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전진과 정지와 후퇴 1976년 02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07 Search Speeches

현세계를 극복해야 이상세계로 갈 수 있다

그런데 통일교회 믿으면, 요즘에 미국에서도 그렇고 프랑스에서도 그렇고 거 왜 부모들이 야단이예요? 그 부모들이 왜 반대하는 거예요?「몰라서 그렇겠지요」 그거 모르지 않게끔 가르쳐 주지. 왜 안 가르쳐 주었어요? 그거 할수없다구요. 보라구요. 두 길을 가야 되는데 두 길을 갈수 없다구요. 길은 둘이예요. 부모를 위하는 길, 부모를 좋게 하는 길 가 가지고는 이 길을 갈 수 없다구요. 반대가 돼 있다구요, 반대가. 그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요. 이건 사는 길로 가는 것이예요.

지금 세계는 절벽에 부딪힌 거예요. 그야말로 이젠 세계적인 돌파구가 필요한 때요, 세계적인 지도자가 필요한 때라구요. 지도체제가 없다구요. 주인이 없다구요. 여러분의 마음을 중심삼고 여러분의 마음이 여러분의 주인이 못 돼 있고, 여러분의 가정에 여러분의 부모가 주인이 못 돼 있고, 여러분 나라의 책임자가 그런 주인이 못 돼 있다 이거예요. 이 세계를 지도하고 있는 그 사람들이 세계의 주인이 못 돼 있다 이거예요. 전부 다 주인이 아니라 삯꾼들이예요, 삯꾼들, 전부 다 대중들을 착취하고 말이예요.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별의별 짓을 다하는 거예요. 이런 천의 (天意)에 어긋난 행동도 서슴지 않고 하고 있는 그러한 무리들이 꽉차 있다 이거예요.

그것은 하나님이 바라는 세계가 아니요. 하나님이 바라는 세계의 지도자들이 아니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바라는 지도자는 변치 않는 효성과 충성과 성인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하나님의 참된 아들딸…. 그 이상세계에 직행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목적을 제시할 수 있는 종교가 있다면, 하나님도…. 만약에 하나님을 제외해 놓고 말이예요, 이러한 내용을 가려 가지고 세계를 구하겠다고 하면,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인사를 차리고 말이예요, '야야, 아무개야! 네가 가진 사상이 제일 근사하니 나하고 합동작전하자? 할 것입니다. 하나님도 할수없이 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도 별수없지요. 뜻을 이루려면 합동작전해야지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관심 있겠나요, 없겠나요?「있겠습니다」 너희들도 하나님이라면 관심 있을 것 같아?「예」 별수없다는 거예요. 그런 사상을 가졌으면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그건 필시 만인이 공통적으로 결론지을 수 있는 사상이니, 또 공통적으로 희망할 수 있는 사상이니, 그 사상은 나도 바라는 사상이니, 인간의 소원과 내 소원이 부합되는 사상이니. 자 세상은 모르고 있지마는 나 하나님은 알고 있기 때문에 너하고 나하고 합동 작전하자' 할 만하다구요. 거 이해할 만해요?「예」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보통 종교와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어디 가서야 이상이 갖추어지느냐 이거예요. 지금은 까꾸로 돼 있다구요, 까꾸로. 그러니까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요걸 넘어설 때까지….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나라를 극복해라! 나라의 핍박을 극복해라! 이것이 제 1표어예요. 그다음엔 뭐냐? 가정을 극복해 라! 이것이 제 2표어예요. 나라를 극복하는 데는 그 나라 충신 이상의 충성을 가지고 극복하게 될 때는 그 나라의 충신들과 군왕이 반대하더라도 내가 가는 충신의 길이 남아진다구요. '이건 철칙이예요. 알겠어요? 그나라의 수많은 가정의 효자들이 많았지만 그 효자들 이상 효성하는 마음을 갖고 그 부모 앞에 효성하지 못하더라도 이 대도(大道)를 위해서 가게 될 때는, 그 반대한 부모들과 효성을 하는 효자들도 결국은 굴복하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과정을 극복할 때까지는 소란한 거예요, 소란한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본연의 이 선을 넘기 전에는 이상적인 세계로 갈길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을 극복해야 되고, 사회를 극복해야 되고, 나라를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길을 하나님이 세우려고 하기 때문에 사탄권 내에 있는 모든 환경은 총화합해 가지고 총공세로 나올 것입니다. 이 공세에 나가떨어지는 날에는 패자가 되는 것이요, 이 공세를 극복하는 날에는 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길을 가는 것이 종교의 길입니다. 통일교회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길을 지금까지 지내온 것입니다. 알 만해요? 삼천만 민족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진짜 알게 될 때는 말이예요. 눈물지을 장면이 많지요. 모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