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복귀의 분수령 1977년 01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6 Search Speeches

복귀의 출발은 말세-서부터

복귀의 분수령, 복귀가 뭐냐? 여기 있던 사람이 이쪽으로 왔습니다. 어떻게 되어서? 복귀되어서. 복귀는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가는데 어떻게 가는 것이 빠르냐 이거예요. 돌아가긴 돌아가는데, 이렇게 된 것이 이렇게 돌아가는 것이 빠르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가 가지고 이렇게 돌아가는 것이 빠르겠어요? 어떻게 가는 것이 빠르냐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우리 인간들이 뭘했다고 그러나요? 타상(墮上)했다고 그러나요, 타락(墮落)했다고 그러나요?「타락」(녹음이 잠시 끊김 )

어디로? 지옥으로 떨어졌다 이거예요. 그래, 여기에서 복귀하려면 어디로 가야 돼요? 가는 데 있어서는 이렇게 돌아갈 것이냐, 이렇게 돌아갈 것이냐? 어디로 돌아가겠어요? 마찬가지라구요. 여기서 이렇게 되게 되면 3점이 통하나요?「아니요」 어디로 가야 돼요? (판서하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역사적인 출발이 타락이라면 복귀의 출발은 언제 가야 되느냐? 복귀의 출발은 언제냐? 극(極), 여기서 극반대의 길을 가야 됩니다. 극반대의 점이다, 이론적으로 대번에 나온다구요. 그게 어디예요? 그것이 말세입니다. 그래서 종교에서 끝날이 오면 메시아, 주님이 온다, 새로운 희망의 세계가 온다고 하는 말도 다 이런 원칙에서 가능한 말이라구요.

그때는 어떤 때냐? 무엇이 끝이냐? 그때가 세계의 끝이라면 세계의 모든 것이 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는 어떨까요? 있더라도 무력한 때입니다. 있더라도 있으나 없으나 한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지금의 역사적 방향은 무엇이냐 하면 가정을 중심삼고 이루어지고 국가를 중심삼고 이루어졌는데 가정도 무너지고 국가도 다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래야 되느냐? 떨어진 세계권 내에 모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여기 권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떨어진 권내에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이상적인 하늘이 있고 반대적인 원수의 세계, 사탄세계가 있다면 사탄 세계와 하늘세계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시키고 이 세계의 것을 긍정시킬 수 있는 새로운 운동이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때가 어떤 때냐? 주님이 온다, 그런 말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이때는 어떤 때냐 하면, 구시대에서부터 새로운 시대로 옮겨지는 때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