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집: 역사의 결실체가 되라 1962년 10월 0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 앞- 세워진 사람"의 사명

하나님과 같이 한 시간이라도 생활할 수 있을 때를 생각하고, 그때를 위해 일해야 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 앞에 세워진 우리들의 사명이다. 십자가까지 가는 거다. 선생님은 아직도 지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어려운 길도 더 걸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원수가 많지만 하나도 미워하지 않는다. 먼저는 세계의 원수를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시대는 세계적 가나안복귀시대이다. 모세 때의 이스라엘 민족은 각자가 자신들을 몰랐다. 소망의 땅인 가나안에 대한 동경도 희박했고 지도자도 몰라보았다. 그러니 망할 수박에 없었다. 역사상에 그러한 존재들이 있을 때 망하지 않은 적이 없다. 다 죽고, 20세 이하만이 남았다. 60만 장정이 있어도 할 수 있을지 말진데, 그들이 할 수 있었겠어? 다 항복해도 여러분은 항복해서는 안 된다. 60만 이스라엘 민족이 학살당한 것은 그들이 책임 못한 대가이다.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

여러분들은 스승을 바라볼 때 어떠한 입장에서 바라보는가? `선민이 되게 하소서' 하며 때려서라도 가게 해줄 지도자, 칼로 몰아쳐서라도 가게 해줄 지도자를 찾아야 한다. 만약 모세가 칼을 들어서라도 이스라엘 민족을 몰았으면 10만쯤은 죽었어도 60만이 다 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념적으로 우리에게 어떠한 시련이 오더라도 문제없다. 가는 길에 지장이 되는 것은 차 버리고라도 가야 한다. 지도자가 그렇게 끌어 주기를 바래야 한다. 안 가면 망한다. 그러니 이렇게 해서라도 기필코 세계적 가나안 복귀의 사명을 해야 한다. 이 사명이 우리 통일교인의 어깨 위에 있다. 안 가면 때려서라도 가게 해주는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 가기만 하면 된다. 그래야 역사적인 승리자가 되고, 시대적인 선봉자가 되고, 미래적인 개척자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