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집: 가정교회의 가치와 그 중요성 1980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0 Search Speeches

돈은 하나님과 세계와 인류를 위해서 벌어야

그렇기 때문에 다 정해 준 이상 돈을 가지고도 자기 마음대로 점심도 못 사 먹어요. 알겠어요? 그러면서 될 수 있으면 탕감복귀노정 때문에 정해 준 것 이하 이하 이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에 대한 관념이 완전히 달라지는 거예요. 응?

서양 사람들도 돈을 버는데 누구를 위해 버나요? 자기를 위해 벌고, 자기 여편네, 남편네, 어미 아비를 위해서 벌어요? 하나님과 세계와 인류를 위해서 벌어야 됩니다. 그러면 왜 그래야 되느냐? 아담을 재창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 아담을 재창조할 수 있는 물질적 조건을 세우려니…. 그 아담이라는 것은 우주적이예요. 알겠어요? 3년 반 동안 완전히 자기의 사심이 없어야 돼요.

옛날 아나니아 부인과 같이 돈을 벌어다 감춰 가지고는 안 됩니다. 거기에는 눈물을 가해야 되고, 내 피땀을 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내가 옷을 짜서 한푼이라도, 어디서 환드레이징하기 전에는 누가 점심을 먹으라고 그랬으면 그 돈을 보태서 바쳐야 된다구요. 그래서 그 물질이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에게 바쳐지고, 그 바쳐진 물질을 내가 다시 받아야 나를 창조할 수 있는 조건이 나에게 성립된다구요. 거 원리적이예요. 알겠어요?

탕감복귀이니까 복귀되어야지요. 그걸 통일교회 선생님이 해야 돼요. 선생님을 통해 하나님 앞에 보고되어 가지고, 하나님이 받은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에게 축복의 조건으로서 받았다고 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워 놓아야 됩니다. 그래야 내가 거룩한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서, 부모님의 이름을 통해서, 천사의 이름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재창조할 수 있는 하나의 물질형성이 가능한 것입니다. 알싸, 모를싸? 「알싸」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서 경제적 문제에 있어서 빚을 진 사람은 절대 뜻 앞에 서지 못한다구요.

내가 그 원칙을 알았기 때문에 젊어서도 그런 놀음을 해온 거예요. 절대 빛을 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누가 뭐래도 절대 빛을 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나라가 후원하는 것일지라도 내가 원치 않고, 친구가 후원하는 것일지라도…. 나는 내 힘으로 하는 거예요. 내게 필요한 모든 돈은 내 힘으로 해결하는 겁니다. 그걸 원리적인 관에서 볼 때 맞소, 안 맞소? 「맞습니다」 그래서 공적 노정은 가정을 가진 사람에게나, 어떤 나라의 대통령에게나 7년노정은 다 있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백만장자인 사람일지라도 뜻 앞에서는 안 되는 거예요. 백만 불, 억만 불의 돈일지라도 하늘에 바칠 수 없다는 겁니다. 3년 동안 그 이상의 정성을 들여 가지고 거기에 첨부해서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 완전히 돌려 보내야 된다 이거예요. 자기 것이 있을 수 있어요? 내 것이 되기 전에 하나님의 것으로 되어야 되고, 내 것 되기 전에 참부모님의 것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런 다음엔 내가 상속받는 것이 천지원칙인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는 내 것을 원할 수 없기 때문에 참부모의 이름을 불러야 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소유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참부모와 하나님의 손을 거쳐야 되고, 그걸 다시 전수받아야만 됩니다. 사랑과 정성이 그 원칙에 일치된 기준에서 하늘에 공인될 수 있는 터전을 통해서 전수 받아야만 비로소 자기의 소유권 기반을 가지고 자기를 증거하는 거예요. 그게 창조원칙입니다. 그거 틀림없죠? 틀림 있나요, 없나요? 「없습니다」

그것을 하기 전에는 밥 먹는 것도 죄인 걸 알아야 됩니다. 밥 먹고 옷 입는 것도 죄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갖는 것도 죄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그런 생각 해봤어요? 그런 것을 생각해 봤어요? 지금까지 한국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꿈도 안 꾸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일선에서 이런 교육을 하려고 그저 불철주야 뒤넘이치면서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장단 맞춰 가지고 전부 다 뭐라고 할까요?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이스라엘 민족이 장단 맞춰 춤추거나 자기를 중심삼고 별의별 짓을 다 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한국에서도 별의별 짓 다 하고 있다구요. 사탄의 소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혁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