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종교인의 역할 1990년 12월 17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40 Search Speeches

인류를 해방하고 하나님을 해방하자

오늘 여러분이 여기 온 것도 내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모슬렘에서는 내가 구원을 얻기 위해서 마호메트를 믿는다고 그러지요? 아니야! 마호메트를 해방하기 위해서, 예수를 해방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서라구요. 그러려면 세계를 해방해야 돼요. 그거 무슨 말이예요? 종교의 목적이 그렇다는 것을 내가 확실히 알았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영계에 가 보라구요. 레버런 문이 가르친 게 틀렸나. 마호메트도 자기보다 인류와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고, 예수도 자기보다도 인류를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도, 자기보다도 인류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마찬가지의 결론입니다. 레버런 문도 마찬가지 입장이예요. 나를 위해서 통일교회를 믿으려고 생각 안 해요. 나 이상 인류를 사랑하고, 또 인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는 것이 철칙이예요.

종교인들의 목적은 어떻게 종교 지도자들을 해방하고, 어떻게 인류를 해방하고, 교회의 중심인 하나님을 어떻게 해방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 큰 목적을 위해서 지금까지의 입장을 넘어서 대해(大海)를 전부 찾아보고 이제부터 회회교도 세계를 휘저어서 비교해 가지고 새로이 자리를 잡아야 됩니다. 더 나은 것을 향해서 자리를 잡겠다고 하는 곳에 하나님의 운세가 같이하지, 그렇지 않으면 전부 다 쇠퇴해요. 청년들이 부패해 가는 거예요. 내가 말했으면 그 말한 곳으로 나는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지 못한 곳으로 가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아시고, 앞으로 이 운동을 위해 서로 협조하자 이겁니다. 그것이 인류의 해방과 하나님을 해방하는 것이 돼요. 내가 협조를 받겠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야 우리가 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결론을 내리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내일 모레 글피, 20일에 한국으로 떠나야 됩니다. 갔다가 돌아오게 되면 여러분을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그랜드 머프티에게서 통지가 오리라고 믿고 있어요. 여러분의 리더 되시는 분이 좋은 의미의 승리의 실적을 내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나머지 기간도 열심히 해주기를 바라겠어요. 다음에 만날 때 여러분이 더 큰 세계를 향해서 가겠다고 결의를 다질 수 있는 재료들을 준비하는 여러분이 돼 주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