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집: 제1차 새소망농장 선언 1995년 04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브라질 새소망농장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Page #291 Search Speeches

땅과 만물과 사람을 사'하" 주인이 되라

타락이 뭐냐 하면, 땅이 사랑을 못 받은 것입니다. 땅이 사랑을 못 받고, 하나님이 참사랑을 못 받은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다음에는 만물이 사랑을 못 받은 거예요. 여기서 새 소리를 듣고 동물들과 대화하면서 동물도 기르고 새도 기르고 다 해야 되는 거예요. 동물도 인간의 취미, 인간이 기뻐할 수 있는 환경의 제물로서 잡아먹어야 되는 것입니다. 먼저 잡은 것은 하나님 앞에 바쳐야 되는 거예요. 제사장만이 제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땅을 사랑하는 주인이 되고 만물을 사랑하는 주인이 되어야 됩니다. 동물로부터 모든 만물을 사랑하고, 그 다음에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굶어 죽어 가는 2천만의 사람을….

하나님이 일년에 2천만이 죽어 가는 걸 볼 때, 이 50억 인류가 살아 있는 것보다도 죽어 가는 2천만이 가슴을 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땅의 인간으로 태어나 가지고 본연의 땅 위에서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만물을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모든 동물을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인간을 하나님같이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에서 해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이 땅 위에서 죽게 된다면 땅이 보호하고 만물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하늘땅이, 해와 달이 보호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인 만왕의 왕이 되고, 만국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대상이여, 영원히 하늘나라의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이렇게 만물이 찬양하는 가운데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으니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사랑의 상대로서 몇억만 배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내와 아들딸이 자기보다 몇백만 배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그렇습니다. 자기보다 훌륭한 아들딸이 되어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영적이기 때문에 지상세계의 모든 과일이라든가 모든 만물을 따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 대신, 하나님과 전체의 사랑의 씨로써, 사랑 받은 열매로 되어 있는 물건을 이 땅 위에서 실체로 먹는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하나님보다도 더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것을 부러워하기 때문에 우리는 먹을 때 하나님을 모시고 먹겠다고 기도하고 먹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우리와 더불어 마음속에서 같이 살고 싶어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얘기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은 자유천지예요. 아름답고 선명한 태양, 공기, 자연, 색깔이 얼마나 자유자재인지 몰라요. 해방되어서 더럽혀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부터 농촌, 농민으로 돌아가라고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냐? 내가 그것을 교재와 교본으로 보호해 주는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지 않으면 인류는 공해로 멸망한다구요. 강제로, 독재자가 강제로 하려고 해도 못 하는 것입니다. 총칼 가지고는 못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가르쳐 준 복귀적인 역사를 중심삼은 절대 신앙, 절대 사랑, 절대 복종의 원리를 중심삼고 나가면 어느 누구라도 이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노아의 가정을 말해 보자구요. 노아 할아버지는 산꼭대기에 120년, 한 열두 달만 해도 좋을 텐데 말이에요, 한 3년만 해도 괜찮은데, 120년 동안 앉아서 사는 것이 아니라 배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배를 지어 놓으면 나무도 썩고 다 썩을 거예요. 그러니까 한두 개 지으면 썩은 것은 수리를 해야 되니 얼마나 고생스러웠겠어요? 여러분은 그런 일을 할 수 있어요?

절대 신앙을 가진 노아 할아버지는 당당했지만, 노아 할아버지의 마누라가 '우리 남편 자랑스러워라! 배를 짓는데 아라랏산 꼭대기에 올라가는 지혜의 왕이로다.' 그랬겠어요? '이놈의 할아버지, 미치광이 할아버지야! 죽을 놈의 영감!' 이랬겠어요, '아이고, 찬양할 영감!' 이랬겠어요? 할머니가 환영했겠어요, 반대했겠어요?「환영하겠습니다.」(웃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말이 쉽지…. 점심을 먹고 설사 나 가지고 그 일을 하지 못하게 약을 넣든가 별의별 짓을 다 했을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얼마나 방해하고 싶었겠어요?

여러분, 노아 할아버지가 열 손가락 할아버지라면 여러분은 몇 손가락의 사람 정도 되겠어요? 한 손가락이라도 남아질 것 같아요, 한 손가락마저도 없어질 것 같아요? 한 손가락이라도 남아요? 120년의 10분의 1인 12년 동안이라도 할 수 있어요? 그래야 이게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니까 노아 할아버지가 절대 신앙이 있었어요, 없었어요?「씨(si;예)」씨! 이게 물(sea)이에요, 물. 바다라는 것입니다. 바다, 씨(sea). (웃으심)