런 입장에 서야 되는 거예요. 영적으로 하나님까지도 이단시하고 시험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실이 그렇다면 역사적 사명을 레버런 문이 짊어졌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 거라구요. 모르면 못 한다구요. 아니까 한다고요. 내가 미국에 왔지만 미국 사람들이 나를 반대하더라도 내가 한국 백성의 감정을 가지고 동양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대하지 못하는 내 입장을 여러분이 알 거라구요. 미국에 와서 반대받더라도 한국 사람의 입장에서, 동양 사람의 입장에서 대할 수 없는 입장인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공적이 아니라 사적이 된다구요.

사랑하는 백성 이상의 자리에서, 미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하는 이상의 자리에서, 세계를 대하는 공적인 입장에서 미국을…. 그게 공식에 맞아요?「예」 공적이어야 돼요. 모세가 석판을 깬 것은 공적이 아니었다 이거예요. 사적 감정이었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사적인 기준에서는 탕감조건을 세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세계적 하나님의 축복은 누가 받느냐? 탕감조건을 세워서 하나님의 뜻 앞에 승리한 자가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탕감되었을 때는 사탄도 참소할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야, 사탄 너는 사적인 기원을 통해서 타락한 놈!' 이런다는 거예요. 그렇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중심삼게 되면 사탄이 들어와…. 우리 통일교인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자기 소유관념이 없다구요, 자기 소유관념. 여러분들도 그래요?「예」거꾸로 세워도 불평하지 말라구요, 배때기를 차고 궁둥이를 차도…. 거꾸로 세움으로 말미암아 천지의 탕감조건을 더할 수 있고, 배때기를 차고 창질을 함으로 말미암아 이 세계의 탕감조건을 더할 수 있지, 덜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탕감받는 데에 동정도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하지 말라는 거라구요. 하나님하고 나하고만이지, 제삼자는 필요없다는 거예요. 삼자와의 관계가 세상을 망쳤어요. 사탄이 삼자와의 관계에서 잘못했기 때문에 다 타락했다는 거예요. 누구도 믿지 말라구요. 누구 말도 듣지 말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 의미에서 레버런 문은 천지의 제일 불쌍한 사람입니다. 친구도 못 믿고,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의논할 수 없다구요. 아무리 어머니가 있고, 처자가 있더라도 얘기 못 하는 거예요. 하나님과 나만이예요. 이것이 끊어지지 않고…. 이젠 이걸 알 거라구요. 여러분, 탕감조건이 어떻다는 것을 알겠지요?「예」 통일교회의 복귀의 길은 어떻게 간다는 것을 알았지요? 탕감하고야 간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