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집: 축복의 가치를 알라 1988년 10월 2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14 Search Speeches

언제나 온유겸손해야

어저께도 일곱 시간 동안에 3,600쌍을 결정해 버렸어요, 벼락같이. 장난이 아니예요. 짝 펴서 딴 사진이 가면 딱 스톱시키는 거예요. 알아요? 그렇게 심각하다구요. 남의 일생문제를 책임을 지고 결정하는 사람은 국가·세계의 운, 천운을 결정할 수 있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한 것입니다. 맞아요. 내 말 안 들으면 나빠요. 지금까지 그랬어요. 36가정 72가정이 여기 있지만, 내 말 안 듣고 마사 피웠던 사람은 다 나빠요. 무조건 감사하게 받은 사람은 다 복 받았다구요. 그것은 이미 세계적으로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미국의 젊은이, 독일의 젊은이…. 독일도 우리 통일교인들이 있잖아요? 이들도 전부 다 선생님이 축복을 언제 해주겠나 하고 기다리는 겁니다. 그러고 있는데 한국의 젊은 자식들이 대가리 젓고 있으니….

너희 같은 사람이 한길에 척 앉아 가지고 딴짓하고 이러고 있는 걸 볼 때, 선생님이 기분이 좋겠나, 나쁘겠나? 생각해 보라구. 홍 뭣이? 「홍주익입니다」 어디 기분 나쁘겠어, 좋겠어? 생각해 보라구. 네 심적 자세와 선생님 입장에서 볼 때 어떨 것 같아? 기분 좋겠나, 나쁘겠나? 「좋지 않겠습니다」 어디 가도 그러면 안 돼. 겸손해야 된다구. 그래서 내가 지적해서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 보는 거야. 색깔이 달라, 벌써.

선생님이 이상한 사람이예요. 하늘에게 좋은 사람이면 저기 있던 사람이라도 뺑뺑뺑 돌아 가지고 척 오는 거예요. 틀리면 얼마만큼 가다가 떡 서는 겁니다. 그런 눈을 갖고 있는 걸 누가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로 다니면서 그 나라의 운명을 측정하고 다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40년 동안 그렇게 총공격하는 그 사이를 빠져 나왔어요. 레이건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고, 한국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예요. 소련 수상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여러분이 영계를 알아요? 영계를 모르지요? 청맹과니가 되어 가지고 말이예요, 얼마나 답답해요? 여기 나머지 자식들 알겠어? 「예」 돼먹지 않은 녀석들 전부 다 상통머리를 옳게 들고 심통머리를 옳게 해 가지고 어디 가서 행동할 줄 알아야 돼요. 선생님은 어디 가든지 자기 자세를…. 세상에 나같이 교만하면, 교만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안 그래요? 82개 국의 아카데미 교수 협회를 움직여 가지고 수만 명이 여기에 달려 돌아가고 있는데, 그런 사람을 빼 가지고 어디든지 이동시킬 수 있는데, 지령만 하면 다 그대로 하고 있는데…. 세상으로 보면 나 이상 출세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오늘도 부산에서 어떤지 모르겠구만. 입찰이, 공개 입찰에 나섰는데, 오늘 할 겁니다. 부산 KBS도…. 뭐 롯데, 삼성, 한국화약하고 경쟁 붙었는데 80억으로 지금 보고 됐는데 100억이 넘었다구요. 올려라 이겁니다. 통일교회 문총재가 요전에 세계일보 용산 부지를 작당해서 샀다고 야단했지요? 부산이 야단하는 겁니다. 문총재가 또 올지 몰랐다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80억인데 20억을 더 올려 가지고 100억인데…. 후퇴하지 말라는 지령을 내렸는데, 그거 사면 좋겠어요, 안 사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은 안 사면 좋겠지요? (웃음) 어때요?

돈은 한푼도 없다구요. 내 지갑에 한푼도 없다구요. 돈은 없지만 돈 만들고 있는 겁니다. 요즘에는 세계에서 1등 2등 가는 은행을 꽁무니에 꿰차고 있다구요. 중공 등소평이하고 손잡고 있다구요. 너 그런 일을 할 수 있어? 그런 것 좀 배우고 싶지 않아? 「배우고 싶습니다」 배우고 싶으면 발가벗고 나서야지. 이제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구.

미국의 한다하는 학자들도 말이예요, 내가 대학교 짓는다면 오겠다고 서로가 꽁무니 들고 싸우고 있어요. 여기 교수들도 그렇다구요. 그런 사나이예요. 어디 가든지 벤쯔…. 영국에 가면 롤스로이스 같은 차를 7년 전에 7만 불 주고 몇 대 사 놨다구요. 그것 팔아먹어도 손해 안 보거든요. 지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 타고 다니면 좋겠지요? 내가 한번 빌려 줄까? (웃음)

어디 가든지 빌딩 같은 집이 없나, 남미에 가면 없나, 아프리카에 없나? 아르헨티나, 브라질 같은 데 가 보라구요. 자기 스스로 나를 모셔 가려고 줄을 짓고 있는데 가지 않습니다. 지금 그러고 있어요. 그런 말 하면 뽐내는 것 같잖아요? 얼마나 뽐내겠어요? 나 이러고 입고 다녀요. 이 옷 9불짜리입니다. 이건 12불인가 13불밖에 안 된다구요. 이러고 어디든지 다 가는 겁니다. 나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노랭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