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참자녀 선포와 자유 1990년 06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 Search Speeches

자신의 몸과 마음의 싸움이 끝나야 모" 것의 해방이 종결돼

미국의 자유에 대해서 브레이크 걸어야 되겠다구, 이놈의 자식들! 오늘 자유를 중심삼고…. 참자녀가 뭐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한테 해방받고 사탄의 문화세계와 환경에서 해방받고 사탄의 혈통으로부터 해방받은 아들딸입니다.

금년 들어서 선생님이 한국에서 참부모 선포와 참가정 선포를 했어요. 여러분에게서는 참자녀를 선포하는 거예요. 참부모를 환영하는 것은 세계적입니다. 세계적 메시아예요. 메시아는 세 메시아가 있습니다. 둘째는 뭐냐 하면 가정적 메시아예요. 가정적인 메시아는 국가적인 입장에서 종 메시아예요. 세번째는 뭐냐 하면 메시아가 필요 없어요. 개인주(個人主) 시대로 들어가는 거예요. 참부모님이 세계를 다 해방시켰다구요. 미국정부와 공산체제가 합해서 나를 반대했지만, 이제는 두 세계를 해방시켰기 때문에 자유롭다구요. 그러니 이젠 어느누구도 반대할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이제 세계적으로 해방받아 자유롭고, 국가적으로 해방받아 자유롭고, 개인적으로 어디든지 자유로운 것입니다.

보라구요. 선생님은 세계적으로 싸웠고 여러분 축복가정들은 자기들 종족하고 싸웠지요? 친척과 싸웠다구요. 그래서 이제 부모들이 납치를 하는 거예요. 부모가 자식을 납치하는 역사가 어디 있어요? 여러분들이 나빠서 납치당했어요, 좋아서 납치당했어요? 참부모가 데려가니까 거짓 부모가 반대하는 거예요. 자연히 항복해야지요. 내가 납치해 가는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에게 항복 안 해요. 납치한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나한테 와서 항복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참부모입니다.

그래서 개인주의시대, 참자녀 선포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레버런 문에게도 싸움이 없고, 여러분들 친척과 가정에도 싸움이 없고, 개인도 싸움이 없어야 됩니다. 한국을 중심삼고는 이제 통일교회를 반대하지 않아요. 축복가정이 추앙의 대상이 되고 축복가정 찬양시대로 들어가고 있는 거예요.

나중에는 여러분 개인에서 해방받아야 돼요. 이게 문제입니다. 이 말이 뭐냐 하면 네 몸과 마음의 싸움이 끝나고 하나되어 있느냐 이겁니다.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 있어요? 싸움이 끝났어요? 그렇지 않으면 세계적인 싸움이 끝나고 종족적인 싸움이 끝나더라도 개인적인 싸움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아무리 세계가 통일되었다 하더라도 여러분들 자신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못하고는 접붙일 수가 없어요. 수정 같은 것은 각도가 같잖아요? 그와 같은 실체가 되지 않고는 세계가 통일되고 국가가 통일되고 가정과 환경이 통일되어도 자신과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들 해방받았어요? 마음이 주체가 되어 마음대로 몸뚱이를 사랑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자신들의 전쟁이 끝났어요, 안 끝났어요? 「안 끝났습니다」 안 끝났다면 뭐예요? 천국이예요, 지옥이예요? 보라구요. 선생님은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운 것, 가정적으로 제일 어려운 것, 종족·민족·국가·세계적으로 어려운 것을 다 뚫고 나갔어요. 그래, 그것을 이 몸뚱이가 좋아하겠어요? 이 몸뚱이는 '나는 네 마음을 떠나가기 싫다!' 그럽니다. 그러니 감옥에 처넣는 거예요. 그걸 소화해야 돼요. 링에 올라가서 챔피언이 될 때까지 싸워야 된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미국에 있어서 어려운 것, 마피아라든가 갱단이라든가 헬스 엔젤스 같은 팀들을 전부 소화해 가지고, 싫다는 것 다 넘어서 가지고, 나라를 벗어나고 가정을 벗어나서 승리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몸 마음이 싸우지 않는 입장에 서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여러분들 몸 마음이 싸우지 않아요? 미국을 중심삼고 어려운 것을 다 뛰어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자신이 문제입니다. 선생님이 이걸 알았기 때문에 이 길을 가기 위해서 '우주 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 완성하라' 하는 표어를 세웠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갖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네 자신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세계에 대한 싸움, 나라에 대한 싸움은 선생님이 다 이겨 놓았어요. 사탄에게서 해방될 수 있고 환경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되었으나 혈통에서 해방이 안 되었어요. 이것이 남은 거예요. 이 몸뚱이가 사탄 핏줄을 지녔어요.

사탄의 관념은 개인이라는 관념을 중심하고 있다구요. 사탄 관념의 통로가 어디냐? 그게 여러분의 몸이예요. 또 그다음에 하나님 관념의 통로가 뭐냐 하면 마음이예요. 본래 마음이 플러스 입장이고 육신이 마이너스 입장인데 이것이 플러스가 되어서 반대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완전히 부정해야 돼요. 완전 부정에서부터 재창조해야 됩니다. 창조하기 전의 아무 생명이 없는, 부정이니 뭐니 하는 것도 없는 그 자리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돼요. 완전 주체 앞에 완전 제로 상태로 돌아가지 않고는 나를 해방할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1차 세계대전도 끝났고 2차 세계대전도 끝났고 사상전인 3차 세계대전도 다 끝났지만 여러분들의 몸 마음의 싸움은 언제 끝날 것이냐? 세상에 있는 어떤 전쟁보다도 역사를 통해 가지고 계속되고 있는 이 전쟁을 누가 말리느냐? 내가 말려야 됩니다. 여러분 자신이 말려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제 이 전쟁(몸과 마음의 전쟁)은 4차대전으로서 역사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우주적인 전쟁인데 이것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