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완성과 해방 1992년 04월 11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2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은 천주를 해방하" 것

여러분이 그 가치를 알면, 일본 땅 같은 데서는 살지 못합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섬나라, 그 조그만한 곳에 어떻게 살아요? 선생님에게는 그렇다구요. 그래서 이 반도도 선생님이 안 좋아했다구요. 겉으로 보면 조그맣고 보잘것 없는 나라입니다.

대륙쪽에서 보면 이것은 남자의 생식기같이 생겼습니다. 반도가 그런거라구요. 이태리가 역사 이래 문명의 기준으로서 지금까지 몇천 년의 역사를 통해 강대국으로 유지를 해 온 것은 반도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지중해는 여자의 생식기와 꼭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거기서 하나되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기독교가 로마를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그 사명을 다 하지 못한 것은 이태리가 세계를 제패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구요. 기독교를 희생하더라도 하나님은 세계를 구하려고 했던 거예요. 그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왜 예수님을 죽였느냐? 재림주가 오면 단번에 로마를 짓밟아 버리고 세계에서 최고의 왕국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위해서 메시아가 온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메시아를 보낸 것은 로마까지 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몰랐지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방향이 잘못된 거예요.

지금 하나님은 제2 이스라엘권인 미국에게 세계를 맡겼습니다. 기독교문화를 중심삼고 세계를 통일한 종교권의 시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외에는 없지요? 그 시대에 있어서 미국인은 세계가 앵글로 색슨의 지배 하에 들어간다고 생각했다구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미국을 희생하고, 기독교를 희생하더라도 지상천국을 건설하려 한 거예요.

세계를 구제해서 천주를 해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세계를 미국의 발 아래에 두고자 했기 때문에 지금은 망해 가는 것입니다. 순이 죽어 간다구요. 아들딸이 전부 다 희망이 없다구요. 마약을 먹고, 에이즈에 걸리고, 프리 섹스에 만연해 있는 것입니다. 이게 큰일이라구요. 다 죽게 되어 있어요. 왜 그렇게 되었느냐? 미국을 희생해서 세계를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와 국가로서의 일본도 마찬가지예요. 앞에서 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해와는 아들딸을 품고 사탄을 앞세우고 지옥을 향해 갔습니다. 그렇게 심은 것이 세계적으로 수확하는 때가 되어서 하늘 편과 사탄 편이 분리되어 나타난 거예요.

영국을 중심한 연합 국가는 하늘 편입니다. 섬나라 영국은 해와 국가입니다. 섬나라는 여자를 상징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대륙을 따라가요. 영국은 미국을 낳았지요? 그것은 아벨이에요. 프랑스는 천사장의 입장으로 영국과는 원수예요, 원수. 역사적으로 원수지요? 역사적으로 보면 미국을 구해 준 것이 프랑스입니다. 자유의 여신상도 프랑스가 기부한 것입니다. 워싱턴 장군이 싸움에서 약해졌을 때 프랑스군이 원조해 주었습니다. 영국을 싫어하기 때문에 도와주었던 거예요. 그래 가지고 가인 아벨이 완전히 하나된 형제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지옥으로 가던 것이 반대로 하나님 쪽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해와를 중심삼고 쌍둥이가 돌아오는 것입니다. 꼭 그대로지요?

거기에 대치한 것이 일본이었어요. 일본은 야오요로주의 신이라고 하는 잡된 신을 섬기는 사탄세계의 대표 나라입니다. 그 당시 한국과 아시아를 침략하고, 또 대동아전쟁을 중심삼고 프랑스령의 베트남과 영국령의 싱가포르를 순식간에 점령해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독일은 아시아의 조그마한 나라 일본이 자기들의 원수인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를 단번에 점령하는 것을 보고 `아, 독일 중심하고 일본을 이 전쟁에 끌어들이면 유럽전쟁은 아무런 어려움도 없이 타고 넘을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태리와 함께 3국이 동맹을 맺어서 추축국을 형성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문화권 말살운동을 한 것입니다. 그때 3일만 늦었더라도 한국의 기독교 신자 17만 명이 몰살당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3일 전에 일본을 항복시켰지요? 히틀러는 유대인 6백만 명을 학살했고, 이태리도 기독교 말살 운동을 했습니다. 완전히 사탄 편이에요. 그것은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에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2차대전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데, 연합 국가는 하나님의 뜻을 몰랐습니다. 그 연합 국가가 세계를 이끌고 해와를 앞에 세우고 아들딸을 품었으면 좌익과 우익이 생길 수 없습니다. 연합국은 우익이고 추축국은 좌익으로 서서 어머니의 뒤를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아버지들은 그 뒤예요. 그래서 이 해와가 무엇을 위해서 돌아가느냐? 타락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사탄적인 사랑, 사탄적인 생명, 사탄적인 혈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혈통 전환을 해야 돼요. 접붙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권에 서야 할 아담은 하나님과 부자 관계로서 일체된 입장에 서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종적인 부모로 모시고 횡적인 부모로서 하나님의 혈통 기준을 정착시키려고 한 것이 깨져 버렸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와서 무엇을 받아야 되느냐? 참아버지의 사랑에 의해서 생명과 혈통을 전수받아야 됩니다. 새로운 하늘 편 자녀의 씨를 받아서 전환하지 않으면 안 돼요. 알겠어요?

지금까지 이 인류는 사탄적인 아들딸로 태어났어요. 하늘 편으로 복귀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진리라면, 세계는 하나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선생의 가르침이 틀림없다고 한다면 혈통 전환을 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참아버지에 의해서 결혼하지 않은 남자의 골육에 들어 있던 아들딸의 씨,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이상에 있어서 타락하지 않고 심어야할, 그 아들딸의 씨를 해와가 다시 품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묶어서 상속하지 않는 이상에는 본래의 천국에 들어가는 길은 없습니다.

그러면 이미 태어나 버린 인류는 어떻게 할 거예요? 타락은 했지만 차자를 중심삼고 장자권 복귀를 하면 됩니다. 참부모 복귀, 참왕권 복귀, 참왕족 복귀라고 하는 관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처음부터 이 인류가 그렇게 되었을 텐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 주권의 세계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탄권을 몰아내서 돌감람나무 밭을 전부 하나님이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단번에 밑둥치를 잘라 버리고 접붙이기를 하는 것입니다. 7천 년 역사를 7년 동안에 탕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