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집: 섭리와 여성 1986년 05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섭리가 "라" 것은 대'적인 남성과 -성

세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 가운데는 남자 여자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갈라놓으면 40억이 되지만 종합해 보면 남자 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걸 좀 더 크게 대입해서 대표적으로 종합한다면 하나의 대표적인 남성과 대표적인 여성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의 섭리가 바라는 것이 뭐겠느냐? 대표적인 남성과 대표적인 여성을 바랄 것입니다. 그러면 그 대표적인 여성과 남성 가운데 무엇을 중심삼고 바라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라는 것은, 구원섭리라는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해 나오는 것이냐? 물론 타락했기 때문에 인간을 다시 회복해 가지고 하나님의 뜻 앞에 세우는 것이 목적이겠지만, 그 목적의 중심 내용이 뭐냐? 우리는 이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원리에서 말하다시피 아담 해와는 타락했습니다. 타락할 때 누가 먼저 타락했느냐 하면, 여성이 먼저 타락했습니다. 타락할 때 그 타락의 내용이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 타락했다 이거예요.

그러면 남자 여자 가운데 즉, 우리 인간에게서 가장 귀한 것이 뭐냐? 물론 남성도 귀하고 여성도 귀하지만, 그 남성이 귀하다는 가치적 내용은 무엇을 중심삼고 결정하느냐? 또는 여성이 귀하다는 그 가치적 내용은 무엇을 중심삼고 결정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이것은 사랑을 중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보다 귀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남성이 필요하고, 사랑이 있기 때문에 여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만약에 사랑이 없다면 남성도 필요 없는 것이요, 여성도 필요 없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남성과 여성은 하나가 되는 것이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남성과 여성이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원리는 그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한데, 하나님이 필요한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남성만 가지고도 안 되고 여성만 가지고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남성과 여성이 반드시 사랑에 하나돼 가지고 지상에 이것이 성립되게 될 때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은 비로소 이 남성과 여성을 중심삼은 기대 위에 임하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