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집: 환국과 사탄권 정비 1993년 10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7 Search Speeches

기도

아버지! 1993년 10월 10일을 맞이했습니다. 10월은 통일교회가 잊을 수 없는 승리의 달로 추모하는 달이옵니다. 10월 4일이 그러하고 10월 14일이 그러합니다. 또한 10월에 2세를 중심삼고 이 한국의 젊은이들의 길을 열고 문을 열 수 있는 역사가 시작되어 10차가 지나고 내일은 11차 고대(高大)가 되겠습니다. 고대가 고대 고대하던 고대가 되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옵니다.

이 민족의 정기를 대표할 수 있는 서울대와 고대가 가인 아벨의 입장에서 민족 정기의 봉화를 드는 선두자가 되어야 할 것을 저는 알고 오래 전부터 이 일을 추진시켰사오나 사탄은 백방으로 반대했사옵니다. 기독교가 이 일의 주된 역할을 해서 사탄의 선두 공작대가 되고 선도자가 된 입장에서 공산당의 배수권 내에 서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을 깨우쳐야 할 책임이 통일교회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갈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그들이 머무른 자리를 헤치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늘 권속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학생을 위한 집회가, 30개 도시의 집회가 남아 있사오니, 아버지, 이 일을 시작하신 선의의 아버지께서 승리로 시작해서 끝까지 승리로 거두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국가적 승리의 패권을 세계 40개국에 전수해 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한의 고개를 넘을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런 운동을 함으로 말미암아 신약시대의 종결과 더불어 성약시대의 세계적 출발을 기하기 위한 어머님의 행로를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신부의 자리에 선 어머니의 고달픈 신세를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사정을 동정할 수 없는 자리에서 오늘도 내일도 내몰아야 할 입장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어머님이 파란만장한 역사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여자들의 전통적 표준과 재료를 남겨야 할, 여성 해방의 틀을 잡아야 할 책임이 그 일신에 있기 때문이옵니다. 시대권 내에 그럼으로 말미암아 모든 여성들이 어머님을 바라보고 그 총재님이 가는 길을 계승하기 위해서 자기들도 일 부락권 내, 한 면이 면, 한 군이면 군, 한 도면 도에서, 세계를 축소한 판도권 내에서 정성을 다하고 눈물로 하늘을 위로할 수 있는 가정을 편성하여 하늘 앞에 봉헌하겠다는, 하늘에게 기억될 수 있는 어머니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겨진 숙제와 풀어야 할 과제가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사오니 가야 할 7년노정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한 많았던 역사의 고비를 넘어 찾아오신 아버지께서 또 앞에 서셔서 저희에게 명령해야 할 입장에 선 아버지의 딱한 사정을 다 알고 있사옵니다. 불쌍한 민족과 인류 해방을 위해서 불가피한 구원섭리를 시작하신 뜻이 남아 있음으로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책임진 모든 사람들이 하늘 앞에 기도하고 하늘 앞에 부탁하는 사정들을 용납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제 내일부터 제주도에서는 3일 연속적으로 교체하면서 만 명, 2만 명, 3만 명…. 하늘의 뜻을 따라 해와 국가의 터전을 바로잡기 위하여 일본 여성 교육을 시작하오니 거기에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보통의 열의와 보통의 정신을 가지고서는 일본 여성들이 한국을 찾아올 수 없사옵니다. 하늘의 뜻을 알기 때문에 국경과 대양을 건너 이 한국을 찾아 행차하는 모든 일들이 아버지를 위함이요, 참부모를 안 감사의 심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그들의 오고 가는 모든 길을 가려 주시옵시고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여기 쌍수를 들어 통일가의 선두자가 될 것을 맹세한 모든 이들 위에 만복이 깃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기도 모르게 그 일을 중심삼고 움직이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을 알고, 한국에서 승리의 판도를 획득해야 할 사명과 세계일보를 민족 교도지(敎導紙)로서 최고의 자리에 세워야 할 사명이 우리 통일교회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민족을 바른 길로 지도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온갖 정성을 다해서 사탄세계와 싸워서 승리의 패권을 가질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허락하신 뜻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과 자세를 갖춘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전체를 맡기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